2024년 8월 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 대통령이 어제부터 여름휴가 첫 일정으로 경남의 통영 전통시장을 방문했는데, 정책위의장 버티기를 하다가 한동훈 대표가 공개적으로 압박하자 2시간 만에 사퇴한 정점식 의원이 대통령을 수행했습니다. 정점식 의원을 밀어낸 한동훈 체제에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게 아니냐,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증시 폭락의 여파로 정치권에선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세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당장 폐지를 논의하자고 했지만 민주당은 증시폭락의 책임부터 지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당 대표 연임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는 5년간 5억원까지는 비과세하자는 수정안을 언급했습니다. 

● 야권 인사들과 언론인들을 상대로 한 검찰의 무더기 통신조회, 일단 민주당에선 국회의원 등 최소 139명의 전화번호를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여당 지도부 일각에서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22대 국회 개원 이후 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여야 정책위의장이 오늘 처음 만납니다.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첫 회동에서 혹서기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방안 등 양측이 모두 필요성을 공감하는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음 달 임기가 끝나는 이원석 검찰총장 뒤를 이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오늘 공개됩니다.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는 회의를 통해 총장 후보군을 3명 이상으로 압축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할 예정입니다. 차기 총장 하마평으로 심우정 법무부 차관과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거론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위해 이른바 '옥새 가짜뉴스' 공작을 모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측이 국민의힘 의원과 제보자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서울의소리 측은 제보의 진위가 불확실해 취재를 중단했을 뿐이라며 탄핵 공작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로 진보 성향의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고맙다"는 표현으로 평가절하했습니다. 

●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폭격을 주고받으며 긴장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사망한 하니예의 후임으로 이스라엘 기습공격을 주도한 가자지구 지도자 신와르를 최고 정치지도자로 선출했습니다. 

● 올해 중국 대학 졸업자가 천만 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취업난에 대학과 대학원 졸업자 3명 가운데 2명이 실업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력서를 새겨 넣은 티셔츠를 입고 다니거나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새 흉내'를 내는 영상을 찍어 소셜 미디어에 올리는 게 유행할 정돕니다. 

● 인천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차량의 배터리셀은 중국 파라시스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파라시스는 매출과 출하량 기준으로 세계 10위권 업체로 배터리 기술력은 인정을 받지만, 안전성 측면에서는 검증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 티몬과 위메프 사태가 본격적으로 터진 지 이제 보름이 됐는데요. 소비자뿐만 아니라 사이트를 통해 물품을 판매한 소상공 업체들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직원 정리해고에 연쇄 부도 우려마저 나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법의 시행으로 오는 2027년 2월 7일부터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살, 유통,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법 시행으로 전업 혹은 폐업해야 할 개 사육농장과 음식점 등 업체는 모두 5천 625곳이며 정부는 이들에 시설 및 운영 자금 등을 지원합니다. 

● 저열량과 저염 등 영양성분을 강조한 구독형 도시락 제품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 표시된 영양성분 함량이 실제와 다른 것으로 나타나 영양 섭취를 조절해야 하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당뇨·고혈압 환자가 제품의 성분량만 믿고 구매해서 섭취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올여름 동해안 일대에는 해파리 출몰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동해안 해파리 쏘임 사고는 올해 들어서 지난 4일까지만 해도 856건, 하루에 20~30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해수욕장에 차단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을 직격한 안세영이 귀국길에 "한국에 가서 다 얘기하겠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왜 배드민턴에서 금메달이 하나 밖에 안 나왔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대표팀과 협회 운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사격대표팀은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죠. 그런데 대한사격연맹 회장이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병원의 임금 체불 문제가 불거지면서 돌연 사퇴했습니다. 배드민턴협회에 이어 사격연맹까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 우리나라 탁구 대표팀이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8강과 4강에 안착하며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순탄하게 치르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대표팀은 12년만에 4강에 올랐습니다. 

● 전 세계 2천만 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미국 브로드웨이 흥행 뮤지컬 ‘알라딘’이 오는 11월 국내에서 처음 막을 올립니다. 가수 겸 배우 김준수는 배우 박강현, 서경수와 함께 주인공 알라딘을 연기하고, 뮤지컬 '영웅'에서 열연 중인 정성화와, 정원영, 강홍석이 함께 지니 역을 맡았습니다. 자스민 공주 역엔 배우 이성경과 민경아, 최지혜가 맡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가 최근 수개월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WHO 관계자는 각국에서 보고된 양성률은 평균적으로 10%를 넘고, 유럽에서는 양성률이 20%를 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파리올림픽에서도 최소 40명의 선수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오늘도 전국에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으론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 목요일엔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비가 짧은 시간 산발적으로 내리면서 33도 안팎의 폭염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폭염, 열흘 이상 지속될 것 →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두 개의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에 자리 잡으며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지 못하는 것으로 한동안 더위를 막을 외부 요인이 없는 상황. 앞으로 올 태풍이 변수가 될 전망.(문화)

2. 외식 메뉴 1위는 역시 고기 → 지난해 여름철(6~8월) 외식 인기 메뉴는 고기구이류. 1위는 돼지고기구이 2위는 갈비구이였다. 이어 김밥, 돈가스, 물냉면, 치킨... 삼성카드 블루데이터랩‘서울·부산·대구 지역의 성별·연령별 외식 트렌드 분석’.(헤럴드경제)

3. AI콜센터, 수천억 썼지만… 상담 만족도 20% 그쳐 →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이 콜센터의 상담원을 AI로 대체하면서 불만 늘어. '챗봇, 음성인식 등 AI가 나의 요구사항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73.6%로 가장 많아.(아시아경제)

4. 국내 판매 2만대 돌파한 테슬라, 비결은? → 기존 미국산 대비 가격을 2000만원 이상 파격적으로 낮춘 중국산 테슬라 국내 시장 돌풍.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가격은 2000만원 이상 낮아. 1~7월 누적 판매에서 테슬라는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1만 8758대)을 앞질렀다.(아시아경제)

5. 전력 수요, 역대 여름철 최대치 경신 → 어제 오후 전혁 소비량 93.8GW까지 치솟아. 전력 예비력은 9.7GW,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떨어질 경우 전력 수급 비상조치에 들어가지만 발전기 고장 등 예상치 못한 변수를 감안해 10GW 이하가 되면 사실상 비상.(문화)

6. 한국 vs 중국 ‘문화유산 전쟁’ → 한국 관련 유산이지만 중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따로 등재한 것은 농악무, 그네타기 등 17건에 달해. 조선족 자치주 등을 내세워 고구려 고분군과 농악무를 자국 문화재로 지정하고 세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문화) 

7. 중국, ‘환갑잔치’, ‘장구춤’, ‘널뛰기’ 등도 국가급 비물질 문화유산(국가무형문화재) 등록 → ‘조선족 농악무’ ‘조선족 널뛰기’ ‘추천(그네타기)’ 등 중국내 소수민족으로서 조선족의 전통 민속놀이라는 명목이다. 2011년에는 ‘아리랑’, 판소리까지 자국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문화)

8. 전기차 화재, 1시간 30분 만에 진화 → 6일 새벽 5시 충남 금산군 금산읍의 한 주차타워 1층에 주차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전기차를 실외로 끌어낸 뒤 질식포를 덮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세계) *140대 태운 인천 청라지구 아파트 화재와 대조...

9. 이것이 올림픽 정신. 브라질 한팔 탁구 선수 → 브라질 브루나 알렉산드르(29), 여자 단체전 우리 신유빈-전지희 조와 맞붙어 졌지만 투혼 발휘. 태어난지 6개월 만에 혈전증으로 오른팔을 절단해 왼팔로만 탁구. 이번 패럴림픽에도 출전. 올림픽, 패럴림픽 모두 출전한 역대 18번째 선수.(국민 외)▼

10. 국립국어원 '우리말 365‘ → 카카오톡 채널로 맞춤법 등 상담, 답변. 한 사람이 매일 5개의 질문만 할 수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질문 횟수 제한. 우리말 365를 친구로 추가한 사람은 약 24만 3000명. 상담사 10명이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뉴시스)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스콜성 폭우 급습에…‘접는 양우산’ 특수...오락가락한 날씨 대비 목적...편의점 양말 매출도 39% 쑥...백화점 ‘웨더웨어’ 판매 급증

☞‘저열량·고단백’ 광고하더니…구독형 도시락, 71%가 성분함량 ‘부적합’...52개 제품 영양성분 및 표시·광고 실태조사결과...37개가 부적합…열량 높거나 단백질 함량 적어...소비자원 "만성질환자 등 장기 섭취 주의해야"

☞납품대금연동제 '그림의떡'…골판지 원지값 인상에 박스업계 발동동...골판지박스 원가의 60% 차지하는 '원지'...3년만에 값 인상...지난해 시행 납품대금연동제 의무화 목소리

☞"중국산 교란 막을까"…정부, 반덤핑 조사 잇따라 착수...코오롱인더, 中·대만 등 석유수지 제품 덤핑방지관세 조사 신청...중국발 저가 공급 지속…PET·스티렌모노머 등도 반덤핑 조사

☞멤버십 인상 D-1…'쿠팡족' 갈아탈까, 유지할까...쿠팡, 7일부터 월회비 4990→7890원...티메프 사태에 쿠팡까지, 이커머스 영향 '관심'...G마켓·SSG닷컴·컬리 등 '탈팡족' 잡으려 프로모션

《금 융》

☞R의 공포에 금리부담 계속된다...美불황 우려에 시장, 금리인하 압박...세계경제, 美 ‘9월 빅컷’ 전망 집중...국내 “엔 캐리트레이드로 일시적...문제는 韓기준금리, 집값자극 우려”

☞“분산투자도 속절없이”···ETF 시총 하루만에 6兆 증발...-시총 150조원 밑으로...약 4% 감소...기관은 하루 새 3000억원어치 순매도...전체 78%가 손실...상승은 20%에 그쳐

☞"믿을 건 안전자산"…은행 금통장·달러예금 '쑥'...경기침체 불안 금융시장 번지며 안전자산 수요↑...美 9월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 변동성 확대 전망

☞'단기 조정'이냐 '추세적 반등'이냐…혼돈의 금융시장...하루 만에 매도→매수 사이드카…'롤러코스터' 장세..'10%대 급락' 회복하려면 아직…"추세적 반등 트리거 필요"

☞단기 저점 찍었나…국고채 금리, 9bp 내외 상승+외인 국채선물 매도...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서 “과도한 반응”...국고채 10년물 금리, 7.4bp 오른 2.966%...“증시 조정 계속될 것…긴급인하 내러티브 주시”...장 중 오후 1시30분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발표

《기 업》

☞민간 LPG社가 손 뻗는 LNG, 발전公은 줄줄이 철회...중부발전, 보령LNG터미널 건설 계획 철회...LNG 수요 전망 감소…사업 시행시 수익성↓...현대차 울산 공장도 부정적 여론 등에 포기

☞월가 “엔비디아, 블랙웰 생산지연 큰 문제 아냐”...차세대칩 ‘블랙웰’ 설계 결함으로 3개월 생산지연 우려...월가 “강력한 AI 칩 수요...호퍼 수요로 이어질 것”...일부선 AMD ‘MI300X의 반사이익 가능성 제기

☞삼성, 가장 얇은 저전력 D램 양산…온디바이스 AI 최적화...0.65㎜ 두께 12나노급 LPDDR5X D램...이전 세대보다 열저항 21% 개선...기기 성능 감소 최소화

☞엔高에 미소 짓는 삼성전기 '캐시카우' MLCC...달러·엔 환율, 7월 초 162엔서 한달새 140엔 중반대로...MLCC 1위 日무라타, 엔저 효과에 영업이익 33% 껑충...엔화 강세 땐 무라타 가격 경쟁력↓…삼성전기 반사이익

☞'검색 공룡' 구글, 반독점 소송서 패소…검색시장 독점 균열 생기나..."구글은 독점기업, 독점 유지 위해 불법 저질러"...“스마트폰 제조사에 260억달러 지불해 경쟁자 배제”...최악의 경우 사업 분할 가능…2000년초 MS사건 이후 없어

《부 동 산》

☞제2광교 노리는 장안구...‘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눈길...수원 내 서울 접근성 최상급 입지에 ‘북수원이목 디에트르’ 9월 초 분양 예정...대형 커뮤니티, 세대 당 주차대수 2대, 분양가 상한제 등 눈길

☞HUG, 5월 '든든전세' 이후 서울 빌라 경매 3채 중 1채 낙찰 받아...5월 든든전세 시행 이후 HUG가 446채 매입...HUG 낙찰 빌라 제외하시 낙찰률 20%대 수준

☞서울 ‘공급 가뭄’ 에… 5년이하 신축만 ‘억소리’나게 뛴다...하반기 ‘양극화’ 두드러져...7월 마지막주 매매가 상승률...전체 0.28%…신축은 0.65%...마포 등 서북권 0.82% ‘최고’...힐스테이트 신촌 1.5억 급등

☞상반기 비아파트 인허가 35.8%↓…"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우려"..."비아파트 공급 줄수록 저소득층 전월세 부담"...정부, 신축소형 주택 수 제외…업계 "요건 완화"

☞HUG 신용평가 '부실 위험' 건설업체 1000곳 육박…부실 위험 큰 '경보' 총 86개사...HUG, 공사 보증거래업체 신용도 자체 평가...3월 기준 관찰 650곳·주의 250곳·경보 86곳

《사 회》

☞전기차 포비아에 떠오른 지하주차 금지 기류…법적 문제 없나...전기차 지하 진입금지 관련 게시물 늘어나..."주차금지, 공용부분 사용권 배제…법적 근거 없어"

☞리튬 배터리 전동킥보드도 ‘폭발 주의보’...올 전동킥보드 화재 27건 발생...과충전·물리적 충격 등 원인...전기자전거 화재도 1년새 2배로...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대책 시급

☞텃밭서 숨진 70대 뒤늦게 온열질환 결론…경남 사망자 6명으로 늘어...함안 70대 여성 뒤늦게 협의 거쳐 온열질환 사망자 확정...경남 지난 2~4일 사이 5명 숨져, 온열질환 198명 집계...온열질환 119 출동건수 34.6% 증가·열사병 2배 급증

☞"일상이 범죄도시"…연이은 ‘길거리 칼부림’에 떠는 시민들...아파트·지하보도·공용쉼터서 연일 흉악 범죄...작년 흉기난동 사태 재연 모양새...이상동기범죄, 동기 없고 대상 무차별적 ‘위험’...“정신질환 정도 심각한 사람 추적해 관리 필요”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객 '500만 명' 육박…강릉 25%↑·양양 34%↓...5일 기준 강원 86곳 해수욕장 피서객 493만 명...기록적 폭염, 피서 절정 맞아 전년 대비 2% 늘어...당분간 폭염, 열대야 지속 전망…피서객 증가 기대

《국 제》

☞日증시 불안에 기시다 정권 '먹구름'…금리 올린 일본은행도 '뭇매'...자민당 총재 선거 한달 앞둔 상황..."기시다, 경제라는 장점마저 없어져"...日언론 "금리 인상이 패닉 유발" 지적

☞브레이크 없는 이란-이스라엘…국제사회 '확전막자' 외교 총력전...이란 "이스라엘 처벌하겠다" vs 이스라엘 "공격 시 맞대응" 선제공격론도...미국 등 G7·아랍국들, 이란에 '확전 자제' 메시지…러시아도 가세

☞"'미국 제재 대비' 중국 기업들, 삼성 고성능 반도체 대거 비축"...화웨이 바이두 등 기술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까지 구매..."올해 상반기 삼성 HBM 매출 중 30%가 중국"

☞"이라크 미군기지 로켓 피격에 5명 부상…배후 아직 미확인"...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공군기지…카투사 다연장 로켓 2발 떨어져...시아파 민병대 표적된지 11일만…이란·대리세력 위험에 항모 파견

☞중동戰 임박 관측속에…美 '국가안보회의' 소집 '분주'...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소집…해리스 부통령도 참석...바이든 대통령,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통화...블링컨 미 국무, 카타르 이집트 외교장관과 통화...이런 상황에서 러시아 전 국방, 이란 급거 방문...국무부 "러시아, 건설적인 역할 기대하지 않아"...로이터 "이라크 서부 미군 주둔기지에 로켓 2발"

 

 

 

 

 

 

 

 

 

 

 

 

 

2024년 8월 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취임 이후 오늘 첫 당정협의회가 열리는 가운데 당정은 '티메프 사태'에 대해 논의합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참여연대와 '입점업체 판매자 간담회'를 열고, 티메프 사태로 인한 피해 현황을 파악한 뒤 구제 방안을 모색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오늘 네 번째 방송 토론회에서 맞붙습니다. 김지수, 김두관, 이재명 후보는 각종 민생 현안과 함께 이 후보의 연임에 따른 '일극체제'를 둘러싼 논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8월 임시국회 첫날, '노란봉투법'이 야당 단독으로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불법파업을 조장하는 법이라며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하청·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미국 뉴욕 증시가 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등 기술주 등이 크게 하락했는데요. 유럽증시와 비트코인도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어제 8% 넘게 폭락한 우리 증시에 추가 폭락이 우려됩니다.

●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이스라엘이 선제공격도 불사하겠다고 맞서며 전면전 위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군 주둔 이라크 내 공군기지에 로켓 2발이 떨어졌습니다.

●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방글라데시는 하시나 총리가 2001년부터 15년간 장기 집권해 왔는데요. 최근 독립유공자 자녀 공직 할당제 반대 시위가 격화하면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자 해외로 도피했고, 인도를 거쳐 영국으로 망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대 등 명문대생들이 주로 활동한 전국 2위 규모의 대학 연합 동아리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연세대를 나와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회장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회원들을 모았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파티를 하며 빠르게 규모를 키웠던 곳인데 알고보니 '마약 소굴'이었던 겁니다.

● 광주·전남 지역에 어제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대학 캠퍼스를 거닐던 30대 남성이 벼락을 맞고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 남성은 사고 당시 나무 옆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우산도,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난 지 닷새째, 주민들은 전기와 수도가 끊겨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 차량은 사흘 전부터 주차 중이었고 충전 상태도 아니었던 걸로 파악됐는데, 가만히 서 있던 차가 왜 폭발한 건지 원인 파악이 쉽지 않습니다.

● 증시 폭락과 관련해 정부가 오늘 경제부총리가 주재하고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 F4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 회의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오늘 새벽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4주 동안 특화교육을 받고 다음 달 3일부터 신청 가정에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어제 국내 증시, 최악의 하루였습니다.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200포인트 넘게 급락하며 25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코로나 때보다도, 9.11 테러 때보다도 더 떨어진 겁니다.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4년 5개월만에 발동됐지만 막지 못했습니다.

● 스웨덴의 아머드 듀플랜티스가 또 다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6m 25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자신이 세웠던 직전 세계 신기록인 6m 24를 깬 겁니다.

● 안세영이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러나 안세영은 경기 직후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우리 여자 탁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물리치고 단체전 8강에 진출했습니다. 신유빈과 이은혜, 전지희가 나선 우리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16강전에서 브라질에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홍콩-스웨덴 경기 승자와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10시 8강 경기를 치릅니다.

●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고, 자가진단키트의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7월 첫째 주 91명에서 마지막 주에 465명으로 4주 만에 5배가 급증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쓰는 사람이 줄어든 데다 휴가철이라 이동도 늘어난 게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 연일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올여름철 더위는 그야말로 재난이 되고 있습니다. 온열질환 사망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1천600명이 넘는 환자가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이런 더위가 광복절까지는 이어질 것 같다고 하니 앞으로도 야외 활동은 가급적 삼가셔야겠습니다.

●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어제 오후 전력 수요가 역대 여름철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는 세찬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증시 최악의 날. 하루만에 코스피 8.77%, 코스닥 11% 폭락... →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 아시아 증시 덮쳐. 일일 낙폭 역대 최대... 일본과 대만 등도 최대 낙폭 기록.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치를 넘는 등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에 중동에서의 긴장, 인공지능(AI) 산업 거품론 등이 주요인...(경향)

2. 전기차 지상주차 의무화? 저층 주민 ‘집값 떨어져’ → 인천 아파트 전기차 지하 주차장 화재 일파만파... 신축 5% 이상, 구축은 2%로 친환경 주차 의무화해놓고 소방 등 구체적 규정은 없어, 지상주차장 설치비용 커질 듯.(매경)

3. 동·남해안 수온 상승에 ‘해파리 쏘임 사고’ 2.6배 급증 → 경북 해안에서만 856건... 강릉·동해 등 강원도 내 해수욕장에서도 544건,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도 537건...(문화)

4. 올림픽 남자 혼계영 400m, 중국, 미국 11연승 저지 → 이 종목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도입된 1960 로마올림픽 이후 미국이 11연승 해왔던 종목.(문화)

5. 아직도 손기정의 금메달은 일본의 금메달 → IOC 홈페이지에 손기정의 국적은 일본, 이름도 일본식인 ‘기테이 손(Kitei Son)’으로 표기돼 있다. 바로잡아 달라는 대한체육회의 요청을 일부 받아들여 IOC는 2011년 선수 소개란에 한국의 손기정으로 명시하고 일제강점기였던 당시 시대 배경을 설명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공식 국적과 이름은 수정되지 않았다.(문화)

6. 서울대 이공계 1학년 7.2%(248명)가 의대 반수를 위해 휴학... → 의대 증원 넘어 인재 쏠림 해결할 때다. 2024학년도 자연계열 수시모집 내신 합격 점수 1.06등급 이내 125명 전원이 의약학 계열에 진학한 것으로 밝혀져.(문화)

7. '제2 해피머니'차단…상품권 관리 강화한다 → 1999년 상품권법 폐지 이후 인지세만 납부하면 자본 잠식 상태에서도 발행 가능... 정부, 다음달부터 발행사에 대해 선불충전금의 50% 이상을 제3기관을 통해 별도 관리하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시행.(매경)

8. 파리올림픽, 커지는 센강 수질 논란… 벨기에, 철인 3종 기권 → 벨기에, 31일 센강에서 수영 경기를 치른 후 자국 선수 아프기 시작... 스위스는 지난주 트라이애슬론 경기 뒤 한 선수가 위염에 걸려 선수단을 재구성.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당일 오전 수질은 ‘매우 양호’ 수준이었다고 밝혔지만 30일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도 수질 문제로 하루 연기.(동아)

9. 가짜 뉴스 한 줄이 낳은 영국의 폭력 시위 격화 → 지난주 흉기 난동으로 어린이 3명을 살해한 범인이 ‘망명 신청 무슬림’이라는 거짓 정보로 촉발..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 주요 도시에서 극우 폭력 시위 격화. 방화, 약탈, 체포 인원만 247명.(국민)

10. ‘커피 제조 로봇 문의가 많다’ → ‘기계 한 대에 2000만원 정도긴 하지만 1.5인분 역할을 한다”며 “1년 치 인건비만 투자하면 7~8년은 사용할 수 있어 알바생을 구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는 생각을 한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중앙)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폭염에 열대야까지…최대전력 93.8GW 역대 여름철 '최고'...5일 오후 5시 기준 최대전력 경신...예비력 8.5GW 전력 수급은 '안정적'

☞전력 자급률 서울 10% vs 경북 216%...불균형 심각...전력생산 충남·경북·전남·강원...소비는 서울·수도권에 편중돼...소비·생산 분산·송전망 보강해야...서해안 전력고속도로 2036년 준공...“전력망법 법제화, 예타 면제 등...지지부진 전력망 건설 속도내야”

☞"한국 떠나는 게 이득" 부자들 줄줄이 짐싼다…'비상'...부자이민 늘면 경제도 '흔들'...소비·투자 줄고 경제성장 둔화..."사업 유도가 稅 부과보다 이득"...전세계 부자 끌어들이는 국가들 상속세 없거나 공제한도 높아

☞"생활비 아끼려다…" 휴지조각된 해피머니에 소비자 눈물...상품권 다량 특가판매했던 티메프...미정산에 발행사 사실상 '디폴트'...사용처는 막히고 환불은 못받아...피해자 "금융사·당국이 책임져야"...전문가 "사법적 측면에서 해결을"

☞꺼져가는 중국몽 … 3대 지표 모두 빨간불...중국당국 소비 촉진 정책에도...2분기 성장률 예상치 밑돌아...習 "어려움 직면" 이례적 발언...당국, 금리 5개월만에 또 인하...5% 경제성장률도 깨질 위기

《금 융》

☞‘서킷 브레이커’도 속수무책, 1300종목 신저가…시총 235조 증발...코로나·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상장사 99% 하락 마감...외인 1조4천억 매도 대형주 직격…삼성전자 7만1400원...닛케이 지수 12.4% 사상 최대 폭락 등 아시아 증시 ‘출렁’

☞“외국인 꼴도 보기 싫다”...1조5천억원 매도 폭탄 던진 이유는...역대 최대폭 고꾸라진 코스피...코스피 장중 2400 깨지기도...주가지수 연중 최저로 추락...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발동...코스피 종목 98% 주가하락...“美 경제성장률 여전히 견조 고용지표에 민감하게 반응”

☞"엔화 강세→고용→빅테크→중동"... 폭락 부른 '악재 도미노'...증권가엔 반대매매 경보까지...담보부족분 못 채워 넣으면...7일 증시 또 한번 폭락할 수도

☞日증시 12.4% 대폭락…1987년 '블랙 먼데이' 넘어 사상최대 낙폭...4,451포인트 떨어져 32,000선 붕괴…최고 경신 한달 만에 작년 10월 수준으로..."만석 극장에서 누군가 '불이야' 절규하는 광경…'추가 하락' 목소리에 혼란 지속"...증시 선물거래 서킷브레이커 발동…日정부, 투자자에 "냉정한 판단" 당부

☞美 금리인하 빅스텝 밟을까… 한은 정책 촉각...연준 9월 0.5%p 인하 전망 확산...韓 부동산 등 영향, 시기논의 전망

《기 업》

☞삼성·SK·TSMC의 AI 반도체 미래… ‘전력수급’에 갈린다...TSMC, 대만 탈원전 정책에 고심...생산거점 해외이전·절전 방안 모색...용인 메가클러스터 송전망 사업...예타 면제됐지만 전기료 인상 발목

☞주가폭락기 K-방산 실적은 '폭풍성장'...방산4사 2분기 영업익 합산 5950억…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수주 잔고 91조5559억…KAI는 전년비 1051%나 급증

☞위메프 프로포즈에…알리 '즉각부인', 테무 5일째 'NCND' 온도차...위메프, 류화현 대표 주도 아래 매각 추진 중...알리 "인수 계획 없다"·테무 5일째 '묵묵부답'...韓시장 하락세 中테무, NCND로 여지 남겨

☞정유사 실적 회복 '빨간불'…아시아 원유 판매가 올린 사우디...원유 가격 올라 정제마진 악영향...두바이유가도 하락세 접어들어..."유의미한 수요 반등 힘들 듯"

☞'K조선' 또 일냈네…"올해 5조원 잭팟 터진다" 환호...운반량 50% 많은 '큐맥스' 선박...카타르 국영기업과 수주 협상...척당 4500억 … 10척 계약 협의...운임지수 급등에 선사 발주 쑥...신조선가지수 사상 최고 뚫을 듯

《부동산》

☞여름 비수기에도 8월 수도권 집중하는 건설사들… “수도권 상승세에 성적 기대”...8월 2만2861가구 공급 예정… 수도권 1만6351가구...“지난해 대비 시장 나아져…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 고려”...전문가들 “시장 분위기에 물량 밀어내기… 성적 기대”

☞분양 큰 장 서는 수도권… 강남 등 '로또 청약' 광풍 몰아친다...이달 18곳 1만8582가구 쏟아져...서울 상반기 청약경쟁률 148대1...치솟는 분양가에 패닉 바잉 조짐...도곡 신축 '래미안레벤투스' 주목...분상제 단지 과열 예상… 금리 변수

☞“같은 서울인데 왜 우리집은 안쳐다보나”...울상짓는 ‘이 동네’ 주민들...외지인 매입 비중 반년새 급감...노원 20% 도봉·강북 17% 등...서울 평균 아래로 낮아져

☞소상공인들 풀썩… 부동산업만 들썩...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 이어져...부동산 가격 상승에 업계 '활짝'

☞'8% 급락' 주식시장 여파…"부동산 '패닉셀링'은 없다"...국내 증시 '최악의 하루', 부동산 시장 '직간접' 영향권...시장 전문가, '단기' 영향 제한적…중장기 '시장 위축' 불가피

《사 회》

☞59시간 가만히 주차돼 있던 전기차, 폭발 원인은…"외부 충격 없이 폭발"...국과수 합동감식, 3일 앞당겨 진행...위험성 고려, 차량 배터리팩 분리 미뤄..."다른 공간서 재추진"

☞펄펄 끓는 한반도…사람도 가축도 쓰러진다...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속출...전국 가축 25만마리 떼죽음...강릉 17일 연속 열대야 기록

☞전라·강원 호우특보에 중대본 가동…"인명·시설 피해 없어"...오후 3시부로 중대본 1단계…위기경보 주의 단계 상향...공식 인명·시설 피해 없어…소방당국, 1건 인명구조조치

☞필리핀 관리사 100명 입국… 1200명 '노마진'에 중개업체 버틸까...‘외국인 가사관리사 확대’ 우려...정부, 저출생 대책 12배 확대 추진...인증업체 대부분 중소기업 규모...일차적 민원 대응 일손 부족 우려...유학생 활용 땐 최저임금 미적용

☞티메프 피해자 속 타는데… 검경 ‘따로따로’ 수사...큐텐테크놀로지 등 사무실 압색...재무·회계 등 자료 추가로 확보...경찰, 피해자 측 고소 등 12건 접수...“서울청 최다… 부산·대구도 확인”...“검·경 동시 수사 중복될라” 지적...검찰 “양측 적극 협의해 진행할 것”

《국 제》

☞中 동부·북서부 기온 44도 육박…상하이 전력 수요 역대 최대...기상 관측소 7곳서 사상 최대치 기록...계속되는 폭염에 전력 부족 우려…"전기차 충전은 밤에"

☞방글라데시 반정부 시위에 결국 총리 사임... '하루 101명 사망' 분노에 무릎 꿇어...하시나 총리, 15년 집권 끝... "임시정부 구성"...3주간 이어진 시위… "300명 이상 누적 사망"...'공무원 할당제 철폐' 요구서 반정부 시위로

☞“중국차에도, 멕시코차에도”... 트럼프 ‘관세 만능론’에 공화당 지도부 난감...전면 부과 때는 인플레이션 불가피...자유 무역 전통과 거리… 알력 조짐

☞“비혼 유행, 한국보다 더 빠르네”...10년새 혼인율 반토막난 이 나라...올 상반기 혼인신고 343만 역대 최저...작년 ‘반짝’ 반등...경제·취업난에 다시 추락...中 혼인율 감소속도 한국·일본 앞질러...저출산·고령화에 결혼 적령기 인구 감소...2035년 노인인구 4억명 넘을듯

☞이란 "중동전쟁 나도 상관없어" 보복자제 거부…이스라엘 "선제타격 고려"...WSJ, 이란 '아랍권 만류 묵살' 보도...'영토내 귀빈암살' 보복 방침 고수..."미국·유럽도 '이스라엘 통제'...'대이란 관계개선' 등 회유책 제시중"




2024년 8월 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셔틀콕 여왕' 안세영의 금빛 스매시 28년 만에 단식 우승

2. [올림픽] 조영재, 속사권총서 '은빛 총성'…한국 사격 6번째 메달

3. '최악의 하루' 코스피 9% 코스닥 11% 폭락…시총 235조원 증발

4. 미사일을 자주포처럼…북, 발사대 250대로 '1천발 동시발사' 과시

5. 이란 "중동 긴장고조 원치 않지만 이스라엘은 벌해야“

6. 폭염·열대야에 최대전력 93.8GW 기록…역대 여름철 최고

7. 용산구 아파트 단지서 승용차 인도 돌진…1명 사망·1명 부상

8. 전남 무안 시간당 최고 102㎜ 폭우…낙뢰 사고도 잇달아

9. 카이스트 대학원생이 연합 동아리 결성해 마약 유통·투약

10. 인천 전기차 화재에 車업계 수요둔화 우려…K배터리는 반사이익?

11. 폭염에 가축 26만마리 폐사·채솟값도 '들썩'…"수급안정 총력“

12.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 내일 입국…4주간 특화교육

13. 4호선 인덕원역 공조실 화재로 5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14. 광화문-숭례문 42개 카페서 일회용컵 반납 시 '100원’

15. '시급 1만30원' 내년 최저임금 고시…노사 이의제기 없이 확정

16. '위믹스 논란' 1년여만에 장현국 재판행…코인 가격 20% 폭락

17. 이공계 대학원생에 매달 80~110만원 지급…연구비 관리제도 개선

18. "상반기 '하이패스 통행료 먹튀', 1천500만건 400억원“

19. 해리스 유세 인파에 심기불편 트럼프…"연예인 불러서 모았다“

20. 광복회 "독립기념관장에 뉴라이트 인사들 후보로…전면 무효“

21. 바뀌는 9급 공무원 국어·영어시험 예시 문제 40문항 공개

22. 국내산 헤어드라이어서 전자파 1168mG 검출…"안전기준 넘어“

23. 삼성전자 전삼노, 시민단체 연대·타노조 흡수…활동반경 확장

24. 국민·우리銀, 주담대 금리 또 인상…가계대출 관리 안간힘

25. 배달·대리기사 등 플랫폼종사자 88만명…월평균 수입 145만원

26.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27. "북한 해킹조직의 건설·기계 분야 기술절취 주의해야“

28. 새벽 시간대 KT 전화 오발신 소동…"통신품질 점검 중 오류“

29. 日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8차 방류 7일 개시…7천800t 처분

30. 전동킥보드 치사율 5.6%…전체 교통사고 1.3%보다 4.3배 높아

31. 8호선 연장 별내선 9일 개통식…운행은 10일 첫 열차부터

32. 국민·우리銀, 주담대 금리 또 인상…가계대출 관리 안간힘

33. '주가 와르르'…증권사 담보부족계좌 한달새 2배로 급증

34. 경북 청도군 1천700가구 '폭염 속 단수'…긴급 급수차량 투입

35. 경기도 온열질환 30% 실외작업장서 발생…단순노무 종사자 최다

36. "변덕스럽네" 대구·경북 시간당 30㎜ 이상 폭우, 열기 주춤

37. '사람 잡는 더위' 전국 온열질환 속출…산과 바다 피해 확산

38. 충북서 폭염에 가축 6만4천여마리 폐사…전국 최대

39. 30㎞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부산경찰청 경정 해임 결정

40. "전기차만 봐도 불안"…화재 이재민 트라우마 '심각’

41. 산부인과서 시술받던 20대 여성 심정지…의료과실 여부 조사

42. "쪄 죽겠다"…대청호 수해 쓰레기 수거 현장 더위와 전쟁

43. [올림픽] '성별 논란' 알제리 女복서 "혐오·괴롭힘 그만“

44. [올림픽] 눈물·미소·금메달에 입맞춤…'셔틀콕 퀸' 안세영의 대관식

45. [올림픽] 유도 허미미, 은메달 들고 독립투사 현조부 기적비 찾는다

46. [올림픽] 김우민 "동메달 하루에 한 번 걸어봤죠…LA에선 더 높은 곳에“

47. [올림픽] '뉴 어펜져스' 금의환향 "이 별명 그대로 LA까지!“

48. 은행 ATM에서 4억여원 훔친뒤 야산에 묻어…보안업체 직원 구속

49. "재떨이 왜 치워" 길이 50㎝ 정글도로 이웃 위협한 60대 구속

50. 폭염에 쓰러진 팔순 노인 사회복지사 '안부전화'가 살렸다

 

 

 

 

 

 

 

 

 

 

 

 

 

 

 

 

 

 

 

2024년 8월 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58% ‘정치성향 다르면 연애, 결혼 못해’ → ‘술자리도 하기 싫다’ 33%...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성인남녀 3950명을 대상 조사. 응답자의 58.2%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과 연애·결혼 등을 할 수 없다’고 응답. 정치 양극화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매경)

2. 한국 양궁, 파리올림픽 금메달 5개 몽땅 → 남녀단체전, 남녀개인전, 혼성단체전 등 5개 종목 금메달 모두 획득. 남자 양궁 에이스 김우진은 통산 금메달 5개로 하계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 기존 김수녕(양궁)과 진종오(사격)의 4개 넘어.(매경)

3. 전공의 빈틈 메울 간호사 양성 필요 → 지난 2월, 간호사가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하던 관행을 제도화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전국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는 1만 3502명으로 기존 1만명 수준에서 35% 증가. 실제는 더 많을 것 추정. 간호협회, 정식 양성체계 도입 주장.(세계)

4. 7월 경매 넘어간 아파트 13년8개월 만에 최고 → 7월에만 5485건, 전년 대비 54.6% 급증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다)족들이 높아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임의경매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세계)

5. 한국, 일본 대중문화 즐긴다 18.4%, 일본은 36.1% → 한국 양국 기관 공동조사. 서로 좋지 않은 인상을 갖고 있다 한국 53.3% vs 일본은 32.8%. 2023년 8~9월 조사.(한국)▼

6. 인도 점령, 시민 위협 →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개인형이동장치 타고 무차별 질주 1020 중심 폭주 모임까지 등장. 경쟁하듯 난폭운전영상 게재도. 경찰, 집단행위 엄정 단속 예고.(세계)
 
7. 수능문제 155문제에 인용된 문확, 마술작품 → 저작권료 1700만원 내라... 대법원, 인용 후 인터넷 게시 했으면 작품저작권 위반으로 인정된다 판결. 1심 판결 뒤집어.(매경)

8. ‘특별교부금 땄다’는 의원들 홍보..., 알고보면 숟가락 얹기 →지자체가 행안부에 신청해 받는데 의원 영향력 없는데도 치적 홍보. 같은 지역서 의원 둘, 셋인 경우는 ‘서로 내가 확보’주장도.(한뎡)

9. 해외여행 카드 수수료 줄이려면 '원화 결제 차단'부터 → 현지 통화 결제 대신 원화로 카드결제 선택하면 3~8% 추가 수수료 발생. 카드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앱에서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 신청 및 해제가 가능하다.(한경)

10. 크레파스에서 ‘살색’이 없어진 이유 → 인종 차별의 여가가 있어 크레파스의 살색이나 스타킹의 살색은 ‘살구색’으로 쓰도록 표준어가 바뀌었다. 다만 “햇볕에 그을려 살색이 검게 됐다”처럼 저마다의 살갗 색깔을 뜻하는 말로는 살색을 쓸 수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8월 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조업 위축에 이은 고용지표 충격, 빅테크 실적 부진까지 겹치면서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폭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미국 나스닥지수는 지난 2일에도 2.43% 급락했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1.51%, 1.84%씩 떨어졌습니다.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투자자들 머릿속에 완연하게 부각됐기 때문입니다. 월가에서는 대폭락을 막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회의 때 금리를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 정부가 올해 4분기에 최대 8조원 규모로 1년 만기 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인 ‘외평채’ 발행을 추진합니다. 원화 외평채는 2003년 외평채를 국고채와 통합해 발행하는 체제로 바뀐 후 21년 만에 부활하는 셈입니다. 원화표시 외평채가 등장하면 정부가 국내에서 단기 발행하는 수단을 확보해 더 낮은 금리에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3.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를 비롯한 큐텐 계열사가 각자도생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큐텐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해 미수금 등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이 지난해 3월 인수한 이커머스 업체로, 자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모회사에 미수금에 대한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이례적입니다. 반면 그룹 수장인 구영배 큐텐 대표는 티몬·위메프 합병을 통한 조직 재건 의지를 밝혀 혼란이 이어졌습니다.

4. 2024 파리올림픽에서 김우진과 임시현이 각각 양궁 남자·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단체·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남녀 동시 3관왕의 대업을 이뤘습니다. 한국 양궁은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 5개를 싹쓸이했습니다. 남수현이 양궁 여자 개인전서 은메달, 이우석이 양궁 남자 개인전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는 양지인이 금메달, 펜싱 여자 사브르대표팀이 은메달, 유도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5.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요구불예금이 29조원 가량 줄어들고, 정기 예·적금 등 저축성예금은 19조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이 힘을 얻자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 예금에서 돈을 꺼내 정기 예·적금에 가입해 두려는 ‘막차 수요’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여행’에 몰린 티몬·위메프 피해…“상품권만큼 판매 독려 심했다”...PG사는 고객 결제 후 1~2일 안에 티메프에 대금 줘...티메프는 출발일 기준으로 60일 후에 여행사에 정산...“결제일-출발일 차이 긴 여행상품 판매 집중한 이유”


☞중동 불안 최고조… 유가發 인플레 압력 우려...국내 기름값, 국제유가 최근 상승세 주춤...中경기부진, 美고용지표 악화 원인 분석...하마스 1인자 피살…5차 중동 전쟁 우려...“산유국 위협 시엔 100달러 돌파 가능성”...석유류 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 최대치...전쟁 현실화 되면 국내 물가 최대 변수로


☞소주 2000원·생맥주 무제한…"술값이라도 내려야 손님오죠"...치솟는 외식물가에 지갑 닫히자...저가주류 마케팅으로 고객 유인...치킨게임 우려에도···"고육지책"


☞"年3억개 생산해도 부족…K뷰티 인기 실감나죠"...색조·스킨케어 등 주력제품 확대...해외 고객사 비중 40%까지 늘어...상반기 매출 1500억···47% '껑충'...2010년 10억대서 성장세 가팔라...수요대응 위해 신공장 건설도 추진


☞‘반도체 효과’에 대중 수출 회복…한국, 中수입시장 2위 재탈환...7월 대중 수출 21개월만 최대...1∼7월 대중수출, 대미수출 앞질러...美 추가 반도체 제재 동향 '촉각'


《금  융》


☞“막막한 증시, 어디까지 떨어질까요”…‘패닉 셀링’에 개미들 숨막힌다...침체공포에 빅테크 거품론...美증시 연이틀 급락사태...인텔 하루 새 26% 폭락...버핏 현금보유 역대최대


☞트럼프 효과 끝… 해리스 호재로 떠오르나...일주일새 11%↓… 6만700달러...美경기침체 우려 등 영향에 약세...해리스, 트럼프지지율 1.5%추월...정치적 변동성 해소로 진정 전망


☞'호재→악재'된 금리인하…'삼의 법칙' 뭐기에 'R의 공포' 불렀나...적중률 높은 실업률 기반 경기 가늠자…'강한 미국 경제' 옛말, 이젠 침체 우려…"연준 7월 금리동결 대가 치를 것" 비판도


☞"규제 전에 빌리자"… 한 달 만에 주담대 7조 늘었다...2021년 4월 이후 최대 증가...금리 올랐지만 대출 수요↑...스트레스 DSR 강화 전 '막차'...금융 당국, 추가 대출 규제 검토


☞美 실업률 상승에 경기침체 우려…나스닥 조정구간 진입...PMI·기술기업 실적 부진 더해 투자자 불안…"기업 일자리 줄이기 아니라 구직자 증가 의미" 과도한 우려 경계도


《기  업》


☞초호황기 인력까지 채웠는데… 조선업 '파업' 폭풍전야...슈퍼사이클 앞두고 인력난 해소...국내3사 외국인 근로자 18% ↑...문제는 하반기 공동 파업 가능성...일각선 '대형 8개사 하투설'도


☞엔비디아에 대형 악재…“블랙웰, 설계결함으로 양산 연기”...블랙웰 생산 지연에 새 AI 칩 최소 3개월 지연...디인포메이션 보도…“설계 결함 발견”


☞"3나노 수율 성숙단계 도달" 삼성 파운드리 순항 예고...안정화 선언…수율 60~70% 추정...자체 설계 ‘엑시노스’ 칩 첫 양산...후발주자 인텔 부진 반사이익도


☞"티몬·위메프, 각자 살 길 찾는다"...구영배의 큐텐, 사실상 '해체'...각 계열사, 투자사 등과 개별적으로 매각 추진...해외에서도 구 대표 장악력 무너져


☞주주 붙잡는 두산 "사업재편땐 1조 투자여력 … 원전설비 증설"...두산 3사, 주주에 서한 발송 … 시장 오해 풀기 총력전...'재무개선' 나선 두산에너빌...5년간 10여개 원전수주 기대..."신기술 확보·설비 증설 시급"...로보틱스·밥캣 '시너지 행보'...고객 접점 확충·자율주행 대응...로보틱스 "5년 내 매출 1조원"


《부동산》


☞연말까지 강남 분양 대전 열기 예고...재건축 단지 중심 1만가구 풀려...분상제 적용으로 청약 경쟁 치열


☞다시 뜨는 서울 꼬마빌딩… 강북 'MZ 핫플'에 투자 몰렸다...상반기 빌딩 매매 거래량 940건...전년동기대비 47.8% 늘어 급증...강남 손바뀜 최다… 중구 뒤이어...명동 등 리스크 낮은 상권 인기..."낮아진 금리에 대기 수요 유입"


☞"여보, 집주인이 전셋값 올려달라는데 어쩌지"…세입자 '눈물'...상반기 전세 65%가 '상승 거래'...서대문·도봉·서초 순으로 많아...'대치SK뷰' 93㎡, 21.5억원 등...신축 대단지 전세신고가 속출...용산·동대문 올 입주 물량 '0'...임대차 2법도 불안감 부채질


☞3기신도시 드디어 착공…공급 가장 많은 지역은 ‘이곳’...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7개 단지 3912가구로 최다...총 17개 단지 내년 본청약...첫 타자 3월 하남교산 ‘찜’


☞신축 빌라 사면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해 세금 깎아준다...신축 빌라 구매로 다주택자 되더라도 '1가구 1주택' 특례 제공하나...3기 신도시 공급로드맵도 만지작…이르면 이번 주 부동산 공급 대책 나올 듯...정부 "신축 소형주택 구입에 1세대 1주택 특례 방안 검토 안해" 밝혀


《사  회》


☞광복절까지 폭염 기승…경기 여주선 한낮 '40도' 기록...한반도 뒤덮은 이중 고기압에 무더위 이어져...제주 산지 제외 전국 폭염특보…열대야도 지속...경기 여주시 점동면 한낮 40.0도 기록…5년만


☞폭염 속 고수온·적조 동시 확산… 양식 어민들 ‘이중고’ 비상...충남 천수만 등 ‘고수온 경보’...남해·서해 적조 경보 주의 발령...해수부, 적조 대책 상황실 운영


☞간병비 월 400만원 안팎…직접 돌보자니 생계 막막...재난적 의료비지원 시행…비급여인 간병비는 100% 본인 부담..."돌봄은 더 이상 개인·가족문제 아닌 사회 전체 문제"...선택·선별 모두 융합한 광주 돌봄 사례 주목


☞"집에 언제 갈 수 있죠?" 인천 전기차 화재 주민들 대피소 가보니...청라1동행정복지센터 16가구 53명 ...4층 대회의실에 텐트 16개동서 생활..."전기·수도 복구 예상 보다 지연"...에어컨 풀가동, 각지서 온정 이어져


☞‘따릉이 폭주족’ 단속 나선 경찰…여전한 안전 불감증...집결 예고에 경찰 나섰지만 적발되지 않아...헬멧 미착용·무면허 운전 적발 등만 이어져...“보도 통행 방해 등 범칙금 부과할 수 있어”


《국  제》


☞인종 공격에… 美 대선 ‘백인男 vs 흑인女’ 각인...트럼프, 연일 “해리스 흑인 맞나” 맹공...흑인 표심 구애 해리스, 대선 후보 확정...러닝메이트 후보로 백인 남성 6명 선정


☞‘하니야 암살’ 격노한 바이든, 네타냐후 향해 “헛소리 말라”...NYT “암살 다음날 통화…휴전 협상과 확전 놓고 설전”...이란 “호텔 밖 발사체로 테러”…폭탄 내부 설치설 부인


☞네타냐후, 중동판 ‘트럼프 되나’…중동전쟁 불장난 계속...레바논 수도 공습, 이란 수도에선...대통령 취임식 귀빈 암살…"정치생명 위한 전쟁 의심"


☞"美·이스라엘, 이란의 가혹한 보복 대비중…4월 '약속대련'과 다르다"...WSJ "이란·헤즈볼라, 미국 및 아랍 외교관들과 대화 거부"...이란, 지난 4월 공격에 앞서 이스라엘 측에 자신들의 계획 경고


☞"러시아 잠수함 격침"… 동쪽서 고전하는 우크라, 간만의 성과...우크라군 "크림반도 러 잠수함, 피격 후 침몰"...젤렌스키 전과 칭찬... '러 본토 공격' 재차 요구

 

 

 

 

 

 

 

 

 

 

2024년 8월 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지급하자며 야당이 발의한 '25만원 지원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국민 모두에게 25만~35만원 범위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해 민생을 달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로 삼자는 취지의 '특별조치법' 입니다. 국민의힘은 물가와 금리에 악영향을 주는 '현금살포법'이라고 반발하며 또다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습니다.

● 최근 군 정보요원 신상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여야가 간첩법 개정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때문에 간첩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는데, 민주당은 터무니 없는 거짓말과 본질을 흐리는 남탓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친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의 자진 사의 압박을 받은 지 하루 만입니다. 정 의장은 "당의 화합을 위해 선택했다"면서도, 한 대표에게는 면직권을 행사할 권한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친윤계는 "한 대표가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 당일,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강행했는데요. 극우 성향의 전직 공안검사부터, '방송 탄압'에 앞장섰다는 비판을 받는 인사들까지 대거 포진했습니다.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여당 몫의 이사들만 먼저 선임한 걸로 보입니다.

● 그제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자가 전체 정원의 2%도 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각종 특례에도 전공의들이 오지 않은 겁니다. 정부는 추가 모집을 하는 동시에 대형 병원의 병실 수를 줄이고, 그 대신 병실료를 올리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은 압록강 홍수로 인근 주민들이 고립되자 김정은 국무위원장 지휘로 헬기를 동원해 4천여 명을 구조했다고 선전했는데요. 구조 작업 도중 헬기 여러 대가 추락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번 수해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에 우리 정부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물자 지원을 어제 전격 제안했습니다. 북한 이재민들에게 의약품과 식품 등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데, 북한이 과연 호응할지 또 받겠다고 하면 지원 물자를 어떻게 전달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이란은 자국에서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가 암살당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강력한 보복을 거듭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만약 공격해온다면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 매년 세계은행은 세계 경제와 개발을 주제로, 보고서를 내는데요. 올해 보고서에서는 한국이 특별히 모범 사례로 소개됐습니다. 보고서는 한국을 '성장의 슈퍼스타' '모든 개발도상국의 필독서'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배경에는 투자와 기술도입, 혁신이라는 이른바 '3i 전략'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중심에 있는 권도형 씨가 돌고 돌아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이 권 씨의 한국 송환을 결정한 고등법원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실체가 없는 코인을 상장해 투자자들을 속인 뒤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명 '코인왕' 박 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박 씨는 2021년 2월부터 '포도 코인'을 발행, 상장해 가격을 올린 뒤 다시 매도해 809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 휴가철 물놀이 계획 있으신 분들, 중국 쇼핑몰에서 파는 어린이용 용품, 잘 살펴보셔야겠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에서 기준치의 최대 2백 배가 넘는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 유튜버 쯔양에 대한 공갈 방조 등의 혐의를 받는 유튜버 카라큘라와 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가 구속심사를 받습니다. 카라큘라는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을 공갈하는 것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고, 변호사는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돈을 편취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 25일째 총파업을 이어오던 삼성전자 노조가 현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지속 압박할 투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고, 끝장 교섭 결렬로 파업 투쟁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북대가 해킹 공격을 받아 3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얼굴 사진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주민번호뿐 아니라 학과 석차와 지도교수 내역까지 최대 74개 항목입니다. 해킹 공격 사실을 나흘 만에 공지해서 2차 피해에도 무방비 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올해 상반기 임금체불액이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작년 체불액보다도 27%가 더 늘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1조 원이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건설경기 침체와 자영업 폐업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 탁구 남자 단식 세계 1위 중국의 왕추친 선수가 32강에서 탈락하는 대이변이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경기 전날 중국 취재진에 밟혀 라켓이 망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복싱 국가대표 임애지 선수가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해 12년만에 동메달을 확보하며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올림픽 복싱 경기는 준결승전에서 패배한 선수끼리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 패배 선수 2명에게 모두 동메달을 수여합니다.

● 탁구 신유빈이 일본을 꺾고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탁구는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메달을 꿈꾸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탁구가 올림픽 단식 메달을 딴 건 20년 전 2004년 아테네 대회 때가 마지막입니다. 당시 유승민이 남자 단식 금메달을, 김경아가 여자 단식 동메달을 땄습니다.

● 뜸해진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입니다. 최근 한 달 새 입원환자가 5배 이상 크게 늘었는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입원 환자의 3분의 2는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KP.3(케이피쓰리)의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대구 등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농막’ 규제 풀었다 → 농막 대신 ‘체류형 쉼터’ 허용. 농식품부, 12월부터 설치 허용. 부속시설 제외 연면적 33㎡ 이내로 기존 농막(20㎡)보다 넓어지고 농막에서는 허용되지 않던 숙박도 허용.(문화)▼

2. 일본도 파리올림픽 초반 선전 → 1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전체 1위. 총메달 1위는 금메달 4개 등 26개 미국. 학교들의 '부카츠(部活·부 활동)'로 불리는 체육 동아리 활성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에서 1600km 날아서 공격? →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가 테헤란에서 피살된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수장. 미사일로 추정되는 ‘공중 발사체’의 공격인 것으로 전해져. 스텔스기, 드론 등이 언급되지만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오리무중,..(경향)

4. ‘월급으로 자산 형성 기회 없다’ →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몰리는 MZ. 2023년 해외주식 거래액 중 20·30세대가 전체의 56.67% 차지. 세계적인 상승장에서 한국 증시만 저조한 현실에 낙담하기보단 적극적으로 ‘투자 이민’이란 행동을 옮긴 것...(헤럴드경제) 

5. 중동 확전 위기, 유가에 불똥... →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 거래일 대비 4.28달러(4.26%) 올라.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세였으나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소식과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유가 급등,(문화)

6.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로 한해 70~80명 사망 → 해마다 사고 1천여건 이상... 나이제한 없고 음주단속도 안해. 면허제 도입 등 제도마련 시급.(문화)

7. 노인만 모여사는 시설에서 벗어나자 → 일본의 고토엔(Kotoen)은 어린이집과 노인주거가 함께 있고 네덜란드의 후마니타스(Humanitas) 요양원은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방을 제공해 이웃이 되도록 한다. 싱가포르의 ‘캄풍 애드머럴티(Kampung Admiralty)’는 노인주거 목적으로 지어졌지만,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푸드코트, 병원, 은행, 유치원 등이 같이 있다.(아시아경제, 전문가 기고)

8. 대한항공 라면 기내식 중단 → 난기류 증가에 따른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내에서 라면 서비스 중단. 일반석만 적용돼 차별 논란도.(문화)

9. 범죄의 나라 미국? → 미국 출소자의 3년 내 재범(再犯)률은 62%... 교정시설 정원 넘쳐.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범죄자 숙 교정시설의 수용 한도를 압도하니, 절도죄가 성립하는 기준을 400달러에서 950달러로 올려버렸다. 대낮에 대로변 상점이 약탈 당하게 된 원인이다. 우리나라의 2022년 기준 출소자 3년 내 재범률은 23.8%.(중앙)

10. 비만약의 새 강자, ‘마운자로’(일라이릴리 제약사) 국내 판매 허가 → 공급 부족에 구체적 출시 일정은 불투명. 마운자로는 기존 비만약 강자 ‘위고비’(노보노디스크 제약사) 보다 뛰어나다는 평가. 마운자는 72주간 투여에 최대 22.5% 감량, 위고비는 68주 투여에 15% 감량 효과.(한경)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또 나랏빚 내서 현금 퍼주기 … 野, 전국민 25만원법 강행...민생회복지원금 본회의 상정, 나랏빚 사상최대 1126조원에 내년 만기도래 국채는 104조...전국민 지원 최대 18조 필요

☞개 사육농가 보상 ‘마리당 30만원’…3년치 보상땐 4500억...정부 최대 3년치 검토…육견협회는 최대 5년치 주장...정부 "오는 9월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통해 발표"

☞12월부터 농지에 ‘체류형 쉼터’ 지울 수 있다...농식품부, 33㎡ 내 설치… 최장 12년 사용...일정 기준 충족하면 ‘농막’도 전환 허용

☞7월 수출 14%↑…조업일수 증가·기저효과 영향...올해 7월 대중국 수출이 크게 늘면서 중국이 미국을 다시 제치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 자리에 올랐다.

☞"기후위기 취약 계층·지역 지원 법적 기반 강화해야"...국힘 기후특위 토론회…"기후취약층 맞춤정보 제공"...임이자 위원장 "기후위기적응법 제정에 반영할 것"

《금  융》

☞연준, 9월 금리 인하 ‘신호’…한은, 10월?...파월 “인플레·고용·물가 지표 종합 완화”…글로벌 통화 ‘변곡점’...국내 금융시장은 부동산·가계대출 급증·환율 등 ‘방향성’ 봐야

☞개미들 외면받는 코스닥, 거래대금 연중최저로 꺾였다...7월 한달간 지수 4% 넘게 빠져, 7월 일평균 거래대금 7조4376억원...상장주식 회전율도 34.27% 불과...2차전지 부진·실물경제 악화 원인

☞양극화되는 ETN 시장…인버스·레버리지에만 쏠려...원자재 2배 추종 상품만 인기...거래대금 1억 미만 상품이 43%

☞큐익스프레스 나스닥行 제동…FI, 경영권 확보 나서나...티메프 사태에 큐텐그룹 흔들리자 크레센도·켁터스PE 등 FI 긴급 회의...구영배 대표 해임하고 비상경영 선언도

☞"가계빚 자극하는 정책금융 줄이고, 스트레스 DSR 시기 앞당겨야"...금융권, 대출 억제책에 회의감...대환대출·디딤돌 등 조정 요구

《기  업》

☞카카오 'T바이크' 구독 붙이고 더 달렸다...'바이크 패스' 도입 이후 이용량 증가세..."탄소배출 감축…친환경 이동수단 진화"

☞"합격만 하면 잘 될줄 알았는데"…새내기 공인회계사들 '한숨'...'미취업 회계사' 쏟아지나, 빅4 회계법인 채용 2년새 37%↓...PEF·증권사 이직 회계사도 많아

☞日혼다·닛산 '동맹'에 미쓰비시 가세…EV·소프트웨어 협력...닛케이 "LG엔솔-혼다 美합작공장 배터리, 닛산 공급 방안도 검토"

☞높은 이익률에 꽂힌 기관들…전진건설로봇 '공모흥행' 예고...7월 30일~8월 5일 수요예측,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 주문 몰려...올 1분기 영업이익률 19% 달해...美수주·우크라 재건 등 호재 관심↑...“상장 후 3년 간 배당성향 50%”

☞“그만 두실 분?” 실적 좋을 때 잇단 ‘희망퇴직’ 진행… 손보업계가 움직이는 이유...손보 업계 1분기 순익 3조 육박 ‘역대급’...한화·메리츠 이어 KB손보도 희망퇴직, 3년 만에 단행… 임직원 모두 115명 떠나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원하는 집 골라 산다...LH 전세임대주택 제도 활용...국토부, 추가 지원 방안 제시...최대 10년 임대료 없이 거주

☞미국 금리인하 예고했는데…서울, 부동산 잔치 이미 끝났다...부동산시장 전문가 "수도권 집값 기대감 선반영…정부 대책 '공급불안' 해소 관건"

☞"13억에 분양한 아파트 지금은"…전세살이 주부의 '늦은 후회'...13억에 분양한 둔촌주공, 23억 넘었다...신축 대단지 프리미엄 효과, 매수 몰리며 웃돈 10억 붙어...고분양가 논란 단지들도 '완판'

☞부산 아파트값 하락폭 축소…수영구는 2주 연속 오름세...해운대구 낙폭 전주比 0.02%↓, 연제구 아파트값 0.03% 올라...업계 “전세가 상승에 소폭 회복”

☞LH,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10년 후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47세대 입주자 모집

《사  회》

☞경찰, '시청역 사고' 원인 '운전 조작 미숙'으로 결론...피의자 급발진 주장했지만…경찰 "브레이크 대신 엑셀 밟아"

☞대법 “나눔의집 후원, 착오에 의한 계약… 후원금 돌려줘야”...“계약 목적과 실제 사용처 달라”...후원자들 반환訴 패소 원심 뒤집어

☞"배민은 끝까지 선을 넘네요" 사장님들 역대급 분노했다...배달의민족 지난달 31일 "무료배달 적용 확대" 홍보...자영업자에겐 "가게배달 배달팁, 사장님이 부담"..."날벼락", "음식값 더 오를 것" 자영업자 역대급 반발

☞연간 식비만 1억 넘는 판다 가족…앞으로 3년 더 같은 대나무 먹는다...하동군산림조합, 2016년부터 대나무 공급...납품 계약 2027년 7월까지로 연장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은 ‘해파리와 전쟁 중’...폭염에 해파리떼 이례적 기승, 쏘임사고 급증해 피서객 위협...구청·어촌계 퇴치작전 총동원...“보이는 족족 잡아도 역부족”

《국  제》

☞러 "우크라 도착 F-16 만병통치약 아냐…격추할 것"...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F-16 전투기가 처음으로 도착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이라고 해도 전황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평가절하했다.

☞印남부 대형산사태 사망자 288명으로 증가…220여명 실종...실종자 생존 가능성 희박…사망자 수 더욱 늘어날 듯...수도 뉴델리서 폭우로 5명 사망 등 북부서도 피해 잇따라

☞일본도 '찜통 더위'…日 7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치 경신...7월 평균 기온, 2년 연속 최고치 경신...도쿄 도심 28.7도…평년보다 3도↑

☞中, 민간용 드론 군사 목적 수출 금지…서방 압력 의식한 듯...중국이 9월 1일부터 민간용 드론의 군사 목적을 위한 수출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망명한 北외교관 "김정은, 트럼프 재선시 핵협상 재개 원할 것"..."미국과 핵 협상 재개해 대북 경제 제재 해제 원해"..."트럼프, 과거처럼 대가없이 북한의 손발 못 묶어"..."납북자 문제 양보하면서 북일정상회담 추진할 것"

 

 

 

 

 

 

 

 

2024년 8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을 놓고 여야는 강대강으로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오늘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선포했는데요. 국민의힘은 '탄핵 놀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이 검찰에 밝혔습니다. 청탁의 대가가 아니기 때문에 신고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배우자는 공직자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아선 안 되고, 공직자는 자신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면 지체없이 서면 신고해야 합니다.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야권과 노동계에선 인사청문회도 낭비라며 즉각 지명을 철회하라고 반발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냈지만, 도지사였던 2011년 경기소방본부에 전화해 "자신이 도지사"라며 거듭 관등성명을 요구해 '갑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숨진 데 이어 헤즈볼라의 사령관도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보복 공격을 명령하면서 5차 중동전쟁 발발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종식 대가로 영토 일부를 포기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절대 그럴 일이 없다면서 정부는 그럴 권리가 없고 국민이 원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 연준이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내려선 안 된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압박에도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어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4개월 만에 다시 올렸습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0.1%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 은밀하게 공중으로 침투하는 드론과 무인기 등을 레이저로 격추시키는 '레이저 대공 무기'가 연말까지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됩니다. 발사한 레이저로는 열 에너지를 전달해 물리적으로 표적을 태우거나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한번 발사에 드는 비용은 2천 원 미만으로 전력만 공급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지난달 시작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을 두고, 환경 훼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등산객을 오색지구 입구부터 실어나르기 때문에 탑승객의 이동을 통제하고 정상인 대청봉에는 갈 수 없게 해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과거 덕유산 등의 사례처럼 운영 지침이 바뀔 수도 있어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우려가 큽니다.

● 미정산 사태를 겪는 위메프가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정산 사태는 인터파크와 AK몰 등 큐텐의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 어제(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결과, 지원율이 거의 바닥을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일단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는 의료 개혁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요즘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즐겨 찾는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입점 업체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입점 업체들은 테무가 무료 반품 서비스 등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그 비용을 과도하게 전가시켰다면서 본사 점거 농성까지 벌였습니다.

● 최근 유동성 위기에 처한 스타트업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폐업한 스타트업은 68곳으로, 절반 이상이 플랫폼 기업입니다. 카풀 앱 풀러스, 동대문 패션거래 플랫폼 링크샵스, 명품거래 플랫폼 캐치패션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 기업가치 3조 원을 자랑했던 농산물 유니콘 기업 트릿지도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로 2년 만에 대만 TSMC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 700억 원, 영업이익 10조 4400억 원으로, 매출은 23% 올랐고 영업이익은 16배 가까이 늘었다고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올해 들어 주택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상반기 주택 통계에서 인허가 물량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 경기에서 30득점을 뽑아내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0대 6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자, 메이저리그 기록과 동률입니다.

● 이번 올림픽에서 사격 공기권총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선수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녀의 매력은 냉정한 얼굴로 표적지를 확인하는 여전사 같은 모습. 전 세계 누리꾼들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아우라가 느껴진다, 강한 내면이 엿보인다는 호응이 있습니다.

● 신유빈은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게 4대0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통산 전적에서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일본의 히라노 미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어펜저스'로 불리는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개인전을 제패한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펜싱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 오늘(1일)은 국제 호흡기협회 등이 제정한 '세계 폐암의 날'입니다. 폐암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암인데요. 여성 환자 거의 전부가 비흡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국가 검진 대상에선 빠져있습니다.

● 8월의 첫날인 오늘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됐습니다. 경주는 사람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당분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렇게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겠습니다.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1가구 두고 청약 300만명 몰려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1가구 청약에 300만명 몰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 약 10억원이 보장되고 청약 요건도 거의 없어 전국에서 대거 집중.(국민) *그래도 로또 당첨확률(1/814만)보다는 확률 높아... 

2. 1조 피해에 ‘배 째라’식 위메프, 티몬... 공적자금 투입 안 된다 → 위메프는 지난 봄부터 상품권을 터무니없는 헐값에 팔아 현금을 모았고, 티몬의 경우 선불충전 방식의 ‘티몬캐시’ 할인 행사까지 열었다. 계획된 사기나 다름없다. 이런 범죄의 뒷설거지에 세금을 낭비할 순 없다.(문화, 사설)

3. 전국 경로당, 6만 8792개 → 경로당에서의 노인 간 갈등 해소 대책 마련 시급... 사소한 다툼이 농약 사건 같은 끔찍한 참변으로 번지는 일도 반복. ‘공동체 갈등관리 프로그램’ 필요.(문화)

4.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대만 TSMC 재역전 → 8분기 만에 TSMC 매출 ‘추월’. AI열풍 타고 메모리 가격 상승, 수요 증가. 삼성, 하반기도 실적질주 예고.(문화)

5. 고속도로 통행료 선심정책 → 쌓이는 부채는 미래 세대 몫... 통행료 9년째 동결. 2015년 이후 한번도 올리지 않아. 설,추석 통행료 감면으로 연 통행료 수입의 10% 날아가.(헤럴드경제) 

6. 고속도로 보수 ‘전 차선 차단하고 단기간에’ → 기존에는 장기간에 걸쳐 차선별 보수를 진행, 최근 전면차단 방식 도입. 작년 6월,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오창JCT(남이 방향) 18km 구간 보수를 전면차단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72일 걸릴 공사를 단 5일 만에 끝냈다.(헤럴드경제)

7. 치킨보다 비싼 수박 → 장마, 폭염탓 수박 한통에 2만 4200원. 전년比 31.6%, 평년比 38.6% 올라. 도매가는 1년 전보다 250% 치솟아.(헤럴드경제)

8. 공무원 경쟁률 5년새 41.3% 하락 → 9급 국가직 경쟁률 37.2대 1에서 5년 만에 21.8 대1로 하락. 공무원 시험 준비자 올 5월 13만 1000명(통계청)으로 5년 전인 28만 3000명의 절반... 노량진 공무원 학원 수도 60개에서 30개로 줄어.(아시아경제)▼ 

9. 일, 쌀 수요량 10년 만에 증가세 → 일부 고급쌀 가격 두배로... 마트에선 제한 판매도.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 든데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쌀 수용 증가에 한 몫. 방일 관광객에 의해 늘어난 쌀 소비량은 약 3만t 수준으로 추정.(서울)

10.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 인수 재발행 → ’문학사상‘은 1972년 편집주간 이어령 등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52년 역사의 대표적 문예지. 경영난으로 지난 4월호를 끝으로 휴간... 이 회장은 자신이 저술한 6.25 기록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 1000만부를 사재로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매경)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폭염 추정 가축 폐사 등 피해 잇따라…재난대책 1단계...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 신고 잇따라...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에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 58명, 가축 폐사는 5,900여 마리...

☞국내 LPG 업계, 8개월 만에 공급가격 인상...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동결했던 LPG 공급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8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99.81원으로 정했다.

☞전공의 마감날 지원자 '미미'…"빅5도 한자릿수"...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5곳에 지원한 전공의는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쳐...정부, 상급종합병원에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비율을 늘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

☞경기, 넉달째 하락했지만 전망지수는 ‘맑음’...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넉달 연속 하락...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리며 넉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수온 바다, 수산물 고물가 시대 부추긴다...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해수부, 전국 15개 해역에 발령, 양식 수산물 대규모 폐사 가능성...수산물 값 급등 소비자 피해 우려

《금 융》

☞“日 금리, 15년래 최고”... 60대 이상 은퇴자 지갑에 생길 변화...日銀, 정책금리 0.25%로 인상...금융자산 두둑한 고령층 ‘웃음’

☞호재 소진된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자는 리플·솔라나로 눈 돌렸다...리플, SEC와의 합의 가능성에 거래 급증...비트코인은 美 정부 매각 등 악재 이어져...‘ETF 기대감’ 솔라나도 이더리움 거래량 추월

☞배당에 진심인 금융사, 주가 날았다...밸류업 맞춰 주주환원 강화하자 주가 상승률 코스피 3~4배 달해...稅개편땐 제조업 전반 온기 기대

☞'3조 몸값'서 '0원'으로…국내 첫 농업 유니콘의 추락...투자 혹한기, 얼어붙은 VC…직격탄 맞은 유니콘...DS운용, 500억 투자금 손실처리 '트릿지 가치 0원'...투자 못받고 사업 난항…상반기 스타트업 폐업 68곳

☞중동 불안 고조에…해운·석유株 급등...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지속 우려...흥아해운 11%·한국석유 24%↑

《기 업》

☞KB손보, 115명 희망퇴직 발령… 만 45세 이상·10년 이상 직원...3년 만에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5명을 퇴직발령...2019년 80명과 2021년 101명에 이어 3년 만이다.

☞지난달 건설 수주 대구 90%·경북 48%↓...대구는 공공과 민간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북은 공공부문 건설수주가 다소 늘며 감소폭 완화

☞"장마철엔 잘 안 잡히던데"...카카오택시, 탑승률 90% 넘었다...장마 기간, 카카오 T 택시 일 평균 탑승 성공률 92.5%..."택시 공차율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가 요인"

☞삼성전자 노사, ‘끝장 교섭’에도 결국 결렬...내달 5일 이후 1개 노조라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면 개별 교섭이 진행되거나 다시 교섭 창구 단일화를 진행해야 해 추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AI특수 탄 삼성, HBM 날개 단다...삼성전자는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HBM의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3분기 HBM3E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 동 산》

☞공급위축 → 신축급등 → 청약광풍 … 분상제發 '로또청약' 악순환...시장 불안 부추기는 분상제, 당첨되는 순간 수십억 차익...서울 청약 경쟁률 수백 대 1, 집값 못잡고 투기수요 부추겨

☞경기 미분양 1만채 육박 대구는 줄어 최악 벗어나...평택·안성 지역서 급등

☞사우디에 'K-주택·고속철도·스마트시티' 수출 정조준...박상우 장관,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과 경제·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SH공사 '골드시티' 전국 확대 가능해진다…행안부, 지방공기업법 등 입법예고...SH공사는 35년간 서울에서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자본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골드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 동서·남북 도로 개통 1년만에 기업 투자 6.3조→11.7조원 증가...새만금 내부 권역과 외부를 잇는 동서·남북 도로 개통 1주년...도로 개통으로 기업 투자 협약 건수 64건→77건

《사 회》

☞서울시 8세 이하 육아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의무화...8월부터 실시

☞버스기사들 月 만원의 행복 “10년 모은 온정 1억 됐네요”...부산 남구 신성여객 직원 87명, 월급차감 방식으로 감만동 기부

☞자율주행버스, 서울 청계천∼세운상가 오간다…완전 자동은 '아직'...꼬리물기 등 돌발상황선 수동 전환...세운상가 인근에선 '완전수동'..."목표는 운전자 없는 무인차"

☞'벌 쏘이고 진드기 물리고' 15시간 사투 끝에 덕고산 등산객 밤샘 구조...산행 중 길을 잃고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등산객들이 악조건 속에도 끝까지 구조의 끝을 놓지 않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15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PC 침투→거점 확보→데이터 유출… 北의 법원 해킹 수법...박지원 의원 “법원 해킹은 예견된 참사… 철저히 점검해야”

《국 제》

☞美 블링컨, 싱가포르 방문해 ’원자력 기술 지원’ 협정 체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싱가포르는 이날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123 협정'을 체결했다.

☞'하니예 암살' 러중·아랍권 "규탄"…서방 "보복 자제"...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되자 각국은 자국의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러시아 “미·일, 아태지역 무력충돌 준비…북·중과 함께 대응”...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 강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충돌의 전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북한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 유기견 400만 마리 '처리' 법안 승인…강제 수용·안락사 포함...지자체 나서 유기견 모두 보호소 수용하든 안락사해야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항공권 2+1, 4인 이상 3만 대만달러 보조금 등...지진 태풍 등으로 관광객 줄어 현금 보조금 대폭 늘려...연말까지 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로또 청약’ 열기가 광풍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거셉니다. 특히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 위주로 부작용이 극명하게 드러나 제도를 보완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가 8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때 분양가 상한제 등 기존 부동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2.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역대급으로 커졌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7% 급락한 103.73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선 5% 급등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기세가 꺾인 것은 월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과잉투자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31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0.1%에서 0.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 단기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미일 금리차이에서 비롯됐던 ‘슈퍼엔저’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 31일 더불어민주당 단독 주도로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통과했습니다. 여야 간 막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도 다음달 1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속초, 강릉... 밤에도 30도가 넘는 ‘초열대야’ → 열대야 기준(25도)을 훌쩍 넘어서는 ‘초열대야’는 2013년 8월 8일 강릉에서 근대 기상관측 이래 처음 기록된 현상. 서울에서는 최악의 폭염을 기록한 2018년 8월 2∼3일 기록. 7월 초열대야는 이번 강릉과 속초가 처음.(세계)

2. 아무나 발행할 수 있는 상품권... 한 순간에 휴지조각 될 수도 → 1999년 규제 해소 차원에서 ‘상품권법’이 폐지 된 후 사실상 상품권의 발행한도, 발행자의 자본금 등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큐텐 계열의 해피머니 상품권 온·오프라인 결제 막혀.(헤럴드경제)

3. '국민평형수' 아파트 한 재에 50억... → 역대 최고가 경신. 서울 한강변 대단지 신축 아파트에서 전용 84㎡ 국민평형 아파트의 50억 원 시대 열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서 전용 84㎡의 50억 원대 거래가 잇따라.(문화)

4. 고양이 먹이터, 너구리 등 야생동물 도심 불러 들인다 → 너구리는 피부병인 개선충증(옴)을 옮길 수 있으며 광견병의 숙주이기도 하다. 반려견 주의가 필요하다. 시드니, 로마,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는 불법 고양이 먹이터 조성이 금지돼 있다.(문화, 전문가 기고)

5. 한국, ‘올림픽 금메달 누계 100개’ 13번째 국가 → 한국의 한 대회 금메달 최다는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3개.(문화)

6. 기술과 혁신이 사라진 카카오, 이제는 그냥 ‘투자회사’? →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 조종 혐의로 구속. 상장 계열사 중 3곳 '쪼개기 상장 의혹', 임직원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곤욕... ‘IT가 아니라 투자회사 된 것’ 비판.(아시아경제)

7. 루이비통, 까르띠에 등 고가 사치품 브랜드, 일본에서 비정상적 매출 성장 왜? → 엔저가 계속되자 큰손인 중국인들이 일본으로 쇼핑을 떠난 까닭. 중국에서는 매출 하락. 중국인들이 고가 사치품 소비를 줄이는 합리적 소비를 보이면서 명품브랜드들 고민 시작.(아시아경제)

8. 전공의 모집, 상당수 병원 지원자 ‘0’ → 전국 수련병원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31일 마감예정. 안팎의 보이지 않는 압력, 눈치보기... 대부분의 전공의들 지원하지 않고 있어. 의료굥백 계속, 내년도 전문의 배출에 차질이 생길 것이란 우려.(경향 외)

9. 얇아진 지갑에 … 中 ‘마오타이’의 굴욕 → 한때 구하기가 힘들어 웃돈까지 붙던 마오타이 가격 급락, 2021년 514조로 상하이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하던 제조사 시총도 4위로 내려 앉아. 중국 내 전당포에서 마오타이를 안 받기 시작했다고.(매경)

10. ‘73.3세까지 일하고 싶다’ → 55~79세 중 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69%, 희망하는 은퇴시기는 73.3세. 근로 이유로는 생활비 보탬(55.0%)이 가장 많았고, 일하는 즐거움(35.8%)이 그 뒤.(경향)▼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여름과일이 무서워…수박 한 통에 치킨값 ‘훌쩍’ ...수박 평균 소매 가격 31.6% 껑충...대형마트는 고산지 중심 수급 확대

☞밀수입 4년여간 1조2000억원 적발…30%가 가방·신발·의류...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밀수입품은 864억원 규모...가방류가 1711억원어치 적발

☞상위 1% 다단계판매원 연간 후원수당 ‘7108만원’...공정위 ‘2023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상위 6~30% 수당은 81만원, 나머지는 8만원...작년 총 매출액 4조9606억원…전년比 8.4%↓...암웨이, 애터미 상위 10개사 비중 78% 차지

☞尹대통령 "금투세 폐지…시대상 반영 못한 상속세 조정"..."배당 등 주주환원 세제 인센티브 도입…중산층 부담 덜어드릴 것"..."올해 수출 일본 앞지를 수도…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일"

☞中 가격경쟁 길어지자…자동차 부품업체 '줄도산'...비용절감 요구에 대금 지급도 미뤄져...부품사·하청업체들 '휘청'

《금  융》

☞트럼프 “美를 비트코인 수도로”… 해리스도 ‘코인업계 구애’ 손짓...美대선 100일 앞두고 ‘코인 전쟁’...트럼프 “영구적 국가자산으로 비축”...親가상화폐 선회… 지원공약 쏟아내...해리스 캠프 “업계와 수일내 대화”… 바이든 ‘反코인 기조’ 탈피 나서

☞美 경제 굳건…역대 최장기 ‘장단기 금리역전’ 해소 전망...2022년 7월부터 금리역전 지속...성장률 견조·인플레이션 진정...美경제 연착륙 장밋빛 전망...‘경기침체 전조’ 우려 불식

☞정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 안 갚은 악덕 사업주 '대출' 막는다...'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2000만원 이상 대지급금 지급 후 1년간 안 갚은 사업주 신용제재...5년 이상 경과 1억원 미만의 장기미회수채권 회수, 캠코에 위탁

☞“28개월 만에 가장 낮은 금리” 대출수요 또 몰릴까봐 안절부절...29일 국고채 금리 약 28개월 만에 연 2%대 진입...은행채 금리도 최저…주담대 금리, 다시 2%대 목전...가계대출 이달만 4.7조원↑…증가폭 확대 우려도...정부는 디딤돌·버팀목 대출 금리 산정 체계 손질...“신규 차주 문턱 높이는 것 아냐…효과 적을 수도”

☞日채권전문가 74% "일본은행 7월 금리 안올릴것"...금융정보업체 퀵 채권월간조사...74% '금리 인상 안할것' 전망..."국채매입감액과 동시 어려워"..."엔저 진정"에 긴급성↓ 의견도

《기  업》

☞“티몬·위메프는 처음부터 돈 줄 생각 없었다”…판매자도 소비자도 ‘망연자실’...기업회생 신청하면서 모든 채권 동결...회생절차 불투명…파산땐 돈 못 받아...“현실적으로 자력 불가능 상황 우려”

☞삼성SDI, 2분기 영업익 38%↓…캐즘에 배터리 실적 '부진'...영업익 37.8% 감소…배터리 부문 46% 줄어...삼성SDI도 못 피해 간 '캐즘'…시장 둔화 영향...전자재료는 전년비 상승…'효자 역할' 톡톡

☞SK하이닉스 현존 최고 사양 GDDR7 D램 공개...FHD 영화 300편 1초만에 처리...이전 대비 속도 60%, 전력효율 50% 개선...회사측 "현존 최고 성능 그래픽 메모리"...3분기 양산… AI, 자율주행 등 활용

☞"LG화학, 美 듀폰 제치고 OLED 재료 시장 2위 등극할 것"...시장조사업체 DSCC 'AMOLED 재료 보고서'…"p도판트가 매출 증대 기여"

☞한전, 누적 적자 '42조'...전기요금 인상 불가피...산업통상자원부, 하반기 인상 방안 검토 중...한전, 누적 적자 42조3000억원에 달해...전기요금 현실화 없이는 경영 정상화 어려워

《부 동 산》

☞부동산 시장 침체 후폭풍…분양·광고업계 "더는 못버텨"...분양 시장 외지업체 중심…지역 업체 고사 위기...지역 소재 정비사업조합도 외면하며 설 곳 줄어

☞8월 입주 아파트 전국 3만가구…절반은 경기도 몰려...부동산R114 집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경기 지역 집중된 영향

☞신혼부부·인구감소지역 1가구 1주택 특례에… “희소식이지만 실효성 글쎄”...신혼부부 “결혼 유인에 큰 영향 없을 듯”...전문가들 “대상 한정적… 세컨드하우스 수요는 증가 예상”

☞“내 월급에 이번 생은 틀렸어”…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2채 ‘15억 이상’...15억 초과 아파트 거래 비율...강남 3구 66.54%, 마·용·성 32.07%...“신축 적고 매수 선호 높은 곳 지속 상승”

☞하반기 수도권에 2만여가구 분양 예정...강남 등 분양 눈길...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하반기 분양...대형사 분양 상반기 대비 84% 증가

《사  회》

☞정부 "전공의 지원 적어…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박차"...하반기 전공의 모집 내일까지…"지원 인원 많지 않아"...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속…"중증수술 수가 인상"

☞의평원, '증원 의대' 교육 평가 시작…의대생 복귀 '요지부동'...대학, 9월부터 주요 변화계획서 작성해 의평원에 제출...2월 결과 발표…"평가 불인증하면 취소" 학교 복귀 안 해

☞15개월에 세 차례 물난리 '익산 북부'…정부 '침수지역 통합복구' 급하다...각 수해복구 사업마다 '따로 국밥' 문제, 통합복구 검토론 급부상

☞작년 더위에 10명 숨진 경북 또 폭염 비상…"낮엔 밭일 금지"...상주서 밭일 다녀온 60대 숨져...온열질환 증가세 “낮엔 쉬어야”...과수원·축사도 폭염 피해 예방을

☞북한 오물 풍선, 전국 3359곳에 떨어졌다…서울에만 2069곳...5월 28일부터 7월 24일까지 10차례에 걸쳐 남한으로 날려 보낸 오물 풍선

《국  제》

☞베네수엘라 선관위 마두로 승리 선언에 카라카스 등 곳곳서 항의 시위...성난 시위대 거리서 구호 외치며 마두로 선거 포스터에 불 붙여...중남미 국가들 '재검표 요구' 성명 발표….중·러, 마두로 승리 축하

☞美 젊은 남성, 2020년 민주당 지지→올해 트럼프로 돌아서...18~29세 男 과반↑ 트럼프·공화 선호…4년전과 정반대...민주 vs 공화 공약 뚜렷한 대비…삶에 대한 영향 달라...여성은 여전히 민주 우위…"트럼프 재선될까 두려워"...세대뿐 아니라 성별 따른 분열도 심화할까 우려 커져

☞트럼프 측, 긴장했나…과거 '해리스 발언' 집중 공격...공화당, 4년 전 '해리스 발언' 부각 "급진 좌파"...해리스, '프래킹 반대'에서 최근 입장 급선회...'국경 문제'에도 해리스 "예산 증액 지지했다"...해리스측 "공화당, 과장과 거짓말 안 통할 것"

☞日 사용후핵연료 9월 혼슈 북부에 첫 반입…2026년까지 총 96t...아오모리현 중간저장시설 활용…일부 주민 "장기 보관 우려"

☞미·영·독, 자국민 '레바논 출국' 권고…이-헤즈볼라 전면전 우려..."교통·통신 온전할때 출국해야"…'상황 급변' '지역 충돌' 가능성 거론도...골란고원 축구장 피격에 전면전 위기…각국 항공사 베이루트 이·착륙 결항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민주당이 독립이사 선임 의무화와 집중투표제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하는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지배구조를 고쳐 소액주주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정부가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펴는 가운데 야당이 운전대를 잡겠다고 뛰어든 모양새입니다.

◇계열사 합병·쪼개기 거론하며
◇"대기업들 경영행태 고쳐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돼"
◇이사회 구조 개편에 방점
◇학계·재계, 기업 위축 우려
◇"대주주 의결권 제한 역차별...경영권 공격도 심화될 것"


2. 전세계 AI 반도체를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엔비디아 제국’에 균열이 생기고 있습니다. 
애플이 올해 10월 선보일 AI 서비스에 엔비디아 대신 구글의 AI 반도체를 사용했다고 밝히면서 입니다.
◇AI시장 이끄는 두 거물 첫 대담
◇젠슨 황 "모두가 AI 비서 가질것"
◇저커버그 "오픈소스 중심 AI 재편"
◇폐쇄적 애플에 "엿 먹어라" 비난


3. 구영배 큐텐 대표가 자회사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 발생 22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 사태 수습책은 제시하지 못했고 피해 규모에 대해서도 제대로 답하지 못해 빈축을 샀습니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가 개최한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구 대표는 전날 피해 복구를 위해 사재를 출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직후 법원에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신청하면서 정산을 받지 못한 입점 업체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주형 기자>
◇거래액 227조…'그림자 금융' 된 e커머스
◇뉴스플러스 - '티메프' 비인가 투자사처럼 운영
◇판매대금 정산 기간에 무이자로 수천억원 차입한 꼴
◇상품권도 CP처럼 활용…
■ 구영배 “판매 대금, 대부분 프로모션에 써… 남은 거 없다”


4.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 단지에서 국민 평형인 전용 84㎡ 아파트 ‘50억원 시대’가 열렸습니다. 
아크로리버파크 해당 평형이 지난달 50억원에 팔린 겁니다. 
국민 평형 기준으로 역대 최고가 거래입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84㎡ 50억에 거래
◇종전 최고가比 3.4억↑…"매수세 지속 전망"

5. 이달 들어 국제 유가가 9% 넘게 하락했다. 
최근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커졌지만, 하락세엔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국제 원유시장의 가장 ‘큰손’인 중국이 경기 부진으로 수요가 줄면서다.
◇국제유가 한달새 9% 급락…중동보다 중국 쳐다봤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회에서는 여야가 방송 4법을 두고, 엿새째 강경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MBC 지배구조와 관련한 방문진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EBS법을 두고 마지막 필리버스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토론이 끝나면 방송 4법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에도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간 이견으로 보류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의 과거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나 노조 탄압 정황 등을 문제 삼으며 보고서 채택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 신원식 국방장관이 미국 대선을 전후한 북한의 핵 도발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신 장관은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핵실험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미국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미 대선을 전후해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새로운 약을 찾는 동향이 포착됐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초고도 비만 상태인 김 위원장이 건강에 다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국정원은 후계 구도와 관련해선 북한이 노출 빈도를 조정하며 딸 주애에 대한 후계자 수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통령 면책 특권을 제한하고 대법관 종신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사실상 겨냥한 거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공화당 의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한 최악의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영국 전역이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10대 소년이 어린이 댄스 교실에서 마구 흉기를 휘둘러 1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범인은 8km 떨어진 마을에 사는 17살 소년으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16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가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법원은 오늘 60대 운전자 차 모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는데요. 차 씨에게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앞선 세 차례 피의자 조사에서 차 씨는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 사고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운전자 과실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대규모 환불사태를 빚은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법원이 회생절차를 결정하면 티몬·위메프의 채권이 모두 동결돼 당분간 판매자들은 대금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입점업체들은 도산 위기에 몰렸다며 지원을 호소했고, 정부는 5천6백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검경이 이른바 티메프 사태와 관련해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를 출국금지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구 대표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구체적인 피해 구제책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대형 배달 대행 업체가 기사들에게 줘야 할 배달비를 정산해주지 않아 논란입니다. 전국적으로 이 업체 기사가 3만 명이 넘는 만큼, 대규모 체불 사태로 번질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 대표 등에게 전화와 문자 메시지로 여러 차례 입장을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달 초, 문구 소품 등을 판매하는 국내 유명 쇼핑몰이 문을 닫으면서 입점 업체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20년 동안이나 운영되던 쇼핑몰이 파산 신청을 한건데, 물품 판매대금을 받지 못했다는 고소가 14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 미국과 중국, 두 고래들의 싸움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애플, 차세대 세계의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로 점점 더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제 최신 제품까지 인도에서 생산할 계획인데요. 오는 9월 출시하는 아이폰 16의 플래그십 모델인 프로와 프로 맥스를 현지에서 만들어 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미국 대표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올해 4월에서 6월, 글로벌 동일매장 판매가 1년 전과 비교해 1% 줄었는데, 3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 최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중국 샤오미가 거침없이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우려와 달리 첫 전기차 'SU7'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도 베이징 인근에 제2 공장 부지까지 확보하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기세를 몰아 내년 상반기 두 번째 순수 전기 SUV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앞으로 아이가 있는 가구는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게 됩니다. 가구원 수에 따른 면적 기준도 폐지되면서 식구가 적어도 넓은 평수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예컨대 100가구 임대 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가정했을 때 신생아 출산 가구 10가구가 지원했다면 이들에게 먼저 배정한 뒤 나머지 90가구는 가점으로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 어제 청약 사이트가 접속자 폭주로 10시간 정도 마비됐습니다. 시세차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돼 신청자들이 몰린 건데요. 경기도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10억 원 정도 분양가가 저렴하고, 서울의 '호반써밋 목동'도 계약 취소 주택 2가구 또한 시세보다 수억 원가량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청약은 오늘까지 연장됐습니다. 

● 선수촌과 경기장을 오가는 버스가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최대 골칫거리로 부상했습니다. 제 때 오지도 않는 건 기본, 달리는 사우나로 전락한 지 오랜데요. 여기에 채식 위주의 식단과 생수가 부족한 선수촌 시설까지 더해, 선수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로 개인전에 출전한 최세빈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비록 메달은 따내지 못했지만 최세빈은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에무라 미사키를 제압하는 등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 여자 유도의 간판인 '재일 교포' 21살 허미미 선수가 결승전에서 석연찮은 판정 속에 반칙패했습니다. 그래도 값진 은메달을 따내 한국 여자 유도 선수로는 8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 20년 만에 탄생한 고등학생 선수, 대구체육고등학교 2학년, 16살 반효진이 사격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최연소 올림픽 출전자이자, 사격 역사상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처음 총을 잡은 지 3년 만에 출전해, 자신의 첫 올림픽을 신기록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국 남자 양궁이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로써 2016년 리우와 지난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 무더위에 잠 못 드는 날이 이어지면서 올해 여대야 일수가 7.1일로 30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어제 수도권과 강원에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비는 오늘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에서 20mm로 많진 않겠고, 오히려 습도만 높아져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림픽 개막식, 역대 최저 시청률 → 지상파 3사(KBS·MBC·SBS) 시청률 합계가 3%에 그쳐. 심지어 SBS는 0%대... 2020년 도쿄올림픽 17.2%의 1/5 수준. 올림픽에 대한 관심 저조, 새벽 시차, 유튜브 등 다른 매체 영향.(헤럴드 외)

2. 시효가 지나 못 걷은 세금, 지난해 2조 4251억원 → 또 소멸시효는 남아 있지만 체납자 소재나 재산 내용을 알지 못해 사실상 징수 포기한 ‘정리 보류 체납액’은 88.3조에 달해. 재산 은닉 기술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지만 법과 기술이 따라가지 못하는 까닭...(헤럴드경제)
 
3. 정보사 해외요원 신상 유출, 군의 대북, 해외 정보활동 전면 중단 상태 → 군무원 개인 노트북에서 흘러나가. 우리 군은 그동안 북-중 접경지대의 사업가, 조선족, 북한 영주권을 가진 중국인 등 인적 정보자산이 미국보다 우위였지만 ‘휴민트’ 붕괴 위기.(아시아경제)
 
4. 월 1000달러(약 140만원)을 기본소득으로 줬더니... → 챗GPT 개발자 샘 올트먼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3년간 830억원 기본소득 실험 결과 나와. ▷주당 근로시간 1.3~1.4시간 줄고 ▷자녀 양육시간에 투입되는 시간도 예상과 달리 줄어.(아시아경제) *한마디로 그냥 노는 시간 늘었다는 얘기. 즉 노동 공급 감소 효과는 분명
 
5. ‘대치동 학원에서도 ‘명상 수업’ 요청이 와서 깜짝 놀랐어요‘ → 진관사 명상센터장 혜주 스님.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사교육 하려는 걸까 싶어서 당연히 거절했죠. 명상은 어떤 수단도 목적도 될 수 없어요. 특히, 이런 식의 ‘명상의 자본화’는 반드시 막아야 해요‘.(문화)
 
6. 올 온열질환자 →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집계 시작 시점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온열환자는 925명(사망 4명)으로 전년 동기(872명) 대비 6%가량 증가. 특히 7월 들어 △22일 41명 △23일 30명 △24일 60명 △25일 95명 △26일 29명 △27일 34명...(문화)

7. 내수회복 잘목 잡는 여행수지 최장 적자 → 1분기 39억弗 마이너스,.. 적자규모도 6년來 최대. 국내관광 활성화 급한데 일회성 정책에 바가지 여전. 골프도 일본 후쿠오카가 제주와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슷하지만 그린피가 제주보다 50% 저렴...(매경)

8. 외국인 덕에…국내 인구 3년 만에 ‘깜짝 반등’ → 국내 총인구 5177만 5000명으로 전년보다 8만 2000명(0.2%) 증가. 내국인 10만여명 감소했지만 코로나 후 늘어난 18만 3천명 외국인 노동자가 메꿔.(경향)

9. 역대 올림픽 100번째, 101번재 금메달 → 사격 여고생 선수 100번째, 양궁 남자단체 101번째... 30일 새벽 유도 여자 은메달(재일교포 허미미) 추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레슬 링양정모) 후 48년만에 한국은 금 101개, 은 94개, 동메달 102개로 총 296개의 올림픽 메달을 획득.(동아 외)

10.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6학년 졸업여행 없어지는 이유 → 일선 학교 교사들 현장체험학습 꺼리는 분위기 확산. 사고시 민,형사 소송 책임 우려... 고의·중과실 없는 경우 교원의 책임 면제 해주도록 학교안전법 개정 건의도.(국민)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의 방송4법 순차 상정에 따른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의 방송4법 대치는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사전 공모 의혹을 제기하며 장경태 의원을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장 의원은 사실관계부터 틀린 어설픈 공모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야당이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해외여행 때 관용차를 쓴 정황까지 제기하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방송 장악을 위한 트집잡기라고 맞섰는데요. 오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놓고 충돌이 예상됩니다.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충청 지역 경선에선 권리 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충남 88.87%, 충북 88.91%의 득표율을 얻으며 압승을 거뒀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제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 후보가 누적 득표율 90%를 넘기며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미국 유권자들의 호감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감도는 조금 떨어졌지만 지지율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트럼프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 100일 남겨놓은 미국 대선과 맞물려 비트코인 가격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친 비트코인 대통령이 되겠다며 파격적인 가상자산 공약들을 쏟아냈고, 해리스 부통령도 가상자산 업계 끌어안기에 나섰습니다. 

● 이스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 축구장에 로켓이 떨어져 12명의 학생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즉각 보복 공습에 나섰습니다. 가자지구에 이어 헤즈볼라와 전면전에 임박한 가운데 미국 등 서방은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한국인 노동자와 관련한 새 전시물을 공개했습니다. 가혹했던 노동 환경을 인정하는 내용이 있긴 합니다만, 핵심 쟁점인 강제성 부분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 파리올림픽을 맞아 중국 업체들이 덩달아 신났습니다. 기념품부터 기술형 장비까지, 이른바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수출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유럽의 공급망 다변화 노력이 통하지 않으면서 올림픽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티몬·위메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회사인 큐텐 그룹이 700억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우리 금융당국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회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구체적으로 언제 어떻게 이행할지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오늘 2차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피해자 대표들은 티몬 측과 화상으로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한 회사 측의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 어제 새벽 서울에서 열린 유명 DJ 페기 구 음악공연이 인파가 몰리면서 위험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돼 공연이 중단됐습니다. 수용 가능한 수준을 넘어섰다는 게 소방과 경찰의 판단이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5명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현장에서 안전 조치를 받았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크루즈 운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이에 맞춰 국내 기술로 제작되는 첫 크루즈 선박이 지금 부산에서 건조 중입니다. 이 크루즈 선은 내년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첫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광주시가 올해 6월에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한 10시 출근제가 기업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10시 출근제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 몇 년 전부터 2030대 젊은 층 사이에서 지금의 행복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라는 말이 유행했었죠. 그리고 이제는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족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 탱크 최경주가 영국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했습니다. 최경주는 한국시각으로 오늘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더 시니어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습니다. 

●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에이스 오상욱이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동시에 개인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겁니다.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김우민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건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12년 만입니다. 

● 탁구 혼합복식 세계 3위 임종훈 신유빈 조가 8강에서 루마니아 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 탁구의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에도 이제 단 1승만 남았습니다. 오늘 준결승 상대는 세계 1위인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로 메달 도전에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19살 오예진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룸메이트 언니 김예지 선수도 함께 은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런던올림픽 진종오·최영래 이후 12년 만에 사격 동반 메달의 기쁨을 누린 두 선수는 같은 방을 쓰며 서로 힘이 되어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기뻐했습니다. 

●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올림픽 단체전이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 이후 10연패의 신화를 완성했습니다. 

● 오늘도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한낮 체감 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북부 지역엔 내일까지 최대 30mm 정도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파리올림픽 중간 종합순위 1위 → 한국 초반 선전... 29일 오전 1시 30분 현재 금메달 3개(펜싱, 사격, 양궁)와 은메달 2개, 동메달 하나로 종합 1위. ▼

2. 역대 가장 더운 여름밤 → 28일 새벽 제주와 경남 창원, 전북 정읍, 전남 강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28도(열대야 기준 25도) 이상을 기록해 기상관측 이래 7월 아침 최저기온 기록 경신.(세계)

3. 정년 연장? 청년들은 취업난에 우는데? →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 움직임에 중국 청년들 거세게 반발, 그럼에도 중국 정부의 정년 연장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 빠른 고령화로 중국의 연금 재정이 고갈되고 있기 때문.(매경)

4. 은행들, 상반기 이자 수익만 25조 → 홍콩 ELS 손실 배상금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대비한 충당금을 반영하고도 역대급 이익. 가계빚 폭증을 우려한 정부가 은행에 금리를 올리라고 압박하는 데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질 경우 5대 금융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한경)

5. 서울 아파트 한 채값 17억이 중산층? → 2024 세법개정안 상속액 17억까지 ‘상속세 0원’은 ‘1%를 위한 감세’, 갑론을박.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 2,727만 원이고, 순자산(부채를 뺀 자산)은 4억3,540만 원이다. 순자산 10억 이상인 가구는 10.3%이다.(한국)

6. 금값은 고공행진 하는데 다이아몬드 가격은 내리는 이유? → 다이아몬드 가격, 이전 고점 대비 36%나 하락. 인조 다이아몬드 확산이 결정타. 초창기 공업용 쓰이던 인조 다이아몬드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2010년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얼리 시장에서 천연을 대체.(동아)

7. 연두색 번호판 → 8000만원이 넘는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 도입 6개월, 총 1만 2621대 부착. 이 중 국산차가 34.8%, 수입차는 65.2%. 차종별로는 G9이 2901대로 최다,(매경)

8. 합계출산율 → 외환위기 전까지는 1.5명 이상의 정체 상태였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다시 하락이 시작되어 2005년 1.1명으로 저점을 찍었다. 그 후 다시 1.26명까지 회복했으나 2014년 세월호 사건,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공교롭게 꺾인 합계출산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중앙선데이)

9. ‘사람잡는 친환경 올림픽’... → 저탄소 표방, 선수촌 ‘노 에어콘’에 이어 채식 위주의 식단, 에어컨 없는 ‘찜통 셔틀버스’... 선수들의 컨디션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하다는 지적이 쏟아져(세계)

10. ‘백조’ → 순우리말 이름은 ‘고니’다. 고니를 일본에서 백조라고 하는데, 일제강점기 때 우리나라에 건너와 지금까지 널리 쓰이고 있다. 한자로는 ‘황곡(黃鵠)’이나 “하늘을 나는 거위”라는 뜻에서 ‘천아(天鵝)’라고도 한다. 이 두말은 옛 문헌에도 나오고,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올라 있다.(경향) 





2024년 7월 29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4분기 전기요금 오르나…산업장관 "여름철 지나고 정상화 협의"... 전기요금이 장기간 동결됐던 만큼 소폭 인상에 그친다면 효과성이 떨어질 우려...지난해 1~2분기를 합쳐 ㎾h당 21.1원이 인상

☞韓 수출, 日 넘어설까…상반기 수출액 격차 역대 최저...반도체·자동차 강세에 한일 수출액 격차 35억달러

☞MZ 부모 수십만 구독 ‘팬덤 아동복’ 뜬다…백화점도 적극 유치...백화점 키즈매장 새 전략...SNS 구독 많은 브랜드 유치...잠실 롯데 7개월새 3곳 열어...희소성·합리적 가격 내세워...부모가 된 젊은 층 취항 조준

☞‘티메프’ 피해자들 첫 단체행동…28일 오후 5시 큐텐 본사 앞에서 집회...우산, 마스크 등 챙겨 시위 예고...강남경찰서 등에 집회신고 안돼...티몬, 위메프 본사 앞 아직 한산...피해자 다수라 결집 어려운 상황

☞'배터리 1위' 中 CATL, 상반기 매출 감소에도 순익은 10% '쑥'..."매출 감소,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 때문"...경영 비용 26% 줄어 총이익률 6.6%P↑

《금  융》

☞'외화 쓸어담는다' K방산..영업익 일제히 급성장..하반기도 청신호...K방산, 본격 수확기 진입...글로벌 국방비 증액, 추가 수주 기대

☞"밑천 얼마 안남았는데"...'상고' 끝나고 '하저' 시작...2·4분기 GDP 전분기比 0.2%↓...18개월만 '역성장'...'상고하저' 흐름 가시화...하반기 성장세 둔화 전망...'마중물' 역할 SOC 예산 71% 집행完...하반기 밑천↓...끝없는 물가 대응...2% 진입에도 "美 지켜봐야"

☞10배 늘어나는 '자녀공제'...배우자 거쳐 상속시 세부담↓...아빠 재산 엄마 증여 후 상속...'자녀공제 2번' 가능...세법개정안 내 늘어난 '자녀공제' 활용...국회통과 必

☞올해 상장 10곳 중 7곳운 공모가 밑돌았다 ··· 공모가 부풀리기 폐해...올해 신규 상장사 34곳 가운데...23곳은 공모가 아래로 주가 추락...다만 희망범위조차 밑돈건 12곳뿐...수요예측 제기능했다면 손실면해

☞美 9월 금리인하 전망, 日 7·9·10월 금리인상 전망...중앙은행 금리 결정 회의 앞둔 美日, 글로벌 통화정책 변곡점...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국가들, 이번 달 '파월의 입' 주목...잉글랜드은행(BOE)도 다음 달 1일 통화 정책회의

《기  업》

☞美日금리결정·MS, 애플 실적 발표…증시 변동성 “역풍도 역대 가장 강해”...31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금리 발표...美기술주 M7 중 MS·메타·애플 등 예정

☞전세계 태양광산업 지배하는 중국…자국 기업들은 위기...과잉생산에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연쇄 타격...패널값 폭락·주가 반토막…공장 운영 축소 및 대량해고..."초기 성장 동력원이었던 보조금이 毒 되고 있어"...산업 통합 촉구에도 정부 지원 지속…"공장 더 짓는중"...美·유럽 무역장벽↑…“보조금·과잉생산이 경쟁 해쳐”

☞백종원의 연돈볼카츠 매장·매출도 반토막…업계에서도 "이례적"...매장 2022년 68개서 최근 31개로 급감...연평균 매출도 1300만원…1년 새 40% 줄어...점주 "관리 미비" vs 더본 "매출 오른곳도 있어"

☞'국민차' 쏘나타·K5의 부활..중형세단 '아직 살아있네'...쏘나타 올 상반기 국내판매 39.2% 증가...K5도 작년 보다 5.1% 늘어...상품성 개선·신차효과 더해져

☞‘티메프’ 상품권 포함 2만 9000건 취소…소비자 환불 속도...카드·PG·간편결제사 환불 절차 개시...소비자 불편 이번주 내 해소 전망도...거액 정산금 물린 판매자 문제 조명...판매자 대책회의…“대응 방안 논의”

《부동산》

☞분양가 상한제 역설…집값 안정 효과 미미한데 부작용 속출...집값 안정 효과 미미한데 ‘로또 청약’ 유발...공공택지에선 시공사 포기, 사업 좌초 빈번...“장기적으로 공급 위축으로 집값 급등 유발”

☞주택 매수 심리 폭발…5대은행 주담대 이달 5.2조 증가...서울 아파트값 상승에 '영끌' 수요 몰려...9월 스트레스DSR 시행…"불붙은 매수세 차단은 힘들어"

☞"로또보다 더 로또"…'20억 한 방에' 역대급 아파트 나온다...2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스타트...동탄·신정동서는 '줍줍'…수억원 시세 차익 전망

☞서울시, 풍납토성 일대 개발규제 영향 분석…높이·굴착제한...주민 발목잡는 규제 연구…'제한 풀면 얼마나 개발 가능한가' 면적 비교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 2억6031만원…전월 대비 25만원 하락...임대수익률 5.20%…전월 대비 0.17% 상승

《사  회》

☞의대생 수업거부 이어 국시 거부까지… 격화되는 의정갈등...국가고시 원서 접수 364명, 의대생은 159명(5%) 그쳐...추가 국시·대학 유급 방지책도 복귀 없인 무용론 전망

☞“이공계요? 제가요? 왜요?”…올해는 1.5등급까지 ‘의치한약수’ 가능하다는데...작년 내신 1.06등급 의약학 진학...의대정원 확 늘린 올해 대학 입시...내신 1.5등급까지 진학 가능할듯

☞ 경남 폭염 대응 최고 수준 '심각' 격상…재대본 1단계 가동...정부 '경계'보다 높은 최고 수준 폭염 대응, 재대본 1단계 가동...경남 18개 시군 중 10개 시군 폭염 경보...온열질환자 81명 발생,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태풍·폭우에도 직장인 60% '정시 출근'... "기후대책 세워야"...직장갑질119 "자연재해 휴업 규정 없어"...응답자 16% "지각 불이익 당하거나 사례 목격'...노동계 "기후 유급휴가·작업중지권 제도화"

☞"이태원 참사 잊었나"…보일러룸 관객 밀집 '5명 호흡곤란' 아수라장...소방 당국 "사람 너무 많다" 신고 접수…안전 우려 공연 중단...주최측 "장소 인원 제한 원칙 준수"…"실내 행사 메뉴얼 필요"

《국  제》

☞"중국이 긴장 초래" vs "대만 문제 양보 못해"... 미중 외교 수장 '설전'...비공개 회담서 남중국해·대만 두고 충돌...블링컨 "항행 자유 부합, 평화적 해결을"...왕이 "대만, 결코 '독립 국가' 될 수 없어"...아시아 지역에서 커지는 상호 불만 반영

☞필리핀, 中과 영유권 분쟁 암초에 물자 보급…중국 "전 과정 감독"...최근 완화 잠정 합의 후 처음 …'불미스러운 사건' 없어...왕이 "필리핀 약속 어기지 말라…역외 국가 혼란 부추겨"

☞해리스, 트럼프와 사실상 ‘동률’…D-100 미 선거판 뒤집혔다..분위기 탔다…민주당 지지층 깨워...해리스 아직 뒤지는 건 사실

☞‘인플레 지옥’ 베네수엘라···‘권모술수’ 마두로 살아남을까...공공·민간 균형 ‘중도 경제’ 지향하는 곤살레스 우루티아...‘반미’ 누그러질까···뚜렷한 방향 제시 않는 외교관 출신 곤살레스 우루티아

☞네타냐후 보복 천명에 골란고원도 전운…헤즈볼라와 전면전 치르나...이스라엘 지배 중 골란고원에 로켓 공격...어린이·청소년 12명 사망·20명 등 부상...네타냐후 "헤즈볼라, 무거운 대가 치를 것"...헤즈볼라의 부인에도 전면전 가능성 커져...휴전 협상 전날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공습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야당이 어제(25일) 방송 4법을 국회 본회의에 올린 데 반발해 여당이 밤새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은 재표결 끝에 다시 부결됐습니다. 

●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두고 한일 외교장관이 회담합니다. 한국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주요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할 예정인데, 북한 외무상은 올해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범행"이라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김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과정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가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은 건 보안과 경호 문제 때문이었다며,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고 유혜미 한양대 교수를 초대 수석으로 임명했습니다. 중앙지방 협력회의 참석차 충남도청에 간 윤 대통령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미국 대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양측의 색채도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더욱 선명한 진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트럼프는 원색적 막말 공세로 맞불을 놓으며 주도권 다툼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될 때까지 미국 경제가 큰 충격 없이 잘 버틸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제 크게 떨어졌던 뉴욕 증시도 오늘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이 북한의 해커 조직과 관련된 해커 '림종혁'에 대한 현상 수배에 나섰습니다. 이 조직은 미국 방위업체 등에서 군용 항공기와 인공위성 등에 대한 정보를 빼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상 관련 정보를 제보하면 우리돈 약 138억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국과수 감정 등을 바탕으로 경찰은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는 입장인데요.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듣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 이용할 때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몰라, 불안했던 소비자들 많은데요. 알리 익스프레스가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중국 등으로 가져가면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발생한 미정산 금액이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위메프는 여행상품에 대한 현장 환불을 진행해 1,450명 가량에 대한 환불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는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해 온 업체들의 피해 규모는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입점해 있는 업체들 상당수가 중소 규모 판매자라 정산이 제때 안 되면 문을 닫아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부는 급히 대응에 나섰습니다. 

● 원가 줄이겠다고 값싼 중국산 다진 양념과 고추씨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건고추 100%'라고 속여 판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일부 원료에서는 국내에선 사용 금지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정상품보다 20% 정도 싸게 내놓아 550톤 넘게 팔렸습니다. 

● 지난 4월,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 기억하실 겁니다.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이 분쟁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 어도어 소속 뉴진스와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 간의 데뷔 순서 논란입니다. 누가 언니 그룹이냐는 진실 공방이 터진 겁니다. 

● 핫한 MZ문화로 여겨지는 달리기 모임 '러닝크루'가 최근 '민폐족'으로 전락했다는 내용입니다. 수십 명씩 떼를 지어 달리다 보니 인도나 횡단보도를 모두 차지하고, 다른 러너들에게 비키라는 듯 큰 소리로 외치기도 하고, 상의를 벗은 채 달리거나, 도로나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25년만에 상속세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최고세율을 내리고 공제를 확대해 세 부담을 줄인다고 합니다. 과세표준 30억 원을 초과하면 세율 50%를 적용하던 구간을 없애고 10억 원 초과 시 40%로 단순화했습니다. 세금을 매기기 전에 상속재산에서 빼주는 공제 규모도 대폭 늘렸습니다. 자녀공제를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 정부는 자녀 세액공제 액수를 올려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녀당 세액공제액을 10만 원씩 올리는데, 자녀가 세 명인 이 가정의 경우 공제액이 65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 결혼하면, 1명당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의 결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기간은 올해부터 3년만이고, 재혼할 땐 중복 공제가 안 됩니다. 각각 집 한 채씩 보유한 남녀가 결혼하면 1가구 1주택으로 쳐주는 특례 적용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납니다. 

●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99%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로 1.3% 상승했고, 경기 1.26%, 인천 0.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용인 처인구의 땅 값 상승률이 3.02%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군은 2.64% 올랐습니다. 

● 100년 만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27일) 새벽 막을 올립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들은 배를 타고 센강에 입장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단체 구기종목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터진 강경민의 중거리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는데요. 우리 선수단에 첫 승리를 안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 우리 양궁대표팀이 출발부터 세계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예선 격인 랭킹라운드에서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이 세계 신기록이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함께하는 혼성전까지 모두 3관왕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계신 분들은 소나기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 속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복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3년 연속 최대폭...1인 가구 기준 7.34% 인상…239만 2,013원

☞기재부, “2분기 GDP 역성장 감안했던 수준… 올해 2.6% 성장 전망 유지”...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2%, 1년 반 만에 역성장...기재부, 하반기 민간소비 둔화 완화, 수출호조세 등 이유로 올해 GDP 성장률 ‘2.6%’ 전망 유지

☞명품 大위기…구찌, 中수요부진에 2분기 매출 19% '뚝'...케링 그룹, 하반기 이익 최대 30% 감소 예상...매출 절반 구찌, 中 판매 줄어 2분기 전년比 19%↓...실적발표 후 주가 9.1% 급락…올 들어 23% 하락

☞"자영업자 줄폐업"…중대형상가 공실률 13.8%, 세종 25.7% 전국 1위...전국 오피스 공실률 8.6%…소규모 8.0%, 집합상가 10.2%

☞장마·고유가·고수온 '삼중고'…멸치업계 조업 시작부터 한숨...내달 면세유 또 오르고 고수온 우려까지…어황 부진해 멸치가격도 하락...어민들 "바다 나갈수록 손해"…남해안 37개 멸치선단 중 4개 조업 포기


《금 융》

☞美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2022년 이후 최대 폭락…‘AI 붐’ 회의론...S&P 2.31%↓·나스닥 3.64%↓·다우 1.3%↓...테슬라·구글 등 실적 예상 하회

☞시행 3년 ‘청약철회권’, 환불금만 16조원…인뱅 3사 1위...“인뱅 3사 청약철회 신청 금액 6.4조…은행업권의 59.8%”...강민국 의원 “소비자가 불리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증”...“금감원, 청약철회권 제도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필요”

☞“금리, 더 떨어질라”.. ‘너도나도’ 일단 반년 이상 정기예금에, “역대 최대”...6개월↑ 정기예금 잔액 852조 넘어...저축은행 등 연 4%대 예금 사라져...미 연준 9월 금리인하 기대 등 더해...한은 ‘10월 인하설’까지.. “지켜봐야”

☞외국인 증시 자금 대규모 이탈…환율, 장중 1388원으로 상승 확대...美경제 지표 부진·엔화 급등에 달러화 약세...달러·엔 환율 152엔대…약 석 달 만에 가치 ‘최고’...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7900억원대 순매도...국내 2분기 GDP ‘역성장’…원화 가치에 부담...美2분기 GDP 성장률 주시…“금리인하 기대 지속”

☞美 여파, 日 증시 3만8000엔 붕괴…반도체주 약세...美 '실적 쇼크' M7 하락 영향에 소뱅·도쿄일렉 등 관련종목 하락...엔화 강세 더해져 수출주 매도도


《기 업》

☞매출 74% 책임진 '맏형' 가전, 전장은 쾌속질주...LG전자, 2분기 깜짝 실적...냉난방공조·전장으로 B2B 확대...생활가전 끌고 전장 밀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조4685억...6년만에 최대치...25일 실적발표회, 매출 16조4233억...매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대한전선, 美서 1900억 대형 장기 계약 체결… “역대 최대 규모”...미국서 올해만 5200억 수주하며, 누적 수주 사상 최대 달성...동부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를 위한 신규 초고압 전력망 공급

☞'애플 효과' LG디스플레이…적자폭 1분기 4천694억→2분기 937억...2분기 매출 6조7천82억원·영업손실 937억원...아이패드·아이폰 OLED 패널 공급 등 IT용 OLED 사업 선전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 실적 충격…투자 ‘속도 조절’...LG엔솔,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7.6%↓...사상 최초 매출 20% 이상 역성장 예상...삼성SDI 수익성 악화…SK온 적자 전망...필수 투자만 집행…‘고정비 완화’ 노력


《부 동 산》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서울은 반년 만에 1.3%↑...작년 3월 상승 전환 후 16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올라…경기 2주째 상승...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동향...강동·송파·광진·서초 상승세...서울 매수우위지수 70 넘어

☞공급 부족으로 집값 오르자 정부, 매주 점검한다...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앞으로 매주 TF 개최해 진행상황 지속 점검...가용 정책 총동원…8월 중 추가 방안 발표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수단 원점 재검토…3기 신도시 연내 1만호 착공...정부, 제1차 부동산 시장·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서울·수도권 아파트 중심 가격 상승폭 확대 대응

☞서울 빌라 경매 역대 최다… “하반기 더 쏟아진다”...2분기 4259건 기록해...강서구, 3분의 1 넘어서...거래기피·역전세 때문...하반기 더 많이 경매로


《사 회》

☞"남은 해피머니 잔액 어떡하나"…'티메프 사태' 전방위 확산에 소비자 ‘패닉’...해피머니 제휴처 거래 중단 공지 잇달아...상품권 사용 차질에 소비자 불만 속출...'티메프' 소비자원·공정위 4000건 신고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소비자원 "피해 상담 620% 폭증"...티몬·위메프 發 대금정산 지연사태 악화일로...큐텐 계열사 관련 상담건수 하루 새 620% ↑...소비자원·공정거래위 등 사태 관련 대응 나서

☞"전공의, 개원 말고 수련병원 복귀해야"…추가대책은 없어...정부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수, 파악 못했지만 많지 않은 걸로 알아"...사직자 등 연내 수련 재개 푼 특례 들어 "本전공의 신분으로 돌아오라"...9월 임용 전공의 '교육 보이콧' 천명한 의대교수들 관련 "법적 조치 강구"...의사국시 접수마감 D-1인데 의대생 거부 여전…"많이 돌아오면 추가실시"

☞'100억 사기' 가상자산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2심도 징역 7년...매출 부풀려 현금과 가상자산 편취…범행 도운 부사장 징역 1년...2심 "피해자 발생, 거래소 운영 신뢰 훼손…원심 부당하지 않아"

☞'변덕 날씨'가 바꾼 여름휴가 풍경…"'짧고 굵게' 쪼개서 간다"...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일기예보 정확도↓...휴가 망칠라…'길게' 대신 '짧게·여러번' 선호...장마철에 휴가 써 출퇴근 지옥 피하기도...축제·행사 주최 측은 기상 변수에 골머리


《국 제》

☞'화난' 네타냐후, 美의회서 강경메시지로 여론전…속내는 복잡...'하마스 소탕' 전쟁 수행 의지 확인하며 '反이란 전선' 초당적 지지 견인 시도...바이든 더해 트럼프 추켜세우고 해리스 따로 만나고…삼각 줄타기 외교 시험대...현지 매체 "구체적 해법 없어"…美 어지러운 정국 속 원하는 선물 받을 수 있을까

☞‘시계제로’ 된 美대선…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 앞섰다...해리스, 자신의 대선후보 데뷔무대로 위스콘신 밀워키 선택...트럼프를 '과거' 자신을 '미래'로 빗대며 비판...트럼프 캠프, '해리스=바이든'이라고 공격..."해리스 지지율 상승, 허니문 효과…반짝하고 끝날 것"

☞中 토종 활약에…日 혼다 중국서 내연기관차 30% 감산..."혼다 中 생산규모 年 149만→100만"...전 세계 최대 생산기지서 전략 후퇴..."경쟁심화 탓"…전기차 생산으로 '반전'

☞유럽과 거리두기?…러 모스크바 유럽광장→유라시아광장 이름 바꿔...지난해 유럽 48개국 국기 모두 내려...러 독립 매체 "지명을 탈유럽화하는 첫 사례"

☞中, 창정10호 로켓 3단계 성공 “2030년 이전 유인 달착륙 한 걸음 가까이”...항천공사, 20일 달 탐사용 창정 10호 로켓 발사 성공 웨이보 통해 발표...2개의 우주선 쏘아 올려 랑데부한 뒤, 우주인 달에 내려보낼 계획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상속세가 사실상 중산층 세금으로 변질된 가운데 정부가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며 24년 만에 개편합니다.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도 병행됩니다.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배당을 늘린 기업과 투자자들에 대해 법인세, 배당소득세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2.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부진에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올 들어 수출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내수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재정·통화당국의 안이한 대응에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 국내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의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 방안을 내놓고 필요시 법적 대응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1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여행업계는 미지급금 반환 소송에 나섭니다.

4. 전 세계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 AI 열풍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며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투매로 1.74% 하락하며 2750선이 무너졌습니다.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등과 만찬을 했습니다. 약 2시간에 걸친 삼겹살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당정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 본회의 개의를 예고한 가운데 방송4법과 채 해병 특검법 재의결 안 등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안건들이 상정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표결을 저지한다는 계획입니다.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김 여사 사건에 대한 지휘권을 회복시켜달라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요청을 거부하면서 김 여사 조사 문제는 중앙지검과 대통령실이 소통하니까 관여하지 말라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관이 직접 대통령실을 언급한 만큼, 대통령실 개입 의혹이 더 짙어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북한의 오물풍선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까지 떨어졌습니다. 위해 물질은 없었다지만, 국가 안보의 핵심 구역인 대통령실 상공이 북한의 풍선에 속수무책으로 뚫린 셈입니다. 현행법으로 규제할 방안이 있는데도 정부가 손을 놓은 채, 군사적 긴장만 고조시킨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 미 대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해리스 부통령을 3%p차,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선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은 잠시 후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동안의 국정 운영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12% 넘게 폭락했습니다. 구글과 엔비디아 등 대형기술주의 주가가 일제히 뒷걸음치며 나스닥도 3% 이상 급락하는 등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유명인이 등장하는 패션쇼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인공지능 AI가 만든 합성 영상인데 게시한 지 40여 시간 만에 1억 5천만 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 달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됐습니다만,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는 않았는데요. 2020년 달에 착륙한 중국 무인 탐사선 창어 5호, 당시 2kg에 달하는 달의 흙과 암석 표본을 갖고 지구로 돌아왔는데, 이걸 분석한 중국 연구진이 처음으로 달 토양에서 물 분자를 발견했다고 국제 과학저널을 통해 발표했습니다. 

●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저녁 함께 입실한 남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이 숨져있는 걸 펜션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는데, 타살 혐의점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검찰은 유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는데요. 유씨는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찰이 올해 상반기 역대 가장 많은 국외도피사범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경찰청은 올해 1~6월까지 219명의 국외도피사범을 국내로 데려왔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송환된 194명보다 13% 많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서 송환된 도피사범이 4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35명 필리핀 34명, 캄보디아 16명 등이었습니다. 

●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 대금 정산이 줄줄이 늦어지는 대규모 지연 사태가 벌어지면서 소비자들과 판매사들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행 상품을 산 소비자는 여행 취소뿐 아니라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고, 싸게 산 줄 알았던 상품권은 휴지조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 전공의 1만 3000여 명 가운데, 사직 처리된 인원은 7648명인데요. 이들 중 복귀 생각이 없는 전공의들은 주로 피부·미용 관련 개원가나 요양병원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일자리에 구직자가 몰리면서 경쟁은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 최근 2000년대 초반 패션이 아이돌 그룹을 필두로 재유행하고 있고, 유통업계도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등 복고문화, 레트로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은 과거 물병으로도 대신 쓰였던 추억의 델몬트 유리병 주스를 선보였고, 피크닉과 블루베리껌 등 과거 히트상품들도 재출시되고 있습니다. 

● 푸바오 열풍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판다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곳은 대구시인데요.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6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판다 임대를 공식요청했고, 판다 임대가 현실화된다면 현재 조성 중인 대구대공원 설계 변경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 올여름 휴가철 이동량,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여행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의 경우 휴가 집중 기간에 하루 평균 21만 3천 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2019년의 101% 수준으로 5년 전 수준을 회복한 수치입니다. 

●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선수들의 열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도 오늘 양궁대표팀의 랭킹라운드를 시작으로 올림픽의 출발을 알립니다. 

● 지난 5월 태어난 아기는 1만 9천 54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0명가량 많았습니다. 지난 4월에도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아기가 500명여 명 더 태어나, 두 달 연속 출생아 수가 늘었는데요. 출생아 수 두 달 연속 증가는 지난 2015년 10월, 11월 이후 8년 6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 중복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토요일까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저출생 반전 ‘청신호’?, 8년 6개월 만에 출산 증가 → 5월 출생아수 1만9547명, 4월에 이어 500명대 증가. 2022년 8월 이후 늘어난 혼인 건수가 주요인 분석. 그러나 여전히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55개월째 계속 자연감소.(세계 외)

2. 기대보다 낮은 연봉과 대우... 공무원 준비생 1년 새 29% 감소 → 통계청 ‘청년 취업 시험 준비 현황’. 공무원 시험준비자는 지난해 5월 18만 6000명에서 올해 5월엔 13만 1000명으로 감소.(아시아경제)
 
3. 수련 받지 않은 일반의(GP) 연봉 급락 → 사직한 전공의들, 일반 개원가로 몰려 최근 일반의사 급여 빠르게 하락 중. 그동안 미용의료 등 비급여 진료 시장에서 월 1000만 원 이상 받았지만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 탓에 주4일 기준 400만 원대로 하락...(문화)▼

4. 사망자 수 증가, 의료 사태 탓? → 올 2~4월 사망자 수, 작년 동기보다 7% 늘어. 월별 사망자는 지난해 12월과 올 1월까지 3.2%, 0.5% 감소하다가 의료 사태가 시작된 2월부터 증가했다. 의료 공백으로 중증질환 진료가 줄어든 영향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아시아경제)

5. 파리올림픽 선수촌도 ‘골판지 침대“ →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선수들을 괴롭힌 ‘골판지 침대’가 파리에서 다시 등장. 다만 버틸 수 있는 최대 하중이 200㎏에서 250㎏까지 늘어 덩치큰 선수들도 걱정 없이 쓸수 있다고.(문화)

6. 영화는 아직 코로나 그림자... → 상반기 극장가 매출 6103억원, 관객 수 6293만명... 전년 대비 매출은 0.4%, 관객은 7.8% 증가한 숫자이지만 코로나 이전 2017~2019년 상반기 평균 매출액 8390억, 평균 관객 1억 99만명에는 크게 모자라.(아시아경제)

7. 은행 점포 폐쇄 속도조절 →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폐쇄된 은행 점포는 무려 1003개... 인터넷 뱅킹이 늘고 현금 사용량이 주는 만큼 당연한 추세지만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 외면 했다는 지적. 2020~2022년 사이 매년 200개 점포가 폐쇄 되었으나 지난 해에는 97개, 올 6월 말까지는 43개로 감축 규모 줄어.(문화) 

8. 44% vs 42%. 해리스, 여론조사서 트럼프 첫 추월 → 후보 교체 이후 밴드왜건·컨벤션 효과로 분석. 트럼프 측도 “허니문 효과” 깎아내려. 선거자금 기부 쇄도, 2억 5000만弗 달해.(세계)

9. 티몬·위메프發 쇼크 악화일로 → 24일 티몬에서는 결제·환불 등 신용카드 거래 모두 먹혀... 입점 판매자들이 제때 받지 못한 금액의 규모가 최소 1000억원에서 최대 1조원 이상 될 수 있다는 분석. 부도 위기감 고조.(서울) 

10. 종교별 죽음의 표현 → 가톨릭에선 ‘선생복종(善生福終)’의 줄임말인 ‘선종’으로 죽음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입적’, ‘열반’, ‘입멸’이라고 한다. 개신교의 ‘소천’은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는 뜻이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4년 7월 25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미국 뜨고 중·러 지고…韓 중소기업 수출 지형 급변...미국 수출 지난해보다 20.6% 증가, 러시아는 17.8% 감소...대미 수출 화장품이 가장 큰 비중, 자동차 부품도 늘어

☞정유 4사, 상반기 석유제품 수출 32조원… 역대 최대치 경신...6년만에 최대치 경신···원유도입액중 약 59% 회수...수출량 2억4530만 배럴, 수출액 238억 달러  ...對일본 수출 휘발유 50.5%, 항공유 70.4% 증가

☞기름 한방울 안 나는 한국, 석유제품 수출 기록 갈아 치웠다...석유제품 수출량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수출액 238억 달러…주요수출품목 3위

☞한국 온 중국인들 이 카드에 난리났다…사용금액 6배 폭증, 대체 뭐길래...와우패스 결제·환전·교통카드 첫 통합...무인 환전 키오스크 인프라도 구축

☞"결항 등 운항차질 없도록"…국토부, 휴가철 공항 혼잡도 점검회의...휴가 기간 일 평균 45만명 공항 이용, 2019년 대비 96.5%

《금  융》

☞美 이더리움 현물 ETF 첫 거래일에 1477억원 들어왔다...순유입액·거래량,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 대비 17~20% 수준...시장 반응 엇갈려..."스테이킹 옵션 제외 치명적"vs"시총 감안하면 성공적"

☞‘물폭탄’ 폭우에 침수피해 속출···손보사는 손해율 관리에 ‘전전긍긍’...24일 기준 올해 여름 침수 차량 3582건...추정 손해액은 319억4400만원

☞고금리 유혹하는 코인거래소, 내 예치금 괜찮을까...거래소 파산시 법적 보호대상 안돼...은행예치·준비금 등 안전장치 갖춰

☞가상자산 감독 공백에 빗썸 제멋대로 예치금 요율 변경...빗썸, 예치금 이용료율 연 4% 공지…6시간 만에 철회...예치금 이용료 당국 보고대상 빠져…사후 감독 한계

☞엔달러 환율 154엔대…한달 반만의 '엔고'...미·일 금리 정책 전환 임박 기대감에 '엔화 매도·달러 매수세' 진정 분석...日 국채매입 규모·美 8월 경제지표...변수 여전해 당분간은 불안정 장세

《기  업》

☞“삼성전자, 엔비디아 中 수출용 제품에 HBM3 공급”...로이터 보도...엔비디아 中 수출용 ‘H20’에삼성 4세대 HBM3 승인...5세대 HBM3E는 테스트 진행중

☞"中 자본 먹튀" 동양·ABL생명 매각 '잡음'…"고객 보호 제대로"...노조 "금융당국 졸속 인가로 원인 제공"..."고용은 물론 각종 노사 합의 승계해야"

☞삼성·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최고상 나란히 수상...친환경·고효율 가전 경쟁력 인정받아...삼성·LG, 각 15개 제품 '올해의 녹색상품'

☞KB국민은행, 자체개발 AI기술 '부수업무' 지정...이미지 문자 추출, 텍스트 분석처리 기술 개발...부수업무 지정으로 타 계열사에 적용 가능

☞삼성전자, 노사 합의 재개했는데…교섭 이달말이 고비?...노사 교섭 잇단 결렬…파업 16일째, 장기화 조짐...노조, 대표 교섭권 만료 눈앞…이달 합의 가능성도

《부 동 산》

☞"입주자모집 승인 시 분양가 조정 요구 말라"…주택 인허가 지연 없앤다...24일 시·도 정책협의회…인·허가 지연 개선방안 논의...지자체 통합심의 대상 확대 등 제도개선 필요성 건의

☞"주택공급 확대"…정부, 지자체와 '신속한 인허가' 방안 모색...국토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 개최...'과도한 기부채납 요구' 등 인허가 지연 사례 공유...지자체 "획기적 인허가 기간 단축 어렵다"…제도개선 요구

☞꿈틀대는 집값에 서울 인구 4개월 연속 빠졌다…전국 이동은 줄어...6월 이동자수 44만명 전년比 3만4000명 ↓...집값 상승에 서울 순유출 경기·인천 순유입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에 요동치는 입주권… 웃돈만 10억 붙기도...둔촌주공 84㎡ ‘23.5억 신고가’...올 서울 입주·분양권 거래 362건...신축 공급난 우려 더해져 ‘과열’

☞미분양 쌓이는 인천, 하반기 1만8000가구 또 쏟아져...인천 미분양 4911가구…2014년 8월 이후 최다...상반기 청약 13개 단지 대부분 1순위 마감 실패...하반기 대단지 정비사업 물량 등 1.8만 가구 분양

《사  회》

☞‘전공의 보이콧’ 의협 올특위 초라한 퇴장… 26일 토론회로 마무리...전공의·의대생 끝내 불참 '대표성 결여'...내부서 해체 주장, 의협 리더십도 타격

☞'전세사기 가담 의심' 등 공인중개사 293곳 불법 적발...상반기 1500여 공인중개사 특별점검·지도단속 실시...등록취소 2곳·업무정지 50건·과태료 136건 등 조치

☞"선착순 달리기 안 시켜"… '얼차려 사망' 중대장, 유족에 거짓 해명 의혹...군인권센터, 중대장·유족 간 녹취 공개..."지시는 세 바퀴", 직전 군기훈련 생략

☞이임생 축협 총괄기술이사, '업무방해혐의' 경찰 입건...대한축구협회, 클린스만 후임으로 홍명보 선임..."축협 정관 및 국가대표축구단 운영규정 위반"

☞한바탕 물폭탄 이어 '불볕 더위' 왔다… 당분간 폭염 심화...태풍 이동 경로·기압계 따라 변동성 매우 커...들쑥날쑥 날씨···26일 폭염·소나기 가장 강력...태풍 이후 정체전선 위치 따라 장마 기간 결정

《국  제》

☞'사퇴 거부' 美 비밀경호국 국장, 트럼프 경호 실패에 사임...하원 청문회 후 입장 바꿔 사임 결정...치틀 "비밀경호국 업무 방해 없길"...美 정치권 "늦었지만 옳은 결정" 평가

☞우크라 국민 3명 중 1명은 "종전 위해 영토 양보 기능"...1년 전 10% 안팎에서 32%로 급증...55%는 "절대 불가"…80%대서 낮아져

☞지구, 10만년 만에 역대급으로 더웠다…기후 전문가도 '충격'...폭염에 휩싸인 지구..."지난 21일은 10만년 만에 가장 더웠던 날"...올해 역사적 최고 기온 기록할 듯

☞"중국 제조사, 벨라루스 기업에 부품 공급"…러 군사무기 지원 의혹...러시아 전차 등 무기의 조준기 부품으로 사용돼...미국 제재 시작된 후에도 지속적으로 부품 거래

☞“우리가 평화 강대국” 우크라이나까지 품으려는 중...우크라 외무장관 방중 “평화 문제, 협력 확대 논의”...中 현지 “우크라, 문제 해결할 강대국 필요해”...팔레스타인 정파 회담 개최, 중동 영향력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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