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13∼18도, 낮 최고기온 은 18∼26도로 예보 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 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오늘 오후 방미 길에 오르면서"바이든정부가 한반도를 잘 알아 대화가 수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우리시각으로 오는22일 새벽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선 백신과 반도체, 한반도 비핵화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을 지지하는, 30여명 규모의 전문가 포럼이 모레 발족합니다.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에서는 윤전총장 영입론과 당내 대선 관리부터 잘 하자는 자강론이 충돌 하고있습니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방역관문인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 으로 번졌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코로나19백신 수급 상황이 점차 개선되면서 접종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19일 코로나19 예방 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1차 신규 접종자는 총 1만1천822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정부가 계약이 한달이 넘지 않는 저가초단기 임대차 계약의 경우 신고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태료 부과 등을 하지않는 방식으로 용인하기로 했습니다. 갱신 계약의 경우 종전 임대료와 '5% 룰' 준수 여부등 정보를 전산에 철저히 입력해 엄정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의"가상화폐 결제불가"경고에,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코인 시세가 하락했습니다.'비트코인 시세 조작'논란을 낳은, 테슬라CEO 머스크의 해고를 목표로 한 코인이 등장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4·7재 보궐 선거 이후 돌아선 부동산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 부동산 세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재산세와 종부세, 양도세를 포괄하는 개편은 없을 전망입니다. 

■대전에서 2,30분 거리인 세종으로 이전하는 중소벤처 기업부 공무원 에도 주택 특별공급 혜택이 주어져 논란입니다. 특공 아파트 환수 가능한지,따져봅니다. 

■병사들 에게 수년간 지급된 베레모와 운동복 등 피복 류 수 십만 개가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 습니다. 19 일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따르면 방위 사업청은 군에 납품된 피복류6개 품목·18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베레모와 육군 춘추운동복 및 여름운동복 등 3개 품목을 납품한 8개 업체가 기준 규격 미달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속 기획보도,'배달의 역습'에선 코로나로 일상이된 배송이 쓰레기 문제를 낳고 있어 그 실태 취재 했습니다. 익일 배송과 택배는 포장 규정이 없어 무분별한 포장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 소속 공무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 공급 사태로 중소벤처 기업부 특공 논란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입니다. 세종시 '코 앞의' 대전 소재 공공기관들에 까지 아파트 특공 자격을 줌 으로써 세종시가 충청권 불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불심 잡기'부처님오신날 코로나19로 연등제와 공양은 취소됐지만, 전국 사찰과 주변 지역에는 불자들과 나들이 객들로 북적였습니다.여야 대권 주자들과 당지도부도 조계사 등을 찾아 불심 잡기에나섰습니다. 

■전남 광양의 한민가와 경남 울산의 한농장에 반달 가슴곰이 잇따라 출몰해 소방당국이 출동 하는 소동이 벌어 졌습니다.  최근 반달곰이 농가의 닭을 잡아 먹고 사라지는 일이 있어 주민과 등산객들이 긴장했습니다.

■ 농협 은행 직원들이 자신이나 가족의 카드 값을 마치 상환한것처럼 전산을 조작했다가 금융당국에 적발 됐습니다. 농협은 이들에게 견책이나 정직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는데, 금융당국은 농협기관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인 19일 화창한 초여름의 날씨 속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로서울 도심의 주요 명소가 활기를 띠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시민들은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샌들을 신는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휴일을 즐겼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청계천 등 전국 곳곳에서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고 술판을 벌이는 등 방역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영국발 변이가 퍼지고 있는 울산에서는 콜라텍과 댄스 학원 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올 7~9월로 예정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맞춰 방일하는 각국 정상등 이른바 요인(要人)들이 자국 선수 들을 만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대회 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대책을 정리해 놓은 규정집인 '플레이북'은 선수들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하면서 위반 때에는 참가 자격도 박탈할 수 있다는내용을 담았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올 시즌최고의 호투를 펼치고 개인 3연승 포함,시즌 4승을 따냈습니다.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하마스가 쏜 로켓탄 1050발 중 1030발 이스라엘 ’아이언돔‘이 공중요격에 성공 → 성공률 98%. 우리도 북 장사정포로부터 수도권을 방어할 K아이언돔 시급하다.(중앙)

2. 변호사 3만명 시대... 그러나 '나홀로 소송'이 70% → 민사소송 1심 중 원고 피고 양쪽 모두 변호사를 선임 않는 경우가 72.7%, 한 쪽만 변호사 없는 경우 포함하면 92.7%. 과거보다 일반의 법지식이 높아졌기 때문이라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운 변호사 비용도 한 몫.(매경)

3. 전세금 못 돌려받을 경우 대신 지급해주는 ‘전세금 보증’ 제도 → 전세금 5억원 기준 보증료(2년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28만원, 서울보증이 192만원. 두 기관 독점 해소되야 한다는 지적.(매경)

4. 원전 전도사 빌 게이츠 → ‘원자력은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유일한 청정에너지다’. ‘풍력은 ㎡당 생산 가능 전력이 1~2W, 태양광은 5~20W에 불과하지만 원자력은 500~1000W에 달한다’. 지난 2월 발간 저서 《기후 재앙을 피하는 법》.(한경)

5. 1차 AZ, 2차 화이자 섞어 맞았더니 ‘효과 2배’ → 스페인 국립 연구기관 18~59세 지원자 670명 실험결과 공개. 발열을 호소한 사례 좀 늘었지만 심각한 사례는 없었다고. 우리는 현재 교차접종 미시행.(중앙)

6. ‘부처님오신날’(5.19일) → 공식명칭 2018년부터 ‘석가탄신일’에서 ‘부처님오신날’로 변경(2017 국무회의 공휴일 규정 의결). 일본은 양력 4월 8일. 남방불교 국가에서는 음력 4월 15일.(매일 외)

7. 다윈이 진화설의 힌트를 얻은 곳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의 대표 풍경, ‘다윈아치’, 자연 침식으로 무너져 → 독립문 형태에서 연결 부분 무너져 내려 두 기둥만 남은 형태로(경향)▼

8. 머스크보다 센 중국 한마디 → 중국 금융관련 협회들에 이어 인민은행, ‘현재의 암호화폐는 정부기관이 인증하지 않은 화폐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어떤 용도로도 사용될 수 없다’ 쐐기에 비트코인 3만달러로 폭락.(중앙)

9. 민간 유전자 검서 서비스 → 현재 우리나라는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는 규제로 불허 되어 있다. 서비스 가능 항목도 70개로 일본(360개)과 중국(300개)에 비해 턱없이 적다.(한경)

10. 냉면 가격의 변명? → 메밀가루 가격은 밀가루의 20배다. 수입 메밀이라해도 10배는 비싸다. 육수를 내는데 대부분 조미료를 넣지만 웬만큼 고기를 넣지 않고선 맛을 내기 어렵다. 전문점일 경우 비수기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다.(한국, 요리사)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중국이 가상화폐 시장 과열을 경고하면서 서비스 단속에 나섬. 중국인터넷금융협회, 중국은행업협회, 중국지급결제협회는18일 "가상화폐는 통화당국이 발행하지 않는 가상상품이며, 진짜 화폐가 아니다"며 "유통되거나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선포함. 은행이나 온라인 결제 업체 등이 직간접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함

2.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거절, 과도한 보증 수수료 요구 등 주택 관련 보증기관들의 '갑질'이 속출하고 있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SGI서울보증 등이 100조원대에 달하는 주택 임대차 관련 보증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기 때문임. 세입자들은 가뜩이나 오른 전월세 비용에 보증료 부담까지 더해져 속을 태우고 있음

3.민사소송 1심 10건 중 7건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나홀로 소송'으로 나타남. 형사 1심에서는 절반에 가까웠음. 변호사 시장이 커졌다고 하지만 수임료는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법률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자 변호사 선임과 나홀로 소송을 저울질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것임

4.변호사 3만명 시대에 들어서며 '직역 수호'를 내세우는 변호사들과 로톡 등 플랫폼의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음. 대한변협은 변호사 홍보·소개 플랫폼을 위법으로 규정하고 참여한 변호사를 징계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로톡 측은 "변협의 말 바꾸기"라며 반발하고 나선 모양새임

5.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아(0~14세) 백혈병 환자는 총 5011명으로 집계됨. 백혈병을 포함해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전체 환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국내에서 소아암 환자는 매년 1300~1500여 명이 발생하며 이 중 4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짐. 재계는 이 같은 소아암·희귀질환 가족들을 돕기 위해 소아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고 있음. 최근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3000억원을 기부한 것이 대표적임

6.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밀렸던 금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을 받으며 우량 투자처로 재조명받자 시세에 비해 1~1.5% 싸게 금괴를 매입할 수 있는 한국조폐공사 직거래 창구가 고액 자산가 사이 입소문을 타고 있음. 조폐공사는 지난해 말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직접 판매에 나섰는데 이후 한 달 평균 수십억 원의 매입 자금이 몰리고 있음



2021년 5월 20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925건↑… 사망신고 17명↑, 인과성 미확인
2. "미 대북정책, 해결이 목표"… '아시아 차르' 한국언론 첫 인터뷰
3. 류현진, 약했던 보스턴에 7이닝 무실점 완벽 설욕…시즌 4승
4. 30일 이하 초단기 임대차 계약은 신고 안해도 페널티 안주기로

5. 中 가상화폐 금지 원칙 재천명… 비트코인 4만달러 하회
6. 與, 내일 재산세 감면 확정할듯… '대출·종부세' 혼선 지속
7. "차로 20분인데…" 대전서 세종 가는 중기부 특공 논란 재점화
8. 이-팔 격돌 열흘째 '휴전여부 촉각'…가자지구 사망자 219명

9. [날씨] 전국 흐리고 비…초여름 날씨 주춤
10. 경찰 "손정민 실종날 '한강 입수男 봤다' 제보 확보"
11. "요양원서 잔반 갈아 배식" 신고… 당국 진상 조사중
12. 510조 투자 한국 반도체 전략… 유럽 "발등에 불 떨어졌다"

13. OECD 자문 경제단체들 "경기회복에도 노동시장 내년까지 안좋아"
14. [ESG가 온다] 국내업계에 부는 바람…동맹 체결하고 투자도 확대
15. IOC "도쿄올림픽에 의료진 파견 용의…안전한 올림픽 될 것"
16. 검찰, 수사 편의 대가로 금품 수수 혐의 경찰관 구속

17. "재난지원금 시스템 문제에 지급 지연"…소상공인 '분통'
18. '드라마 홍보에 대만 국기'… 넷플릭스, 중국 네티즌 표적돼
19. '국가보안법 폐지' 국회 청원 9일만에 10만명 동의
20. 일하다 죽지 않을 세상 언제쯤…故 이선호 추모기도회

21. '이낙연캠프 복합기 사용료 대납' 옵티머스 브로커들 기소
22. "高성과자에 복지 차등 혜택?"…카카오 내부 '시끌'
23. 땀 흡수 안되는 여름운동복…軍, 이번엔 '부실피복' 논란
24. 미 "연합훈련, 준비태세 보장… 규모는 여러 요소 고려해 결정"

25. 미, 대북 석유 불법환적 유조선 몰수절차 '착착'…홈페이지 공고
26. 러시아서 학교 테러 모의 20세 남성에 징역 10년형 선고
27. 주인 가족 구한 충견 카방 하늘로…필리핀 전역서 추모 물결
28. 울산 한 농장에 곰 출현…5시간 20분 만에 안전하게 포획

29. '소녀상 전시' 日지자체장 해임 서명 위조한 우익 체포
30. 시흥 물류창고서 화재…2시간 만에 불길 잡혀
31. 해군 병사들이 영내서 몰래 음주…발각되자 간부와 몸싸움도
32. '물 빠진 해적사살' 명령한 中선장 대만서 징역 26년

33. "못 먹어서 서러워 본 적 있나"… 홍천 11사단서 부실 급식 폭로
34. "머리를 축구공처럼 차"…태권도 유단자 3명 중형 확정
35. 성관계 영상 삭제했다더니 유포돼…前남친 배상 판결
36. 머스크, 도지코인 폭락시켰던 SNL 출연 직후 가상화폐 파티
37. 이승철·아이유 곡이 중국곡?… 유튜브 저작권도용 못막나 안막나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9∼16도,낮 최고기온은19∼2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8일째 이어가면서 지금 까지 사망자가 200 명을 넘어섰습니다. 가자 지구는 전기는 물론 식량과 물 공급마저 끊겨'생지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를 통해 미북관계 진전을 기대하는 우리 정부가 '싱가포르 선언'계승을 위한 전략구성에 들어갔습니다.우선 국내4대 기업은 미국에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입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강제수사에 속도를내고 있지만,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 등을 겨냥한 수사는 정작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수사 대상 2천300여명…452억원 부동산 몰수보전 올해 3월 10일 출범한 특수본이 현재까지 내사·수사 대상은 총 583건에 2천319명입니다.

■조세 저항 우려한 김진표 더불어 민주당소속 서울지역 구청장들이17일 당 부동산특위에 부동산 규제 완화를 요구 했습니다.부동산특위가 이날 국회 의원 회관 에서 구청장들과 함께 개최한 정책현안회의 에서 입니다.

■취임 후 경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17일20대 청년들과 만났다.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성년의 날' 기념 20대 초청 간담회 에서 참석자들은 민주당을 향해 거침 없이 쓴소리를 내놨다.

■오는21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세계 에서 인정받는 코로나19 백신 생산기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 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계약을 맺은 데 이어 삼성 바이오로직스 역시 모더나 백신을 생산할 가능성이 한층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코로나19백신을 일정보다 일찍 맞거나 중복으로 맞는등 잘못 접종한 사례가총 13건 있는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오늘 0시 기준으로 1, 2차  접종자 467만4천151명 가운데 화이자 백신5건,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8 건에서 접종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12명입니다.

■행복청 간부급 공무원에 땅 투기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세종시 국가산단 인근 땅을 매입했는데,앞서 의혹이 제기된 행복청장과 비슷한 시기에 땅을 매입 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격리된 장병에게 부실 급식이 제공된다는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국방부가 해명 차원에서 '정상 도시락'을 공개했지만 이마저도 부실 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는데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20대 여성이 '묻지마 범죄'에 희생 된 이른바 '강남역 살인 사건' 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여야 정치인들도 SNS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살해 협박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수백 통 받고 신고했는데 경찰은 오히려 신고자를 조롱하는 듯한 말을 남기고 신변보호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취재가 시작 되자 경찰은 담당 지구대에서 정보를 빨리 전달받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41주년을 맞아 오늘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공식기념식이 열립니다.코로나로 인해 참석 인원은 5·18 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 등99명으로 제한됩니다

■한강에서 실종 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친구 A씨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가족이나 친척 중에 소위유력 인사는 없으며 만취해 기억하는 게 별로 없다고 밝혔습니다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해 유기한 혐의를 받는 노래방 주인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1987 년생 허민우인데, 경찰은 범행의 잔혹성을 신상 공개의 이유로 들었습니다. 

■20대 여성의 2층 집에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 흉기로 위협 하고 무차별 폭행한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여성이 전화를 받지 않고 만나주지않아 그랬다고 합니다. 

■육군 부대에서 간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현장에서 총기와 실탄도 함께 발견됐는데 군은 해당부대에 대한 불시 점검에 나섰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수요 예측 실패로 철근이 부족해 건설 공사가 멈춰서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도 모자라 현대·기아차 일부공장은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에, 지도부 내에서 부자 세금 깎아 주기라는 반발이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양도세와 종부세 완화에대한 당내 이견 조율이지도부 당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두 살 입양딸을 의식불명에 빠뜨린 양아버지는 아이가.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심하게 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양부모는 의식을 잃은 아이를 데리고 외출까지 했는데,자는 줄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일상감염이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도 증가 추세로, 안심할 수없는상황입니다.싱가포르와 태국 등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 돼온 아시아 국가들도 최근 확산세로 돌아서 비상입니다. 

■신도시 개발정보를 빼돌려 땅을 산 혐의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민주당 양향자,양이원영 의원은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연일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고 있는 머스크가 이번엔 테슬라 소유의 비트 코인 전량 처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 화폐들은 또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불합격 이유 알려줘라’ → 與, '구직자 알권리' 법안 발의. 수험생이 요구하면 기업은 불합격 이유 알려줘야. 공정성 높이고 취준생 요구 반영됐다지만 채용에 부담 느낀 기업들 공채 줄일 우려도.(매경)

2. 한해 교통 범칙금·과태료 8600억원 → 무인단속장비 매년 12% 늘고 일반인의 공익신고는 3년새 두 배 이상 급증. 걷어들인 돈 20%만 응급의료기금에 투입, 나머지는 사용처 알 수 없어. ‘50% 안전기금 의무화' 법안 국회소위 계류 중.(아시아경제)

3. 2030세대 수입 사치품 구매 비중 → 50% 전후로 추산. 지난해 기준 롯데백화점의 전체 수입사치품 매출액 중 2030의 비중은 46%, 신세계백화점은 50.7%. ‘사치스러운 것이 아니라, 제한적인 돈 안에서 명품 한두 개 가지는 것으로 만족감을 느끼는 것’ 분석.(헤럴드경제)

4. AZ 접종자, 미국 방문시 자가격리 면제 등 혜택 못 볼 수도 → 韓美, 상호 백신 접종자 출입국 자가격리 면제 등 협의. 그러나 AZ백신은 美 FDA서 승인 못 받아 대상서 제외 될 수도.(문화)

5. 5월 10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폭격 → 팔레스타인 사망자 197명, 이스라엘 사망자 10명. 이스라엘의 시위 강경 진압에 하마스가 먼저 로켓포 보복, 이스라엘, 더 강도 높은 보복...(문화 외)

6. 미국이 코로나 백신 1등이 된 바탕 → 위험 부담 안고 과감한 투자. 미 정부는 작년 7월 임상 단계 화이자에 2조 2000여억원 지원. 당시는 인류 최초 방식 백신(mRNA)에 대한 의구심이 다 해소되지 않았던 시기.(한경)

7. ‘자선으로 덮은 불륜’, ‘자선과 난봉 사이…베일벗는 빌게이츠 이중생활’ → 빌 게이츠 부부 이혼이 빌게이츠의 불륜 때문 소문 흘러나오 것에 대한 신문들의 기사 제목.(매경 외)

8. 세금폭탄 종부세? → 지난해 기준 1인당 세액은 273만원. 1인당 종부세 중간값은 58만원에 불과, 종부세 납부자의 상위 1%가 전체 세액의 43.2%, 10%로 확대하면 72.9%를 납부.(경향)

9. 중국도 공무원 인기 → 불과 5여년전만 해도 따분하고 보수 적은 직업... 인기 없었지만 최근 코로나로 경제 불확실성 높아지고 급여 오르면서 인기 급등. 2021년 정부 부처직 경쟁률 60대 1에 이를 정도.(세계)

10. ‘기부요정’ 아이유, 스물아홉 생일에 또 5억 기부 → 소아환자, 미혼모 단체 등에. 평소 생일 등 기념일에 기부 계속 해와. 지난 3월에는 정규 5집 발매 기념으로 1억 기부.(중앙)▼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지만 전체 접종률이 낮은 현 상태에서는 인센티브 도입이 당장은 힘들다고 밝힘.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는 7.3%, 2차는 1.8%에 그치고 있음. 코로나19 확진자가 줄더라고 5인 이상 식사모임 금지 등 제한조치는 당분간 시행이 힘들 것으로 보임.

2.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원자재 가격과 해상 운임료가 치솟자 관련 종목과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 전통적인 안전자산 금 값도 다시 오름. 16일(현지시간) 기준 시세 상승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인베스코 원자재 파생상품 No K-1'(PDBC)의 올해 상승률이 '뉴욕증시 대표 주가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상승률 2배를 넘어섰음. 금 가격도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현물 기준 1트로이온스 당 1800달러선을 회복.

3.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서울시 7개 구청장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부동산 세제 개편과 재개발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이날 회의에서는 재산세 감면 범위를 6억 원 이하에서 9억 원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선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양도세와 종부세 완화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4. 16일(현지시간) 오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비트코인을 전량 매각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트위터를 올리자 비트코인이 10% 이상 급락. 하지만 또 몇시간 후 머스크가 다시 "비트코인을 팔지 않았다"고 트위터를 올려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음.

5. 지난 달 우리나라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인 948억 3000만 달러를 기록. 수출 호조로 달러 대금이 기업들의 계좌에 두둑하게 입금된 데다 달러당 원화값 상승에 개인들이 달러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섰기 때문.

6.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의 친구 A씨가 사건 발생 3주만에 처음으로 입장문을 냄. 17일 A씨의 법률대리인인 정병원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A군의 가족 또는 친척 중 수사기관, 법조계, 언론계, 정재계 등에 속한 소위 유력 인사는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며 "A군의 아버지 직업도 유력 인사와 거리가 멀고, A군의 어머니 또한 결혼 후 지금까지 줄곧 전업주부"라고 밝힘.




2021년 5월 18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거행됩니다. '우리들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5.18 민주 유공자와 유족 학생 등 99명이 참석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대권 주자들도 총출동합니다. 앞서 어제 열린 추모식에는 보수 정당의 인사로는 처음으로 유족회의 초청을 받아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과 성일종 의원이 참석했습니다.

2. 2년 만의 전야제 '미얀마 지지' 공연도
어제저녁 전야제를 포함해 올해 5.18 기념행사들에서는 41년 전 광주의 아픔을 지금 겪고 있는 미얀마를 지지하는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국민통합정부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킨 5·18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3. 오늘 500명대…하루 접종 2회 사례
어젯밤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77명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으로는 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 사람이 하루나 이틀 사이에 2차례나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접종 센터의 치매 환자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4. "2000만 회분 추가"…미 '백신 무기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 백신 2천만 회 분을 다음달 말까지 해외로 보낼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국이 전 세계를 위한 백신의 무기고가 될 것이라면서 이익을 위해 백신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어떤 나라와 백신을 공유할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5. 제주행 티웨이 '속도계 이상' 소동
지난 일요일 부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티웨이 항공 여객기 속도계에 이상이 생겨서 착륙을 앞두고 공항에 소방차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사의 요청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던 건데, 다행히 여객기는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6. 삼성, LG에 9회 역전쇼…선두 수성
프로야구 삼성이 LG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9회에 나온 강민호 선수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서 3대 1로 승리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12-18도,낮 최고기온은14∼2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보이겠습니다.

■ 이스라엘과 팔레 스타인의 무력 충돌을중재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첫공개 화상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촉구 했지만, 7일째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계속되면서 42명이 사망했습니다

■미얀마 군부가 서부 친주의 한 소도시에 계엄령까지 내린 가운데, 시민군소탕과정에서 주민 들을 인간 방패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져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얀마군은12일부터 사흘간 계속된 시민 무장조직과 충돌 끝에 전날서부친주 민닷 지역을 완전히 점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6일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면론'발언에 대해 공식 으로 사과 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광주시당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민 갈등을 완화 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 방안의 하나로 거론 했으나 국민의 뜻과 촛불의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 며 "잘못을 사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5.18을 앞두고 여야 대권주자들은 일제히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민주당 이낙연 전대표와 정세균 전총리가 각각 광주와 전북을 방문한데 이어 이재명경기지사와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등도 광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16일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임혜숙 과학기술 정보 통신부장관 임명의 배경에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여사가 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국민의힘과 황보 의원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1년 가까이 수사 하는 검찰이 정·관계를 상대로 한로비의혹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차기 검찰총장 취임과 대규모 검찰 인사를 앞둔만큼조만간 수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현행 인사청문 제도는 도덕적 흠결만 따지게 돼 개선이 필요 하다는 청와대와 여당 주장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47.9%는 공감했지만, 45.5%는 공감 하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백신 접종뒤 중증 이상 반응이 일어났지만, 인과성이 입증되지 않아 보상받지 못한 환자도 오늘 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습니다.한 명에 최대 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있고 이미 접종받은 사람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6백명 안팎을 기록할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원도 철원 군부대 등에서 무더기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 되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상황이 심화 하는 가운데 토지거래허가 구역 규제를 피한 인근 지역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집값 상승을 주도하던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는 토지 거래 허가구역 지정 이후 매수세가 잦아들며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16일까지 입주자모집 공고가 이뤄진 사업장의 이주비대출, 중도금대출, 잔금대출에 대해서는17일부터 은행 등 모든금융권으로 확대 적용되는 토지, 오피스텔, 상가 등 비(非)주택담보대출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 규제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온라인서 확대 재 생산 한강공원 에서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 사건과 관련한 확인 되지 않은 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친구 A씨의 외삼촌이 최종혁서울경찰청수사과장(전 서울 서초경찰서장) 이라는 루머가 확산하자 최 과장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옷가게 점원에게 손찌검을 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이 면책특권을 주장해 처벌을 면하게 됐습니다. 최근 5년간 주한 외교 사절 관련 사건·사고는 65 건에 달하지만,대부분이 아무런 처벌 없이 빠져나갔습니다.

■경남 김해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외국인 집단 확진과 관련해"종교 행사를 통한 감염이아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시는 이날 '김해시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사실은이렇습니다' 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통해 "최근30명대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이는 종교 행사 참석을 통한 확산이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말 공급이 넘쳤던 월동배 추의 가격이 두달 사이에 배 가까이 뛰었습니다.지난 3월 월동 배추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10㎏당 1만347원으로 지난 1월 5천972원 대비 73.3% 상승했습니다.

■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이경훈은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천46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66타를 쳤습니다.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메뚜기 실직자’ 실업급여 최대 50% 감액 추진 → 잠깐 일하다가 쉬고 실업급여, 다시 취업, 실업 반복하는 반복수급자에 패널티. 지금은 18개월 일하면 4~9개월 실업급여 가능. 5년이내 실업급여 3회 이상 받은 사람 대상 계획.(한경)

2. ‘여성징병제’ 핫폴 결과 → 찬성 50%, 반대 47%, 잘모르겠다 3%. 5.10~16일 3만 2526명 참여. 중앙일보 홈페이지, 모바일 앱 간이 설문조사. 다음 주제는 ‘한강 음주’.(중앙)▼

3. 2030 vs 586 세대 → 공부하듯 해야 서로 이해된다. 지금의 586세대는 1인당 국민소득 80~210달러, 출산율 5명대인 시절에 태어나 성장기를 보냈고 2030은 국민소득 1만 달러, 출산율 1.2~1.7명 시대에 태어나 2만달러 시대에 성장했다.(중앙선데이)

4. 지구 위의 생물은 800만 종(種)에 이른다 → 그중 식물은 세계적으로 35만 2378종(월드플랜츠, 2021년)이고 우리나라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식물은 5557종(2020년)이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5. 드디어 백신접종 미국 여행, 어학연수 상품 → 그러나 이상반응 시 대응어렵고 접종도 국내에선 인정되지 않아. 자가격리 예외 대상도 국내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로 한정된다.(국민)

6. 방역 모범국 대만도 지역감염 확산 → 대만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감염자가 사실상 0명... 최근 하루 확진자 180명까지 치솟아. 타이페이 등 실내 5인 모임, 종교행사, 술집 등 영업 중단.(경향)

7. 지구상 가장 거대한 생명체 → 美 캘리포니아주 ‘세쿼이아 국립공원’에 있는 ‘제너럴 셔먼’이라는 이름의 세쿼이아 나무. 높이 84m, 줄기 지름은 11m로 부피가 약 1500㎥에 달해 올림픽 규격 수영장 60%를 채운다.(경향)▼

8. '신랑 입장-신부 입장-맞절-주례사-신랑·신부 행진'... → 결혼식 순서까지 규정한 현행 ‘가정의례법’. 시대변화 못담은채 '사문화' 실정. 정부, 존속 여부 이달 28일까지 국민설문.(매경)*1957년 국민재건운동본부 ‘표준의례’와 1961년 보건사회부 ‘표준의래’가 모태

9. ‘Mx’ → 영어 Mr, Mrs, Miss, Ms 모두를 대체해 쓰고 있는 성 중립적 신조어. 이 말이 처음 제안된 건 1977년 미국이지만 현재 영국에서 공문서에 쓸 정도로 더 자주 쓰고 있다.(중앙선데이)

10. 급전 필요한데 막막하다면 ☎1397 → 이 번호는 진짜... ‘서민금융진흥원’ 상담센터 번호. 올해 1분기 맞춤대출서비스 이용고객 2만 9919명, 총 3312억원을 지원했다.(세계)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무주택 청약당첨자 10명 중 1명은 부적격 판정
-최근 5년 동안 무주택 청약당첨자 총 109만9400여명
-10.2%에 해당하는 11만2500여명 ‘부적격’으로 당첨 취소 통보
-부적격 사유 청약가점 오류(71.3%) 대부분 차지

■與, 청년·신혼부부 LTV 70+20% 검토… 시험대 오른 송영길
-무주택 실수요자 LTV 한도 사실상 90%까지 풀어주는 방안 검토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LTV를 40% 제한
-무주택 청년 계층 한해 비규제지역 70%+20% 우대혜택

■올해 아파트값 급등지역 1·2위는…경기 의왕·시흥
-올해 의왕시 아파트값 17.08% 올라 전국 1위
-시흥(13.82%), 연수구(13.76%), 안산시(13.64%), 남양주시(11.44%), 양주시(11.01%)
-작년 급등한 김포는 '시들'

■수도권 집값 불안···규제지역 지정 '안하나? 못하나?'
-수도권 대부분 지역 규제지역으로 묶어 놓은 상태라 운신 폭 좁아
-올해 수도권 가격 상승 상위 20위권 지역 중 비규제지역 동두천 정도
-조정대상지역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상향 조정하는 정도

■"대통령님, 집값 좀 정상화 시켜주세요"…촛불 시민의 절규
-열심히 일하고 알뜰하게 저축하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달라
-집값 안정을 위해 △주택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폐지 △실질적으로 거주하지 않는 주택, 농사나 사업 등으로 이용하지 않는 토지에 대해 시가의 3% 이상의 보유세 부과 △공공주택 비중을 10∼20% 확대

■꼬마빌딩 시장도 규제 들어간다…LTV 70% 규제
-꼬마빌딩 시장, 17일부터 LTV 70% 규제
-7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은 40% 적용

■중국인, K부동산 쇼핑...'대출 족쇄' 내국인과 역차별
-1분기 외국인 건축물 거래건수 5280건, 전년 동기 대비 6% 늘어
-중국인 작년 전체 외국인 거래량의 51.3% 차지, 외국인 부동산 거래 이끈 '차이나 머니'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강서구 등 집중적 투자

■‘김부선’ 논란에… GTX-D 노선 여의도·용산까지 직결 검토
-GTX B노선과 선로 같이 쓰도록 해 여의도, 용산까지 직접 연결하는 방안 검토
-구체적인 직결 노선과 운행 횟수 등 추후 선정될 GTX B노선 민자 사업자와 협상 통해 결정

■종부·양도·취득 ‘부동산 3종 세제’ 완화 논의, 중구난방
-종부세 기준 9억→12억, 당ㆍ청 이견 여전
-양도세 ‘발등의 불’ 해법은 아직
-전문가 “완화해도 시장 변화 미미” 예상

■與 "집값 90% 대출"…비상걸린 금융권
-청년·신혼부부 대상정책에 금융당국·금융권 부글부글
-`LTV90%대출` 유례없고 부실땐 은행위험 감당못해
-DSR규제 상충되면 효과없어

■공시가 인상 후폭풍…"전세대출 회수될라"
-따로 전세살아도 내집 9억 넘으면 만기연장때 전세대출 회수당해
-시세없는 빌라 공시가 150% 적용
-매매도 쉽지않아 퇴로마저 막혀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값이 급락하고 거래량도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거품이 깨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비트코인이 최근 취약성이 노출되고 각국 정부가 규제강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이는 자산가격 하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2.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GTX-D 열차 중 일부를 여의도 또는 용산역까지 직결 운행하기 위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B 노선과 선로를 같이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김포나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GTX-D를 타고 서울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3.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경제·보건 협력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음. 문재인 정부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산 백신의 조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음. 특히 한국 기업들의 노력으로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생산 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음.

4. 매일경제는 제 56회 발명의 날(19일)을 맞아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1세기 한국의 10대 발명품'을 16일 선정했음. 카카오톡이 2000년 이후 한국이 낳은 최고의 발명품으로 뽑혔으며,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5세대(5G) 스마트폰이 2위를 차지했음.

5. 가자지구 내 외신 입주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무너졌음. 이스라엘 군은 폭격 후 공습 이유에 대해 "해당 건물이 하마스에 의해 군사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 AP통신과 알자지라 등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던 언론은 일제히 이스라엘 군을 비판. 언론이 공격을 받자 이스라엘을 두둔하던 미국도 우려를 표명함.

6. 일본이 프랑스 함대의 자국 기항을 활용해 미·일·프랑스 공동 훈련을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임. 남·동중국해 등에서 중국의 팽창주의를 견제하기 위한 협력으로 분석됨. 프랑스 육군은 처음으로 일본 국내에서 미·일과 합동훈련에 참석했고 지난 15일 훈련 상황이 일부 공개되기도 했음.

7. 결혼식 순서와 혼인 서약 등의 예법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는 가정의례법령이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됨. 국가가 법령으로 혼인·장례·제사 등 예법의 절차와 방식을 규정한 것이 시대상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



2021년 5월 1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제, 안보가 되다] ①백신서 시작된 자국이기주의, 반도체를 흔들다
■아마존, 한일 반도체 갈등 주목…안정적 공급망 관심
■메이드 인 민주주의 vs 중국…강요되는 선택
■오늘부터 백신 인과성 불충분 중환자 의료비 최대 1천만원 지원

■백신수급 숨통…AZ 106만8천회분 오늘 공급, 화이자 수요일 도착
■오늘 mRNA백신 전문위 회의 개최…방대본 "개발 지원방향 결정"
■오늘 600명 안팎, 직전 3주간 일요일은 400명대 중후반…지속 확산
■군부대 '백신접종 후 확진' 첫 확인…이달 초 AZ 1차 맞아
■"외국인 확진, 종교 행사 통한 감염 아니다" 김해시 호소문 발표

■지난해 지갑닫은 계층은 빈곤·부유층도 아닌 중산층
■지난달 증가한 청년 취업자 12.5만명은 임시직 알바
■머스크, 이번엔 비트코인 보유분 처분 시사…가격 급락
■머스크의 잇단 도지코인 띄우기에 비트코인 진영 반격
■고위 당정서 가상화폐 점검…"빨리 가르마 타야"

■'79전 80기' 이경훈,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우승
■오늘부터 은행서 토지·오피스텔·담보대출 받으면 LTV 70% 적용
■'금배추 되나'…월동배추 도매가격 두달새 배로 '껑충'
■"살려달라 비명" 이스라엘 맹폭에 가자 '최악 하루'…42명 사망
■7·10 대책 이후 등록임대 자동말소 대상 전국 50만호

■갑작스럽게 마스크 벗은 미국…"옳은 결정이 잘못 다뤄졌다"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가능해지나…법 개정 추진
■전국 흐리고 비…한낮 더위도 한풀 꺾여
■의료법인 근무 간호사도 내일채움공제 가입할 수 있다
■이스라엘 유대교 회당 구조물 붕괴…2명 사망·160여명 부상

■송영길 지도부, 20대 초청 간담회…청년 민심 공략
■국힘, 삼성전자 화성 캠퍼스 방문…반도체 대책 논의
■대법 "'피해자다움' 없다고 진술 신빙성 배척 못해"
■이통사 채팅+, SKT·KT 알뜰폰 가입자도 사용 가능해진다
■[톡톡일본] 고령화에 발목 잡힌 노동경쟁력…한국에도 밀려

■[미얀마 르포] '귀해진 현금' 바꾸는데 13%까지 수수료
■작년 대형 놀이시설 이용객 최대 87%↓…운영사 적자 전환
■'故손정민 추모' 시민들, 구호·행진…경찰과 몸싸움
■황운하 "김기현, 검찰의 큰 은덕 입어"
■'김부선' 논란에…정부, GTX-D 노선 여의도·용산까지 직결 검토

■차규근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서 허위보고 안해"
■윤석열 "5·18, 현재도 진행 중…어떤 독재도 거부·저항"
■"1호 사건이 왜 조희연?" 성토에도…공수처는 침묵
■뇌물 주고받곤 발뺌한 공무원과 업자…내연녀 제보에 범행 발각
■전경련 "100대 기업 해외매출 2년 연속 뒷걸음"

■"전세계 팬데믹 동안 초과사망자 700만∼1천300만명"
■영국, 인도발 변이 확산에도 17일 봉쇄 완화…"백신 효과 자신"
■나토 군함·전투기 속속 흑해 진입…러시아 대응 조치
■'우산 챙기세요'…전국 흐리고 산발적 비
■'도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거대 꼭두각시 인형 '모코(MOCCO)'

■세계주니어기록 또 바꾼 황선우 "올림픽 메달, 꿈이 아니군요"
■KLPGA '매년 1승' 넘어선 박민지, 맨 먼저 2승 고지
■개그맨 서동균, 10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미얀마 난민 가수 완이화, 헌정곡 '미얀마의 봄'

■코스피 31.21p 오른 3153.32
■코스닥 14.95p 오른 966.72
■환율미국 USD 1달러($)1129.5 원
■환율일본 JPY 100엔(¥)1032.78 원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덥겠고,아침 최저기온은12∼18도, 낮 최고기온은 18∼31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은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고, 민주당은 임혜숙과 노형욱 등 장관 후보자 2명의 인사청문 보고서도 채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여당 신임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청와대 앞 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대통령 사과를 요구할 방침입니다. 

■정부가2030년까지 세계 최대 반도체공급망을 구축 한다는 전략을 내놨 습니다. 삼성 전자와 SK 하이닉스 등 기업이 10 년간 510 조 원 이상을 투자를 하고, 정부는 연구 개발 투자비에 세액 공제율을 올리는 등 전방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방한 중인 미국의 정보수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 정보국(DNI) 국장이 13일 비무장지대 (DMZ)와 국방정보 본부를 연이어 방문하며 한반도 정세 파악에 나섰습니다. 

■국회가 김부겸 국무총리 인준 동의안을 직권 상정했습니다.야당은 항의의 뜻으로 피켓 시위를 벌였고, 표결에는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대출규제 완화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을 검토에 들어갔다.종부세 부과기준을 9억원에서12억원으로상향하는 안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재산세뿐 아니라 종부세 완화 논의도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유력 대권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 에서 앞선다는 한국갤럽 조사 결과가13일 나왔습니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1천7명을 조사한 결과, 양자대결 에서 이 지사 지지도는 42%, 윤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습니다.

■도자기 밀수 의혹이 불거졌던 박준영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야당은 코드 인사인 임혜숙 후보자를 살리기 위해 박 후보자를 버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속출했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599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2차 접종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혈전증 우려로 접종이 중단된 30세 미만도 1차접종을 받았다면 본인 판단에 따라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새 환자는 이틀째 700명을넘어설 전망입니다.무증상 가능성이 큰 젊은 층 감염과함께 감염경로를 알 수없는 환자도 늘고 있어 불안감이 커지고있습니다.

■ 60∼64세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13일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접종에 문제가 될 기저질환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이 한국 토지 주택공사(LH)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13일 두번째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LH 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LH 전현직 직원3명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2018년 특채 당시 심사위원 중 1명이 조 교육감의 측근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측근은 심사에 참여하고 3 개월 뒤 4급 공무원에 임용돼 현재 교육청 에서 근무도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석달 만에 비트코인 결제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세는 급락했습니다.

■이성윤 중앙지검장 공소장에 조국 당시 민정수석이 이규원 검사의 해외 연수를 언급 하며 "수사를 받지 않고 유학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정황이담긴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전 수석은 "압박을 가한 적 없다" 며 의혹을 부인 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이 "음주 뒤 2~3시간 후 사망"했고,익사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현병을 앓는 20대 아들이 아버지를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버지는 한 달 전 살해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 했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 생후 16개월 된 입양아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받는 양부모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앞서검찰은 양모에게 사형, 양부에게는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어제부터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면 범칙금을 내야 했지만,시민 대부분은'몰랐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고급 외제 차량을 이용해 시속 270 km가 넘는 속도로 광란의 내기 레이싱을 벌인 자동차 동호 회원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인플레 ‘올게 왔다’? → 코로나로 풀린 돈... 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로. 미국, 4월 물가 4.2% 상승. 증시, 외환시장 혼란, 한국은 4월 2.4%... 전문가들, 5월은 4% 될 수도 전망.(아시아경제 외)

2. 한강공원 둔치 끝 위험한 심야 술판 → 손정민씨 사망 이후 반포 한강 공원 가보니 2030 음주 여전. 코로나 해방구. CCTV, 가드레일, 안전장치 없어. 서울시, 금주 구역 지정 검토.(문화)

3. 미국은 공공장소에서 병마개 딴 술병 들고만 있어도 → 뉴욕, 벌금 1000달러, 워싱턴DC는 500달러... 미국 대부분의 나머지 주(州)들도 공원·도로 등 공공장소에서 음주를 금지하고 있다.(문화)

4. 대선, 300일 앞으로 → 지난 6차례 대선에서 선거 300일前 여론조사 1위가 당선된 경우는 50%. 당선 3명은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실패 3명은 이회창, 이회창, 반기문.(헤럴드경제)

5. 쿠팡, 美상장 후 첫 실적 발표 → 역대 최고 매출 기록했지만 적자 3배 늘어. 1분기 매출 4.7조원, 영업손실 3321억원. 69달러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쿠팡 주가는 계속하락, 35.33달러로 공모가(35달러) 수준까지 떨어져.(매경)▼

6. 네덜란드 프로축구 ‘아약스’, 우승컵 녹여 별모양 만들어 팬들에게 선물 → 네덜란드 리그 35번째 우승컵, 3.45그램의 별조각 4만 2000개 만들어 팬들에 준다고.(헤럴드경제)

7. ‘코인’ 투기 부추기는 머스크·저커버그 → 증시였다면 ‘시세조종 범죄’ 지적.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머스크 변심에 코인들 폭락. 저크버그도 페이스북에 ‘맥스와 비트코인’이라는 암시글 올려 시세 영향...(문화)

8. 코로나 백신 Q & A → ▷아스트라제네카 문제없나? 답) 해외연구를 보면 혈전은 60세 이상의 경우 100만명당 1~2건으로 극히 드물다. ▷녹내장, 부정맥, 고혈압, 당뇨환자, 뇌출혈 전력자 등은? 답)현재 개발된 백신은 금기 기저질환이 없다. 맞는 것이 유리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전문가 초청 설명회.(경향)

9. ‘지방공휴일’ → 2018년 각 지자체 단위 공휴일 허용. 현재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제주도), 5·18 기념일(광주광역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11일, 정읍시))이 지방공휴일로 지정됐다.(경향)

10. 국내 대학의 국문과 대학원생의 39%가 외국인 → 전체 재적 학생 4331명 중 약 1683명(39%)가 외국인. K팝 등 영향 대학가 ‘제2한류 열풍'...(세계)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공급망 확대를 위한 경쟁이 불붙자 정부가 파격적인 지원책을 꺼내들었음. 반도체 관련 제품 개발 등에 투자되는 자금에 대해 대기업은 최대 40%를, 중소기업은 최대 50%까지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민간은 향후 10년 동안 510조원 이상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화답했음.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현 정부 임기 내에 사면해야 한다는 의견이 66.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을 사면해야 한다는 여론은 39%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음. 매일경제와 MBN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찬성 여론은 전 연령대에서 과반으로 나타나 고른 지지를 얻었음.

3. 미국발 '인플레이션 쇼크'가 현실로 다가오며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국내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지고 있음.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12일(현지시간) 기술주가 몰려 있는 나스닥지수가 2.67% 하락했음. 특히 인플레이션에 취약한 기술주가 3일 연속 급락하면서 반도체에 투자한 서학개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

4. 여권 대선후보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직에 대해 "많은 경험과 식견, 감각이 요구되는 자리"라며 "편중된 경험이나 벼락공부로 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음. 현재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됨.

5. 야당의 사퇴 압박을 받던 장관 후보자 3명 중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자진 사퇴했음. 야당은 3명 모두가, 여당에서는 적어도 한 명은 사퇴해야 된다는 압박이 거셌던 데다 박 후보자 부인의 영국산 도자기 밀반입 논란에 대해 여론도 부정적이었기 때문으로 풀이됨.

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구매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선언해 가상화폐 시장을 혼란에 빠트렸음. 머스크 CEO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이용한 차 구매를 중단했다"며 "비트코인의 채굴과 거래 과정에서 화석연료, 특히 석탄 사용이 급속히 늘어나는 점을 우려한다"고 밝혔음.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김부겸 인준안 여당 단독 처리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과 불참 속에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했는데, 총리 임명 동의안 표결에 제1 야당이 불참한 것은 처음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1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2. 박준영 자진사퇴
논란이 있었던 3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박준영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난 가운데 임혜숙, 노형욱 장관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르면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3. 700명대…모더나 국내 생산 유력
어젯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90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는 700명대 중 후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충분한 물량의 백신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데, 오는 8월부터 모더나 백신의 국내 위탁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4. 오늘부터 AZ 백신 2차 접종 실시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 대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실시됩니다. 만 65세 미만의 요양 병원과 시설 입원, 종사자 등이 대상으로 당국은 2차 접종의 경우 이상반응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5. 미 접종 완료자 실내외 노마스크
미국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은 실내와 야외 어디에서든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집무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회의를 주재한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은 획기적인 이정표를 세운 대단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6. 백상예술대상에 이준익·유재석
어젯밤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영화부문, 유재석 씨가 TV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괴물은 작품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손정민씨 사망 의혹 규명 '사라진 40분'에 달렸다
2. 당뇨병 있고 뇌출혈 있었는데 괜찮을까…고령층 접종 궁금증은
3. [날씨] 서울 낮 최고기온 30도… 여름 더위 이어져
4.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 자택서 사망…경찰 조사

5. "손정민 부검 결과 익사 추정"… 친구 깨운 목격자도 나타나
6. 추돌 0.5초 전 158km…운전자 즉사한 의문의 중국 테슬라 사고
7. 이성윤, '김학의 불법출금·靑 기획사정' 사건 회피
8. 미 정보국장, DMZ·국방정보본부 방문…한반도 정세 파악 행보

9. 경찰, '납품비리' 관련 LH 서울본부 등 압수수색
10. 與, 부동산세 완화 박차…'종부세 9억→12억' 다시 힘받나
11.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로 넉달여만에 '7만전자' 됐다
12. 법원, 강제징용 일본제철 압류자산 감정…현금화 절차 착수

13. 헬멧 미착용·인도 운행… 전동킥보드 단속 적발 잇따라
14. 정부 "국산백신 개발 끝까지 지원"…하반기 임상3상 진입하게
15. 한국도 인플레 안심 못할 상황… 금리인상 압박 점증할 듯
16. 현대차, 미국 현지서 전기차 생산한다…8.4조원 중장기 투자키로

17. 머스크 "에너지 사용 미쳤다"… 비트코인 전기낭비 거듭 주장
18. 이스라엘-팔 충돌 사망자 90명까지…유대인-아랍인 집단 폭력
19. 애끓는 故이선호씨 부친"살려고 일하지 죽으려고 일하나“
20. 국정원 간부, 부하직원 성추행 혐의로 직위 해제

21. 유엔 "한국기업, 신장 인권침해 연루 가능성"…정부 "사실 아냐“
22. 미 외교관 괴질 미스터리 확산… "증상 보고자 130여명“
23. 반도체 수급 차질 지속…현대차 투싼·넥쏘 생산 17∼18일 휴업
24. '손님 살해·유기'…인천 노래주점 업주 신상 공개 추진

25. 극단적 선택 청주 여중생 2명 성범죄·아동학대 피해
26. 감쪽같이 사라진 검체… 조사해보니 치매 노인이 슬쩍 가져가
27. '정인이 사건' 양부모 내일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28. "성폭행당했다" 허위 고소 30대 여성에 징역형 집유

29. 50대 법정서 자해…소규모 법원 안전 사각지대, 흉기 반입 몰라
30. 공해상 옮겨싣기·수입 마스크로 위장…밀수담배 179만갑 적발
31. 이스타항공, 매각된다…조만간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32. 이태원서 무슬림 수백명 '다닥다닥' 붙어 야외예배

33. 미 최대 송유관 가동 재개…"완전 정상화에 수일 걸릴 것“
34. 국가암검진서 암 발견 환자, 의료비 지원 내달까지만
35. '시속 272㎞' 터널서 광란의 레이싱…차 동호회 32명 검거
36. 겨울잠깬 곰 전남광양 민가 출현…"닭잡아먹고 서식지로 돌아가“

37. "남 일 같지 않아"…딸 유치원 보내다 숨진 엄마 추모 발길
38. 이탈리아 정보기관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이끈다
39. 美참전용사 7명 제멋대로 안락사한 간호조무사 '7연속 종신형’
40. 포항 해변에 밀려온 어린 오징어떼…무슨 이유로?

41. 30대女 교제 거절에 염산 뿌린 70대 징역 3년
42. 도서관서 여아 보며 4시간 음란행위…"남성 잡아달라“
43. 미성년 제자 성폭행 왕기춘 항소 기각…징역 6년
44. 해외서 아기 낳아 쓰레기봉투에 버린 비정한 싱가포르 커플

45. 술값 시비로 다투던 손님 살해·유기…노래주점 업주 구속영장
46. 여중생 성관계 후 살해해 24년째 복역 무기수에게 전자발찌
47. 테슬라 뒷좌석 앉아 미 도로 '쌩쌩'…자율주행 안전성 또 논란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새 환자는 7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60세에서 6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효과도 낮추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심상찮습니다. 최근 일주일새 2배가량 늘었습니다. 

■ 2학기부터는 유치원과 초, 중, 고등학교의 전면 등교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가 세부 방역대책과 함께 준비 중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집단면역을 목표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자, 보험사들이 백신 부작용 보험 상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가세하고 있습니다.  

■ 다음 주에 열릴 예정인 한미 정상회담이 우리 백신 수급의 전환점이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 수입뿐 아니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국내 업체 간 백신 위탁 생산 계약도 임박했는데 결과는 정상회담 전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늘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야당 위원들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어 충돌이 우려됩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첫 부동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청년, 신혼부부들한테는 집값의 6%만 있으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게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했습니다. 대통령도 검토하라고 해서 국토부가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20대 대선일이 오늘로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 3명의 유력 주자는 이번 주부터 사실상 대권 도전 행보를 시작했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국 조직 '민주평화광장'을 만들고, 이낙연 전 대표도 지지모임인 신복지 포럼을 지역별로 출범시키고, 정세균 전 총리는 일상으로의 회복, 경제회복을 위한 준비된 리더십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 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대권 주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죠. 공개 활동은 피하면서도,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내놓는 방식으로 이미 정치 활동 범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유승민·원희룡 등 국민의 힘 주자들은 배수의 진을 치고 대선을 향한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장이 휘하 검찰청에 의해 기소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당사자인 이성윤 지검장은 재판을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본인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 대구의 한 대학 교수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자신의 실명을 밝히면서 동료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려는 학교 측의 대응에 이 교수는 용기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 4살 난 딸의 손을 잡고 길 건너 유치원을 가던 엄마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는 스쿨존 안의 횡단보도 위에서 발생했는데요. 운전자는 눈 수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야가 흐릿해 길을 건너는 모녀가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 청소년을 노리는 '대리 입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리 입금'은 연예인 굿즈나 게임 아이템을 살 때 필요한 현금을 빌려주거나 대신 결제해 주는 고금리 사금융인데요. 돈을 빌려주면서 부모와 친구의 연락처, 개인 정보와 알몸 사진 등을 요구해 주로 여성 청소년이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를 사서 거래소에 맡기면 8시간마다 0.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광고한 가상화폐 거래소가 돌연 문을 닫으면서 천 명에 가까운 피해자가 발생하는 일이 벌어져 피해금액이 천억 원을 넘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 화폐가치가 하락하고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제현상인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적인 금융시장이 휘청이고 있다고 합니다. 

■ 뉴욕증시가 사흘째 급락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3년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 CIA와 FBI 등 미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장이 오늘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한 기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도 만나 한미 간 대북정책을 조율할 것으로 보여 결과가 주목됩니다. 

■ 노르웨이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자국에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유럽에서 덴마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 같은 결정은 매우 드물지만 유해한 부작용을 이유로 접종에서 제외할 것을 권고한 뒤 나왔습니다. 

■ 15년 넘은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안전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조사가 리콜을 진행 중인데, 아직 150만여 대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 오늘부터 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면 범칙금 10만 원,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범칙금 2만 원을 내야 합니다. 경찰은 일단 시행 한 달 동안은 처벌 대신 계도 위주로 단속할 방침입니다. 

■ 시중은행들이 암호화폐 투자 광풍을 두고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직원이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했다가 실패할 경우엔 금융기관 특성상 막대한 금융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합니다. 

■ 취업자 수가 코로나19의 충격을 딛고 두 달 연속 증가셉니다. 이 기간 20대 취업자가 13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올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리며 한풀 꺾이겠습니다.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초등생 수당 → 대전 대덕구, 10월부터 초등 4~6학년에게 매월 2만원씩 용돈(수당) 지급. 대상 학생 4천여명, 10억 소요. 사실상 30~40대 학부모 표를 겨냥한 돈이라는 지적.(중앙)

2. ‘1년 안에 코로나 이전 일상회복 될 것’ → 일본 20% 세계 최저, 한국은 49%로 두 번째로 낮아. 중국 77, 러시아 73, 영국 64, 미국 63%.... 국제 여론조사업체 프랑스 입소스 2∼3월30개국 2만여명 조사.(문화)▼

3. 변이 코로나 비율 일주일새 2배 → 최근 일주일(5.2∼8일) 641건 전장 유전체 분석에서 변이 바이러스 176건 검출. 27.5%로 전주의 14.8% 비해 약 2배준.(문화)

4. 하루 배달음식 프라스틱 그릇만 1천만개 버려진다 → 배달앱 음식 하루 거래액 687억원, 1회 평균 주문액이 2만원인점 감안하면 하루 주문건수 339만건. 한번 배달에 용기 평균 3개로 계산하면 하루 1117만개.(문화)

5. 자산가격 버블 속 웃음거리 된 ‘노동소득’ → 대기업 초임 28년 모아야 아파트 한 채... 젊은층 겪는 박탈감 심각. 취업준비보다 가상화폐 공부하는 것이 낫다는 자조도.(헤럴드경제)

6. 거대 플랫폼의 그림자... → 소상공인들, 잡지도 놓지도 못하는 딜레마. 숙박앱 ‘야놀자’의 경우 매출의 20~30%가 수수료로 나가. 체크카드 수수료율이 0.5%인점 감안하면 과도하다는 지적. 그러나 플랫폼측은 마케팅 비용 등 제하면 ‘1% 수익’ 해명.(아시아경제)

7. 6월까지 5인모임 금지 유지될 전망 → 중앙사고수습본부 12일 브리핑. 거리두기 개편안 65세 이상 1차 접종 마무리되는 시점인 7월부터 적용.(중앙)

8. ‘대체육’(alternative meat) 시장 빠르게 성장 → 채식주의자를 위한 대안에서 지구 지킨다는 대의명분. 최근 무역협회 보고서, 2040년엔 전세계 육류시장의 60%가 대체육 전망.(매경)

9. 환자 복부 절개, 위장 절제도 간호사가... → 간호사들, ‘국제 간호사의날’ 맞아 불법의료 실태 증언. 수술, 처방등 위험천만한 전임의 수준 의료, 보건의료노조, 제도적 개선을 위한 의료계 공개 토론회 제안. 9월까지 지지부진하면 총파업도 불사.(경향)

10. 숲도 고령화? → 70~80년대 조성된 숲 그대로 두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보통 20~30년 된 나무가 가장 활발하게 이산화탄소 흡수, 50년 이상 되면 흡수량이 급격히 떨어져. 현재대로라면 2050년엔 온실가스 흡수량 3분의 1 토막.(경향)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809대 1' 역대급 경쟁률… 박 터지는 수도권 청약시장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302가구 모집하는데 24만4343명 신청
-특별공급 수요까지 합하면 무려 28만명
-평균 경쟁률 809.1대 1, 2015년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동’ 기록한 최고 경쟁률(622.2대 1) 6년만에 깨

■서울, 2개 단지 3300가구 공급…인천 '힐스테이트·자이 계양' 주목
-수도권 2만5117가구 공급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최대어
-23개동 2990가구…상한제 적용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도 관심

■서울 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 늘며 가격 상승… '똘똘한 한 채' 인기 지속
-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 1월 4.1%, 2월 4.3%, 3월 4.8%, 4월 5.1%
-지난해 대형 아파트 거래 비중 3.9%
-서울 대형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 26억447만원, 15억원 초과 거래 전체 81% 577건

■與 부동산특위 "보유세 강화하고 거래세 낮춰야"
-"실소유 거래 가로막는 세제상 문제 검토"
-보유세는 강화하고 거래세는 낮춘다는 글로벌 스탠다드 맞추 나가는 것

■충청권 아파트 초기분양률 100%
-대전·세종·충남 모두 100% 기록
-부동산 업계 “당분간 분위기 이어질 것”

■아파트 막히자 상업용 빌딩으로 몰린 돈… 거래 규모 ‘역대 최대’
-1분기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액·거래량 통계 집계 이후 최대
-매매가격 300억 이상 빌딩 거래량 전년比 185%↑… 고가 거래 급증
-자치구별 거래량·거래액 강남구 1위…거래량 증가율은 마포구가 가장 높아

■종부세 대상 100만명 시대…중산층에도 '징벌적 과세'
-종부세 주택분 납부 대상자가 87만1497명, 지난해 대비 30.6% 증가
-올 부과대상 47%가 1주택자

■SKIET 청약에만 '빚투' 9조 몰렸다…4월 가계대출 '역대 최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 1025兆 넘어
-공모주·코인에 뭉칫돈 몰리며 신용대출 11.8兆 급증
-주담대 4.2兆 ↑…낮아진 실질금리도 차입금 증가 요인
-증시·부동산에 상품시장까지 과열…'자산 거품' 경고음

■"집세 내면 저축 0원"…월세로 내몰리는 전세세입자들
-임대차법 시행후 전세난 가중
-2분기 공급 절대 부족한 서울
-작년 이미 월세가 전세 추월
-`전세의 반전세화` 더 심해질듯
-전문가 "내년 중순까지 불안"

■송영길 "양도세 중과 곧 시행…부동산 세제개편 빨리해야"
-宋 "종부세·양도세·공시지가, 테이블에 다 꺼내놓고 논의, 임대차3법, 목표와 다른 결과"
-이호승 "종부세는 신중해야"
-부동산특위 위원장 김진표 "서울시장도 공급대책 협력밝혀"

■부산·대구 4곳 '공공개발' 후보지 선정…1만가구 공급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선정
-LH 등 공공기관 주도로 개발
-증산4구역은 주민동의 첫 확보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올해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음. 매매가격뿐 아니라 물량 부족에 따른 전셋값 상승세도 계속될 것으로 분석됨. 주된 집값 상승 요인으로는 국내총생산(GDP) 회복, 재개발·재건축 등에 따른 기존 주택 멸실 등이 꼽혔음.

2. 12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과 한·이스라엘 FTA에 정식 서명했음. 이번 FTA를 통해 한국은 전체 품목 중 95.2%에 해당하는 상품의 관세를 철폐하고 이스라엘은 95.1%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는 등 양국은 높은 수준의 무역 자유화를 달성하게 됐음.

3. 인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기술주가 약세를 거듭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하락했음. 한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을 기록.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9% 하락한 3161.66에 거래를 마쳤음.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6994억원을 순매도했음.

4. 미국 국적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을 쿠팡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앞으로 외국인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경우 동일인으로 지정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언급. 만든 지 30여 년 된 동일인 제도를 두고 시대착오적 규제라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오히려 외국인까지 동일인 대상에 포함해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

5. 미국의 경기 회복이 가팔라지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음.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창업자인 레이 달리오 최고경영자(CEO) 등 월가 거물들도 시장을 향해 본격적인 경고 메시지를 던지기 시작했음. 그러나 시장의 우려와 달리 연준은 인플레이션 압박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음.

6. 지난달 말 진행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인 81조원이 몰린 여파로 지난달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폭으로 불어났음. 마이너스통장 등에서 돈을 빼서 대거 청약에 참여한 것. 기업대출은 코로나19 관련 자금 수요로 4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늘었음.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여당 초선 의원들 '최소 한 명' 철회 요구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3명의 장관 후보자 임혜숙, 박준영, 노형욱 후보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최소 1명의 지명을 철회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이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방침을 정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친문 의원들은 지명 철회를 요구한 초선 의원들을 오히려 비판했습니다.

2. 오늘 700명 안팎 7월 새 거리두기 적용
어제(12일) 하루 코로나 확진자는 7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하는 걸 앞두고 이전이라도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유지되면 조치를 푼다는 게 정부 계획으로 접종률을 높이는 게 관건입니다. 오늘부터는 60세 이상으로까지 접종 사전 예약 대상이 늘어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사들에 대한 예약도 진행됩니다.

3.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박삼구 구속
박삼구 전 금호 아시아나 그룹 회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 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금호 고속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범죄를 의심할 이유와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노래주점 실종 남성 피살…시신 발견
3주 전 인천에 노래주점에 간 이후 실종됐던 남성을 살해했다고 주점 주인이 결국 자백을 하고 시신을 버린 장소를 말하면서 어제저녁 시신이 발견이 됐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의뢰하고 구속영장을 오늘 신청할 방침입니다.

5. 사흘째 무력충돌…미국서 특사 파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규모 무력 충돌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측의 희생자는 60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자 미국은 특사를 파견했습니다.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긴급회의도 소집됐는데, 공동 성명은 미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6. 뒷좌석 앉아 '쌩'…미 '자율주행' 논란
미국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량 뒷좌석에 앉아서 고속도로를 달린 남성이 난폭운전 혐의로 붙잡혔다 풀려났습니다. 운전석을 비워두고 전방을 주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율주행을 하는 경우에 대해 안전성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모닝 뉴스

1. 모레부터 AZ백신 2차접종…AZ 1차 접종한 30세 미만도 접종 대상
2. '한강 사망 대학생' 목격자 2명 추가 확인…사진 확보
3. 인천 노래주점 실종 손님 시신 발견·피살 결론…업주 자백
4. 박신영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벌 달게 받고 평생 속죄“

5. 목격자 "친구가 갑자기 물건 챙겨…손정민 옆에 다시 누웠다“
6. 공매도 1조원 매물 쏟아져…재개 첫날 이후 최대
7. 교육부 "2학기 유초중고 전학년 전면 등교 수업 추진“
8. 송영길 "무주택자 LTV 90% 가능… 재산·양도세 조정도 시급“

9.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개최… 한반도 정세·대북정책 논의
10. 교육부, '페미니즘 주입교육 의혹 논란' 경찰에 조사 요청
11. '촛불항쟁' 단체들 다시 뭉친다…"文정부, 무늬만 개혁“
12. 보훈처·선관위 간부, 군 장성도 부동산 투기 의혹

13. '민간인 학살·시신 처리' 조금씩 드러나는 5·18의 진실
14. 대구 구도심·부산 노후지, 공공개발 통해 고층 아파트로
15. 車반도체 품귀현상에…7~15배 비싼 제품 사러 미국행도 검토
16. 부부싸움 20대 친모에 맞은 갓난아기…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

17. 미 4월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보다 4.2% 급등
18. "이성친구 낙태경험은?"… 육군훈련소 훈련병 질문지에 사과
19. 아내 사망, 코흘리개 두 자녀 확진…증평 가정의 '코로나 비극’
20. 삼성전자 이어 LG그룹도 직원들에게 '백신휴가' 준다

21. 당국 "백신 세부물량 공개한 전해철 인터뷰에 제약사 문제제기“
22. 정부, 특전사까지 투입해 2분기 도입 모더나 백신 수송 훈련
23. "희망과 치유의 연등으로 코로나 극복"…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
24.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흘째 무력충돌…"양측 사망자 최소 56명

25. 박범계, '평택항 산재' 故이선호씨 빈소 조문
26. 4월 취업자 65만명↑ 6년8개월만에 최대…"고용회복 뚜렷“
27.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재판부에 반성문 제출
28. 포천 채석장서 절단기 수리하려다가 깔려 2명 사망

29. '자회사 방식' 공공부문 정규직화 평가해보니…평균 50점 그쳐
30. '위안부 조롱논란' 유니클로 같은 업체, 정부 가족친화인증 제외
31. 무디스, 한국신용등급 유지… "국가채무로 재정규율 시험대“
32. 중국서 또 반려동물 '랜덤박스' 발견…상자서 죽어가는 새끼들

33. 군부 향해 총을 든 '미스 미얀마'… "반격해야 할 때가 왔다“
34. 43년 옥살이 美 살인범의 뒤늦은 무죄 증거들…억울함 풀릴까
35. 딸 유치원 보내던 엄마 스쿨존서 참변…운전자 3일전 눈수술
36. 참혹한 '묻지마 살인' 범행에도 "재미없어, 시간 낭비했네“

37. 여중생 5명이 또래 여중생 집단폭행…성매매 거부 보복 가능성
38. 현충원 전시 박정희 운구차량 유리창 부순 60대 검거
39. 청주서 호흡곤란 30대 사후 확진…자녀 2명도 '양성’
40. 요양병원서 실종된 50대 환자… 13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

41. 나뭇가지 줍던 11살 소년에 '쾅'… 피로 물든 가자지구
42. 다른 남성과 있는 아내 발견하고 흉기 휘두른 40대 남편 체포
43. 4세 딸 손잡고 횡단보도 건너던 어머니 차량에 치여 숨져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7∼29도로 예보됐으며. 미세 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어제 특별연설에서 밝힌 경제성장률 4%달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각부처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으며.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 회의에서 "1분기 우리 나라의 성장률은 1.6%  로 당초 예측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문대통령이 임혜숙 과기부·박준영 해수부·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 임명강행수순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임혜숙·박준영 두분은장관 임명을 해서는 안 된다" 는 말이 나오는 등 반대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다음 달 11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대선을 이끌 당대표를 뽑기로 했습니다.주호영 의원 등 중진 당권주자들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소장파 주자들 사이에서 벌써 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이 지지 이탈층을 대상으로, 재보궐 선거 패인을 분석한 문건을 단독입수했습니다. 선거 패인으로 조국 사태를 꼽았습니다. 

■박범계 장관이 기소 위기에 처한 이성윤 중앙지검장에 대해"기소와 직무 배제는 별개"라며 이지검장에 직무배제나 징계를 하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 대행은 이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지검장을 기소 하겠다는 수원 지검 수사팀의 의견을 수용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G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결론을 냈습니다.

■백신 수급 불균형 으로 이른바  '노쇼' 접종도 불가해 해외출장 등으로 긴급 접종을 원하는 이들이 차선책도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SK 아이이테크 놀로지(SKIET) 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11일 시초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IET[361610]는 시초가21만원보다 26.43% 내린 15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11일 테슬라가 도지 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허용 하길 원하냐고 묻는 투표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투표시작 한 시간만인 이날 오전5시10분 기준 트위터 사용자 약 105만명이 투표에 참여 했으며, 찬성이 77.3%, 반대가 22.7%를기록했습니다.

■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이 자문기구 심사에서4개 등급 중 세 번째인 '반려' 권고를 받아 등재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코인 광풍시대, 연속 기획, 오늘은, '코인 사기'를 당해도 피해자들이 직접 추적할 수 밖에 없는현실입니다.경찰은 가상화폐가 제도권에 들어 오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에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4년 전 대비 6 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당첨 가점 역시 크게 올랐습니다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의심받는 석모씨가 검찰 이제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석 씨는 재판 에서 DNA 검사 결과가 출산 사실을 증명하는 건 아니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이동식 주유 차량에 불법 조작 밸브를 달아 고객몰래 주유량의 9%씩을 빼돌린업자가 붙잡혔습니다. 빼돌려도 티가 덜 나는 발전기나 지게차 등 대량 구매고객이 대상이었습니다. 

■부산항 보안 공사가 복무 규정에도 없는'보초 시간'을 정해놓고 잘 따르는지보안용 CCTV로 감시 하기로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논란이커지자 사흘 만에 해당 문구를 지웠습니다. 

■ 버스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남성이 다른 승객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이 남성의 범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들이 영상을 찍어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영세 서민을 노린 중고차 매매 사기단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문신 드러내며 강매했는데, 이 과정에서 60대기초생활수급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고 나니 초여름... → 오늘 낮 최고기온 28도까지 올라. 일교차도 줄어 완연한 초여름 날씨.(서울 외)

2. 미국으로 ‘백신 관광’? → 美 알래스카주 6. 1일부터 주 내 4개 공항에서 관광객에게 백신 무료 접종. 2회 맞는 화이자, 모더나와 1회인 얀센 백신 가능. 이미 뉴욕,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들은 관광객 무료 접종 시행 중. 여행사들, 여론 의식하며 상품고심 중.(문화)

3. ‘우마오당’(五毛黨) → 중국의 국내외 여론조작 댓글 부대. 이들이 댓글을 쓸 때마다 5마오(五毛·약 85원)를 받는다는 소문이 돌며 붙여진 이름이다.(중앙)

4. ‘민들레꽃과냉이차이꽃’이라 검색해도 ‘민들레꽃과 냉이꽃 차이’로 찾아준다 → 네이버, 6일부터 AI 기술 적용, 사용자 의도 파악 후 교정 기능 제공. 스마트폰 작은 문자판 오탈자 막아주는 기술.(경향)

5. 올해 1~3월 국세수입, 19조 증가 → 전년 동기 대비 28.5% 증가. 집값, 주식열풍에 양도소득세, 기타 국세 각각 3조 가량 늘어.(국민)▼

6. 백신 접종자 5인 이상 금지 제외, 영업시간 완화 검토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10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10일), 자발적 접종 참여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으로 검토 중.(국민)

7. ‘60년 만에 중국 인구 감소’ 서구의 관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나? → 中 정부, 1173만명 증가 발표. 인구 증가폭 467만까지 떨어지다 급반등에 곳곳에서 14억 인구지키기 통계 조작 의혹 제기.(한국)

8. 13일부터 전동킥보드 무면허로 타면 범칙금 10만원 → 원동기 면허 이상 운전면허 소지한 사람만 운전 가능. 보호장구 미착용 2만원, 승차정원 초과 4만원.(한국)

9. 그동안 확진자 0, ‘코로나 청정’ 장수군도 연이어 확진자 →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 어제 9명 등 누적 20명. 이 중 경찰관을 포함한 2명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지만 감염돼.(세계)

10. 인도 ‘코로나 비극’... → ‘매일 40만명 사망’. ‘한 대학에선 교수 34명 사망’. ‘화장 비용 상승 등으로 갠지스강에는 화장조차 하지 못한 최소 40구 이상의 시신이 떠내려 와’.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국내 언론.(동아)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역대 최대 증거금'을 모으며 '상장 대박'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던 SKIET가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6% 급락함. '기업공개(IPO) 대어는 무조건 따상'이라는 공식이 무너지면서 향후 공모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2.토종 사모투자펀드(PEF)인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3대 골프용품 업체인 테일러메이드 인수에 성공함. 한국은 필라가 소유한 아쿠쉬네트(브랜드 타이틀리스트)에 이어 테일러메이드까지 품게 돼 명실상부 글로벌 골프용품 업계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됨

3.11일 한국교총이 교원 7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코로나19로 우리 공교육이 봉착한 가장 심각한 문제점'으로 '학생 간 교우관계 형성 및 사회성·공동체 인식 저하'(35.1%)를 꼽음. 이어 '취약계층 학습 결손 및 교육 격차 심화'(27.7%), '학력 저하 및 기초학력 미달 증가'(21.6%) 순이었음. 또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안으로 '원격수업 시행 및 학습 격차 해소 노력'(20.9%)을 꼽음

4.문재인 대통령이 과학기술정통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4일까지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다고 대변인이 11일 밝힘. 야당이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했지만 사실상 이들 3명 장관의 임명을 강행하기 위한 절차라는 관측임

5.글로벌 금융회사 씨티은행이 최근 자사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개수가 고정돼 있지 않으며 앞으로 늘어날 수도 있다고 주장함. 이는 비트코인의 개수가 제한적이라는 일반적 시각을 반박하는 주장이어서 주목됨. 11일 씨티은행은 지난달 발간한 '돈의 미래(Future of Money)'라는 제목의 월간 보고서(GPS)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음

6.창업 7개월 된 한국 벤처기업이 전 세계 최고 AI 인재들이 맞붙은 기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함. 업스테이지는 11년 역사의 세계 최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캐글(Kaggle)'이 개최한 경연에서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힘. AI 개발자라면 누구나 실력을 겨루고 싶어 하는 캐글에서 한국 기업이 1위를 한 것은 처음임

7.2ℓ 이하 용기에만 담아 팔 수 있던 '20년 묵은 막걸리 규제'가 전격적으로 풀리게 됨. 정부는 탁주(막걸리) 용기 최대 한도를 5ℓ로 늘려 코로나19 사태로 타격받은 요식 업계의 소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임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정부 "올해 7∼8월까지 고3 코로나19 백신접종 마칠 계획“
2. 구미 여아 친모 "DNA 검사 결과에 동의…출산사실 증명은 아냐“
3. SKIET '따상'은 커녕 '따하' 수준… "투심악화에 가격부담도“
4.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심사서 '반려'…등재 불투명

5. 온몸에 소똥 인도의 황당한 코로나 요법…"다른 병 걸릴라“
6. DJ DOC 김창열, 싸이더스HQ 대표 그만둔다…"일신상 이유“
7. 식약처, GC녹십자 코로나 혈장치료제 조건부허가 불허
8. "도지코인 허용 원하나요?"… 머스크, 트위터에 투표 올려

9. "조국에 허탈감" 서민 교수 등 1천618명 민사소송
10. 경찰, 故손정민씨 마지막 동선 재구성에 총력
11. 만취 여성승객 택시 훔쳐 타고 쾅!…구조대원에 발길질·난동까지
12. [날씨] 수도권 낮 25도 안팎 초여름 더위…제주 비 소식

13. "코로나 피해자인데"…고객 끊겨 한산한 노량진수산시장
14. CNN "바이든 정부, 북한에 코로나 백신제공·인도지원 열려있어“
15. 인도서 귀국한 교민 등 540명중 16명 확진…1명은 인도 변이 감염
16. 동물 진료시 진단명·비용 고지… 수의사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17. 20대에 노쇼 AZ 백신 접종 병원…당국 "위탁 계약해지 검토“
18. 조희연 택한 공수처…기소권 없는 '1호 사건' 성공할까
19. "출산 축하합니다"…용혜인에 도착한 문대통령 과일바구니
20. 박지원, 한미일 정보기관장 회의 참석차 일본 방문

21. 정부, '백신휴가비 지원법' 추진에 "과한 입법" 재검토 요청
22. 부자는 자동차·중산층은 가전… 코로나에도 그들은 샀다
23. 노동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한 현대제철 작업중지 확대
24. 민주노총 "내년 최저임금 대폭 인상, 선택 아닌 필수“

25. 반도체 부족에 차량 출고도 '느릿'…5월 보릿고개 '비상’
26. 미국, 한미정상회담 전날 반도체회의에 삼성전자 다시 불렀다
27. 기재차관 "국채시장 안정 위해 적극 대응…필요시 한은과 공조“
28. 코에 걸면 코로나 막는다?… 마스크 생산업체 대표 벌금 300만원

29. "만져보고 싶다"…'단톡방 성희롱' 경찰관들 조사
30. '14억의 나라' 중국, 인구 정점 임박…경제성장 발목 잡히나
31. "카톡 1건에 지도비 13만원"… 코로나 틈타 수당 떼먹는 교수들
32. 평택시 공모전 홍보 포스터에 '남혐 손모양' 그림 논란

33. 방한 이스라엘 외무장관, 팔레스타인과 긴장 격화에 긴급 귀국
34. 안전성자료 조작 의약품 허가취소에 한올바이오파마 "책임 통감“
35. 정부 "플랫폼 불공정 억제와 택배기사 지위 향상 추진“
36. '뻥튀기' 광고 오피스텔 수분양자, 계약 취소 가능해진다

37. 5년간 사회적기업에 1조3천억원 투입…3만개 일자리 창출
38. "정책 검토결과 설명하겠다"미 접촉제안에 북 "잘 접수' 반응“
39. "日후쿠시마 오염수 원전서 1㎞ 떨어진 바닷속 방류 검토“
40. '징용판결 불이행' 미쓰비시, 자산압류에 불복해 재항고

41. '공무원 투기 혐의 수사' 경찰, 대전시청 사무실 4곳 압수수색
42. 강원 여의도 면적 1.5배 가까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추진
43. 미국서 4년전 사형된 남성 무죄 근거 나와…사형제 부활 경종
44. 수척해진 마윈, 반년만에 나타나 웃으며 기념촬영

45. "빌 게이츠, 호색한으로 유명… 전라 수영장 파티도 즐겨“
46. 미국서 '반려 호랑이' 사라져… 주민들 공포 속에 비상
47. 끝없는 인도 코로나 비극… 18일간 한 대학서 교수 34명 사망
48. 쓰레기 수거함서 잠자던 호주 10대 '날벼락'…청소차량에 참변

49. 승진 못해 우울증 앓다 모친 살해한 40대 징역 15년
50. 미 쌍둥이 자매, 200개 대학 입학 허가…장학금만 총 270억원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수도권과 강원은 맑고 그 외 지역은흐리거나 구름이 많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낮 최고기온은17~27도로 예보됐으며,미세 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취임 4 주년을 맞아 부동산문제가 가장 아쉽다고 토로 했습니다. 지난 재보선 에서는 국민들로 부터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들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보완책을 마련 하겠 다고 밝혔습니다

■문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국민 전원에 1차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실정에 대해선 "지난 재보궐선거에서 엄중한 심판을 받았다"며,정책실패를 인정했고, 논란이 이어진 장관후보자에 대해선  "무안 주기식 청문회 제도"라고 해 임명 강행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문대통령은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검증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의 청문회 운영을 비판했습니다.이에 발끈한 야당은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거부 하고 나섰습니다.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 경과 보고서의 법정시한 내 채택이 끝내 불발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가 끝나고3일이 경과된10일까지 보고서를 국회 의장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 공수처가 10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에첫 사건 번호를 부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공수처는 이날 조 교육감 사건에대해'2021년 공제1호'사건 번호를 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1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하루 두세 명에 그치던 제주지역도 최근 일주일간 평균10명으로 늘어나 긴장 상탭니다.

■사자명예훼손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던 전두환 씨가 정작 법정에는 나오지않아 재판에 차질을 주고 있습니다.광주를 우롱한다는 비판속에서, 법원이 다음 재판엔 꼭 나오라 했지만 아랑곳 않는반응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수사 심의위는 이날 오후 이 지검장에 대한 수사·기소의적절성을 심의한 결과 더 이상 수사를진행하지 말고 재판에 넘길것을 권고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나빠진 미국 고용지표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했단 분석입니다.

■검찰 수사심의위가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서 '수사외압' 행사 혐의을 받는이성윤 지검장에 대해, 8대4 로, 기소를 권고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송철호 울산시장 등 피고인들이 "정치검찰의 3류 정치"라며 검찰을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검찰은"잘못된선거운동이 결국 재판에 이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검찰수사 심의위원회가 10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이성윤서울중앙 지검장을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사건 1심에 이어 항소심 첫 재판 에서 도 불출석 했습니다. 전씨측 변호인은 항소심 에서는 법리상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 에서 재판 진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맞지 않는 얘기"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1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1명으로집계됐습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을 받은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의 인과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도 정부가 최대 천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코스피가20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52.10포인트(1.63%) 급등한 3,249.30에 장을 마쳤습니다. 4거래일 연속상승한 코스피는 지난달 20일 기록했던역대 최고치(3,220.70)를 단숨에 30포인트 가까이 뛰어넘었습니다.

■백신 접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자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실내나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완화 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 개최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일본 내 여론조사에선 59%가 '올림픽 개최를 취소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두 살 입양아가 양아버지에게 학대받아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입양 이후 이뤄진 세 차례 실태조사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 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영장이 청구된 양아버지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 2채 중 1채가, 이른바 '갭투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대차법 3법 시행 이후 지속된 전세값 고공행진이 갭투자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서울의 한 사설 환전소에서 금고 안에 있던 4억 원이  불과 3분 사이 감쪽 같이 사라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출입문 잠금장치와 보안 장치를 열고 금고 비밀번호까지 모두 아는 사람이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데, CCTV에 수상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

■ 어제 오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446명으로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 코로나 예방 접종을 받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백신과의 인과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해도 정부가 최대 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부적격 논란이 불거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검증 실패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지금의 청문회 운영을 비판했습니다. 이에 발끈한 야당은 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까지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아 부동산 문제가 가장 아쉽다고 토로했습니다. 지난 재보선에서는 국민들로부터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며 국민이 공감하는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위 공직자 범죄수사처죠.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의 해직 교사 불법 채용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공수처가 과연 어떤 사건을 가장 먼저 맡을지 여러 관측이 나왔었는데, 조희연 교육감이 1호 수사 대상이 됐습니다. 

■ 청와대 인사 등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 기소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법정에 서게 된 송철호 울산시장은 검찰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미국과 영국같이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은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향해 성큼 다가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해제할지 검토하고 있고 영국은 중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권고를 풀기로 했습니다. 

■ 미국이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직접 설명하겠다며 북한에 만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검토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알려져 북미대화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북정책 설명을 매개로 한 북미 접촉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 건 데, 성사여부는 북한의 반응에 달려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의 일본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 여론 조사에서 59%가 오는 7월로 다가온 도쿄올림픽을 취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해킹 공격에 따른 미국 최대 송유관 마비 사태가 나흘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미국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일시적으로 석유 운송 제한을 풀어 급한 불을 끄겠다는 방침인데요. 하지만 송유관 운영이 이번 주말쯤에나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휘발윳값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 경찰이 옷가게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의 면책특권 포기 여부를 최종 확인중입니다. 만약 벨기에 정부가 주한대사 부인에 대한 면책특권을 포기하면 벨기에 대사 부인은 한국 법원에서 형사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두 살 입양아가 양아버지에게 학대받아 의식불명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입양 이후 이뤄진 세 차례 실태조사에서 학대 정황을 발견하지 못해 부실조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장이 청구된 양아버지는 오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기라고 권고했습니다. 현직 검사장 신분으로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사를 계속할 지에 대해선 위원회 13명 중, 3명은 수사 계속 필요성 주장, 중단 8명, 기권 2명으로 수사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 지분이 많은 금호홀딩스를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 서울 시내에 매매가와 전세가가 비슷한 주택을 무려 400채가량 가지고 있는 모녀가 세입자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최근 10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38명이 자기 집이 있어도 신청할 수 있는 '선착순 입주' 방식으로 분양전환형 공공임대주택을 빌렸다고 합니다. 무주택 서민에게 돌아가야 할 '공공재'를 공급을 책임진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차지했다는 점에서 정책 취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정부가 조선족 동포와 영주권 취득자 등 일부에만 허용된 '가사도우미 취업'을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에게 개방하고 합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사도우미 비용을 낮춰서 여성이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 요즘 가상화폐 시장 뜨겁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가상화폐를 새로 만들고 그걸 상장까지 시켜주겠다는 업체들까지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일부는 시세를 조종한다는 의혹까지 있는데, 가상화폐 시장에는 주식 시장과 달리 시세 조종에 대한 아무런 규제가 없어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컨설팅을 빙자한 시세조종 행위가 버젓이 벌어지는 이유입니다. 

■ 유흥주점 점주들이 집합금지 해제를 요구하면서 도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업주들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10개월 넘게 영업하지 못했다며 생활고 끝에 회원 5명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합법적으로 운영하던 유흥주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져 오히려 불법 업소들이 양성되고 있다며 집합금지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 토익과 컴퓨터활용능력시험 같은 취업 필수 자격증들의 응시료가 줄줄이 인상되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는 29일 정기시험부터 토익 응시료는 기존 4만 4500원에서 4만 8000원으로 7.9퍼센트 오르는데요. 대한상공회의소도 지난 3월 7개 국가기술자격검정의 응시 수수료를 많게는 5000원 인상했습니다. 

■ 우리나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 19년째가 됩니다. 2-3년 주기로 반복되고 있는데, 양계협회가 올해부턴 백신을 병행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사람이 독감 주사를 맞듯 산란계에 백신을 주사해 피해를 줄여보자는 겁니다. 

■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이 모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오늘(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SK IET의 공모가는 10만5,000원으로 시초가는 9만4,500원에서 21만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만약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를 기록한 뒤 상한가에 도달하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에버랜드가 개장 4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더 생생하게 맹수를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사파리월드 와일드 트램'을 운영합니다. 차량 세 대가 열차 형태로 이어진 '사파리 트램' 차량은 전체 창문이 투명한 통창으로 설계되어 있어 맹수를 더 생생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배달 시장이 커지면서 일반인 배달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부터 주부, 회사원들이 아르바이트하듯 때때로 배달을 하고 수십만 원씩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데요. 최근 1년 사이 배달에 뛰어든 사람만 수만 명이고 이들이 이용하는 배송 수단도 도보부터 킥보드, 자신의 벤츠 차량까지 가지각색이라고 합니다. 

■ 경남 함양군 덕유산에서 100년 넘은 천종산삼이 발견됐습니다. 산삼 가운데서도 하늘이 내린 삼이라고 해 이름 붙은 '천종산삼'으로, 50년 이상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란 것을 말합니다. 뿌리 무게만 68g, 길이는 63cm로 초대형 산삼인데요. 감정가는 무려 9천만 원으로 200년 전 조선말 인삼 시세와 금 시세를 적용해 값을 따졌다고 합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보릿고개’ 현실로 → 어제 하루 1차 접종자 단 3명... 백신 1차 접종의 본격 재개는 빨라야 이달 말부터나 가능 할 듯.(문화)

2. 에베레스트산도 코로나로... → 중국 정상에 분리선 설치 추진. 코로나가 크게 번지고 있는 네팔, 티베트 쪽에서 등반하는 산악인이 섞이는 걸 방지하려는 차원... 그러나 6명이 서 있기도 힘든 정상에 가능하냐는 지적도.(헤럴드경제)

3. 스마트폰 문자도 취소 가능해진다 → 이통3사 ‘발송 5분 내 메시지 취소 기능’ 발표. 갤럭시S21부터 기능 적용.(헤럴드경제)

4. 최저임금 → 2000년 1600원에서 2021년 8720원으로 20년 사이 4.5배. 연평균 8.4% 인상. 이 기간 물가상승률은 2.3%, 임금상승률은 4.5%. 특히 지난 4년간 34% 올라.(헤럴드경제)

5. 보험사기 의료인 연 1000명 →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보험사기로 적발된 의료계 종사자 9643명으로, 연평균 1071명. 단순 금융범죄 이상의 의료, 사회 문제...(아시아경제)

6. 너도나도 배달알바... → 일반인 배달 '알바' 급증. 주요 배답앱에 등록된 배달원 수 지난해 연말에 비해 최고 7배 늘어. 배민 1만 →5만, 우딜 1만 →7만, 쿠팡이츠 1만 →5만.(중앙)

7. 빛과 그림자? → 문대통령 취임 4주년 회견에서 ‘4%대 성장률 전망’, ‘사상 처음 1인당 GDP 주요 7개국(G7) 국가 추월’ 등 강조했지만 1년사이 국가 채무는 100조 넘게 늘어.(문화)

8. ‘다크 초콜릿’ → 설탕ㆍ코코아버터 등이 덜 첨가돼 건강에 유익하다고 하지만 여전히 열량은 높다. 카카오 함량 56%짜리, 82%짜리 다크 초콜릿 100g의 열량은 550㎉, 605㎉로 둘다 밥 두공기 열량이다.(한국)

9. MLB 형제 선수 ‘구니엘’ 어머니날 맞대결... 어머니의 지혜로운 응원 → 두 아들의 소속 팀(토론토, 휴스톤) 유니폼을 좌우 반반씩 붙여 만든 ‘반반 유니폼’입고 응원.(경향)▼

10. ‘기름 가득이요’, ‘냉면이요’ → ‘~이요'가 지난 2월 표준어 보조사로 등재. 그전엔 ’기름 가득요‘, ’냉면요‘가 맞는 맞춤법이었다. 현실과 달랐던 ’~이오/ ~이요‘ 구분법이 없어 진 것.(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취임 4년' 文 "부동산 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다"
-문 대통령 "보궐선거로 정권 심판받았다"
-취임4년 기자회견서 "부동산 부패 청산" 다짐
-김기현 "부동산 3법, 생태계 고사시켜" 혹평

■71억···'역대 최고' 전세가 나왔다
-‘브르넨(BRUNNEN)청담 전용 219.96㎡ 평당 1억 육박
-종전 최고액 갤러리아포레 전용 271.38㎡에서 나온 50억원

■문재인 정부 4년···7억 원이던 성동구 아파트 15억 원 됐다
-4년, 서울 집값 상승률 한국부동산원 기준 15%, KB국민은행 기준 35%
-옥수동 삼성아파트 전용 84.82㎡ 취임전 7억1000만원, 지난달 15억3000만원 거래

■오세훈 취임 한달, '스텝 꼬인' 부동산 정책
-둔화되던 서울 집값 다시 들썩이자 책임론 오 시장에게 쏟아져
-정부 협력없으면 집값 책임론 불가피

■‘노원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되나
-올해 송파구 2.1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 기록, 노원구(1.95%)
-“과열 심화될 경우 추가 지정 검토”

■공공전세 6개월 지났지만… 10명 중 7명 "모른다"
-성공 가능성 높지만 홍보 안돼
-20대가 82.4%로 가장 많이 몰라

■속도전에 집값 뛰자 속도조절… 꼬여버린 오세훈 부동산정책
-공수표 된 재건축 규제완화
-부동산 안정화로 방향 틀어
-공급확대 정부와 손발 안맞아

■도곡동 재건축 완화 기대감 속 알짜 급매 소진
-매물 가뭄 심해 거래는 드문드문
-역삼럭키 45평 24억원에 매도 의뢰돼 23억원에 계약
-쌍용예가 40평 23억원에 매도 의뢰됐지만 20억5000만원 계약

■개발 속도 남쪽 vs 재생 발묶인 북쪽··· 희비 엇갈린 ‘창신·숭인’
-창신 1~4구역 정비구역 통과 땐
-추진위 설립 등 재개발 본격화
-창신 1~3동·숭인 1동 지역은 “재생 실효성 없어 불만 고조”

■文 "죽비 맞고 정신 번쩍"…당정, 부동산 정책전환 속도낼까
-문 대통령 “정부가 할 말 없는 상황” 고개 숙여
-남은 1년 부동산정책 ‘재검토’ ‘보완’ 의지 밝혀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 탄력 받을 듯
-종부세 기준도 상향할지 주목…“이달 쉽지않아”

■'초고가 전세' 집주인도 세입자도…6월이 두렵다
-내달 전월세신고제 앞둔 집주인
-임대소득 세금 사각지대 없어져
-세입자 역시 자금출처조사 부담
-고액 보증금 과세 근거 될 수도

■올 주택보유세 12조…4년 만에 3배 뛰었다
-종합부동산세 주택분 납부총액 6조530억원, 재산세 주택분 납부총액 5조9822억원
-2017년 종부세 3878억원, 재산세 4조580억원 합쳐 주택 보유세 4조4458억원 그쳐
-가구당 소득 26% 늘었는데, 재산·종부세는 171% '껑충'

■나랏빚 300조 늘리고도, 돈 더 풀겠다는 文…또 '추경 카드' 꺼내나
-코로나 이후 5차례 추경에도 "적극적 확장재정" 강조
-대선 앞두고 2~3차례 '돈풀기' 나서면 재정악화 불보듯
-부동산 실패 인정…"죽비 맞고 정신 들만한 심판 받아"
-공공주도 공급 유지…'재산세 감면' 6억 → 9억 상향 유력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10일 한국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음.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63% 뛴 3249.30에 장을 마치면서 지난달 20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3220.70)를 경신. 전문가들은 중국발 철강 원자재 강세 등 경기 회복세 기대와 더불어 이날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잇달아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

2. 10일 통계청 소비자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사도우미료 물가지수는 2015년(100) 대비 지난해에는 123.1로 23.1% 급등했음. 고용노동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선족 동포·영주권 취득자·결혼 이민자 등 일부에만 허용된 가사도우미 취업을 국적에 상관없이 외국인에게 개방해 합법화하는 방안을 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원에 맡겨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3.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 뒤 기자회견에서 "지난 재보궐선거를 통해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 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며 "부동산정책의 성과는 부동산가격 안정이란 결과로 집약되는데 그것을 이루지 못해 정말 부동산만큼은 정부가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음. 문 대통령은 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 전면 전환에는 선을 그었음.

4. 중국 푸싱제약이 화이자 백신을 만드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손잡고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으로 새 코로나19 백신을 만들기로 했음. 기존에 mRNA 백신을 생산하는 나라는 미국과 독일뿐이었음. 중국이 기존 단백질 백신보다 안전성과 효능이 뛰어난 mRNA 백신을 대량 생산하면 향후 아시아 지역 백신 공급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됨.

5. 환경부가 인천시와 경기도 양주 등 전국 16곳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음. 10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따르면 정부가 건설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수소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지역으로 전국에 16곳을 결정했음.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지역에 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예상됨.

6. 스페인 정부가 반년 만에 국가경계령을 풀면서 스페인 전역이 축제 분위기. 9일 자정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시 광장과 거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음주와 가무를 즐겼음. 영국에서도 오는 17일부터 6인 이하 모임이나 2가구 간 실내 만남이 허용되고 식당 실내 영업도 재개됨.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방역·경제회복 문 대통령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특별 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가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며 '매우 다행스럽다'고 자평했습니다. 야당은 '반성 없는 연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검증 실패 아닌 인사청문회 문제"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는 3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검증실패가 아니라 국회 인사청문회 문제라고 밝히면서 야당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부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했고 특위 전체회의가 파행을 빚으면서 시한 내 채택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3. 검찰, 이르면 오늘 이성윤 기소할 듯
수원 지검 수사팀이 이르면 오늘(11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지검장이 신청해서 어제 열린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위원 13명 가운데 8명의 찬성으로 이 지검장에 대한 '기소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4. "무리한 기소" vs "부정선거 종합판"
청와대의 선거 개입 하명 수사 의혹 사건에 대한 정식재판이 어제 시작된 가운데 법정에 나온 15명의 피고인들이 혐의를 일제히 부인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고 비판했는데, 검찰은 부정선거의 종합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5. 오늘 500명 안팎…이상반응에 치료비
어젯밤 9시까지 중간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6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 감염자 수는 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백신을 맞은 뒤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 환자에게는 이유를 따지지 않고 최대 천만 원까지 치료비를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6. 미 '실내 노마스크' 목소리…감염 뚝
백신 접종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확연히 줄고 있는 미국에서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성인이 60%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이 되면 감염자 수는 극적으로 떨어질 거라는 전망입니다.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모닝 뉴스

1. 檢, 이성윤 이르면 내일 기소… 대검도 승인할 듯
2. 뜸들인 공수처 '1호 사건'…검사도 판사도 아닌 교육감
3. 접종 후 중증질환…"인과성자료 불충분해도 1천만원 지원“
4. '입양의 날' 중태 빠진 두 살배기… 양부 학대 왜 못 막았나

5. "성관계 동영상인지 몰랐다"…고객 몰래 빼돌린 대리점주 벌금
6. 한 병에 1표…아이돌 연습생 투표 위해 우유 27만병 버린 팬들
7. 덕유산 자락서 외친 "심 봤다"… 100년 넘은 천종산삼 발견
8. 코스피 20일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美 '고용쇼크' 나비효과

9. 전두환 항소심 첫 재판도 안 나와… 법원 "불출석 허가 안 돼“
10.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6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11. 정경심측 "체험활동→인턴십 바뀐게 대단한 허위인가“
12. 경찰, '한강 사망 대학생' 친구 어제 참고인 조사

13. [날씨] 중부 맑음·남부 흐림… 제주, 비 내리고 강풍
14.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영장 청구…12일 구속심사
15. 이재명 "GTX-D 원안 통과돼야… 국토부의 실질적 협의 기대“
16. "이건희 미술관 우리 지역에"… 지자체 유치전 '과열'

17. 日 "검정통과 교과서 '종군위안부' 기술 정정 검토하게 될 것“
18. 해수부 장관, 평택항 사고 이선호씨 유가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
19. 법무부 1인가구TF "반려동물, 민법상 물건과 구분해야“
20. 택배노조 "정부, '아파트 택배 협의체' 제안…파업 유보“

21. "LH 임직원 1천379명, 공공주택 매입해 수억씩 벌어“
22. 문재인 정부 4년…7억원이던 성동구 아파트 15억원 됐다
23. '유흥주점 집합금지 해제, 손실보상 촉구’
24. 이더리움 500만원 안팎… 도지코인 9% 하락

25. 재선 런던시장, 셰익스피어 극장서 취임식…"관광 살린다“
26. 구미 사망 여아 친모 2차 공판서 '바꿔치기' 증거 나오나
27. "코로나로 소득 불평등 심해져… 자녀둔 여성 실업 등 영향“
28. '가덕신공항 활주로 2본 있어야 관문공항 역할' 전문가 기술위

29. 나발니 치료했던 의사 실종 나흘 만에 나타나…"건강 양호“
30. 르노삼성 노조 "사측 근로희망서 요구는 부당노동행위“
31. 연세·고려대, 허위서류로 정부 지원금 10억 이상 받았다 '들통’
32. '이용구 차관 수사' 어떻게…檢, 조만간 소환 검토

33. 'K-반도체 전략' 13일 발표…R&D 세액공제 '30%+α'로 확대
34. [미얀마 쿠데타 100일] 국제사회 무기력 속 무력충돌
35. 마스크 안 쓰고, 거리두기도 무시…강릉시 확진자 급증
36. "임신중단약 병원별 최대 50만원 차이…의료서비스 표준화해야“

37. 경찰 "벨기에대사 부인 면책특권 포기여부 대사관에 질의“
38. 한국노총 위원장, 노동부 장관 첫 대면서 '최저임금' 거론
39. 실손 청구 전산화 '소비자편의 개선' vs. '병의원에 의무 부당’
40. 병사 '단체휴가' 오늘부터 시행… 군 "대비태세 지장없게 할 것“

41. 런던 템스강 올라왔다가 구조된 어린 밍크고래
42. 5·18 당시 군 버스 탄 4살 아이 모습 포착…"무명열사 가능성“
43. 제천서 남편 살해 후 도주한 60대 체포…"범행 시인“
44. '아찔 산불' 가해자 잡고 보니… '라이터 불장난' 촉법소년들

45. 칫솔엔 락스·녹음기엔 "왜 안죽지"…아내가 날 노린다
46. 바디프랜드 "'키 성장 효능' 거짓광고 아냐"…혐의 부인
47. 반군부 미얀마 시인 구금 중 사망…아내 "장기 없는 시신으로“
48. 주유소서 차에 깔린 직원, 10여명이 달려가 구조

49. 양산 등산로서 수류탄 발견…군 폭발물처리반 회수
50. 음주운전 중국인, 택시 기사 추격으로 경찰에 덜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1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 에서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4∼24도로 예보됐으며.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열리는 대통령 취임 4 주년 특별연설에서 임혜숙, 박준영,노형욱 장관후보자 거취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인 가운데 지금 이시각,송영길 신임 당대표와 홍남기 부총리등이 모인 고위 당정청 회의 에서 임명 문제를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 세명의 거취를 놓고,청와대와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오늘 송영길 당대표 취임후 처음 열리는 고위당정청 협의에서 인사 청문회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뒤 법무법인에서 급여 명목으로 월 2천 만원 내외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법무법인 화현 에서 급여 명목으로 지난해 9∼ 12월 매달 1천900만원,올해 1∼4월까지 월 2천900만원을 받았 습니다. 이는 세금과 건강보험료 등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무소속 홍준표 (67) 의원은 9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의사를 밝힌 초선 김웅(51) 의원을 겨냥해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직격했다. 홍 의원은 이날 SNS에서 "막무 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 겠다고 하는 것은 좀무리가 아닌가"라면서 시기상조론을 거론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주말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서500명대로 내려갔습니다.하지만 교회와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고, 특히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4명 중1명 꼴인 것으로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하면서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고리로 새로운 집단발병도 속속 확인 되고 있습니다.

■해외 유입환자가91일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도발 확진자가 늘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하루 1 차 백신 접종자 수는 1만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 정책에 대해100점 만점에 평균 55.3점으로 평가하는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국민 10명 중1명정도만 정부의 목표인 올해 11월에집단면역이 이뤄질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로켓 잔해가 어제 오전 몰디브 근처 인도양에 추락했습니다. 바다로 떨어지며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중국이 추락 정보를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비판은 여전합니다.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과 사무총장이 다음 주 현지를 방문 합니다. 현지 매체인 이라와디는 라마단(이슬람금식 성월)이 끝 나는 다음 주에 아세안 의장 과 사무 총장이 미얀마를 방문 한다고 익명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용진(50) 의원이 9일20대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여야 대권주자 가운데 처음입니다.

■다음달 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부담이 대폭 커지는 가운데서도 다 주택자 상당수는'버티기모드'에 돌입한 것 으로 보압니다.이들은 이달 말 잔금을 완납해야한다는 조건으로 매물을 내놓고도 호가는 시세 수준에서 내리지 않아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문재인 정부출범 이후,기업 규제 관련 입법 심사건수가 50% 늘고, 기업들이정부와 지자체등에 내는 준조세 부담도10조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경영 여건을 들여다봤습니다.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 영아가 숨진 '정인이  사건'에 대한 공분이 채 가라 앉기도 전에 또다시 유사한 입양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두 살짜리 입양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경찰에 붙잡힌 것입니다.

■기본 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지난 8일 출산했습니다.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 북에 아이사진과 함께"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태명)을 만났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습니다.

■소비자 물가가 상승 하는 가운데 주요 외식비도 대부분 오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한국소비자원 가격 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올해3월 서울 지역 기준으로 대표 외식 품목 8 개 가운데 6개 품목의 가격이 지난해 3월 보다 상승 했습니다.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일어나 장난감을 사러 나왔던4살어린아이와 관광객 등 세명이 다쳤습니다.현지경찰은 한남성이 말싸움 도중 총 을쏜 것으로 보고,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매출액이 300억원 이상인 식품업체는 배추김치 제품에 나트륨과 탄수화물 함량 등 영양성분을 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2

■오늘부터 65세에서 69세까지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60세에서 64세까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최악으로 치닫는 인도에서 교민 환자를 한국으로 옮기기 위해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가 시작됐고 우리 보건당국과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울산과 경남지역에 퍼진 변이 바이러스가 수도권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여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될 새 환자 수는 휴일 감소 효과 등의 영향으로 500명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취임 4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연설을 통해 마지막 1년 국정운영 계획을 밝힙니다. YTN 여론조사에서는 격차가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습니다. 

■오늘은 장관 후보자 3명(임혜숙, 박준영, 노형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입니다. 어제 고위 당정청회의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야당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할지를 놓고 여권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연루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과거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 관계자가 출석해 외압이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18을 앞두고 고 조비오 신부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광주에서 열립니다. 전 씨는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자가 진단을 통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미국행 비행기에 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만 국제선 탑승자가 자가 진단을 하더라도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 키트를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폭증세가 계속되고 있는 인도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자 사이에서 치명적인 곰팡이균이 퍼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인도의 여러 도시에서 털곰팡이증에 감염돼 실명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상 추락 우려가 제기됐던 중국 로켓의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해 인도양 상공에서 해체됐다고 AFP통신이 중국 국영 CCTV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CTV는 잔해 대부분은 대기권에 들어온 뒤 낙하하면서 녹아내렸지만 일부는 몰디브 인근 인도양에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석 달여 만에 다시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의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스가 총리가 백신 접종을 하루 100만 회까지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평상시 접종횟수 데이터가 있는데 이게 과연 가능하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부족한 나라에서 미국으로 백신을 맞으러 오는 '백신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뉴욕과 댈러스 같은 미국 주요 도시는 공개적으로 백신 접종 특전을 앞세워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양 아동에 대한 학대가 의심되는 사건이 또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두 살짜리 입양 아동이 뇌출혈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건데요. 경찰은 양아버지를 학대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친구 휴대전화 등 수색 작업을 이어갔지만 성과는 없었습니다. 오늘은 민간 심해잠수팀 3명이 합류해 반포한강공원 수상 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6시간 동안 수중 수색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전광역시에서 수년간 고양이를 독살해왔다는 일명 '살묘남'을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요. 대전광역시 신탄진에서 파란 쥐약 묻은 닭고기와 길고양이 사체가 발견되면서 지역 애묘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40대 직원이 홀로 야간작업을 하다 자동화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김 씨는 자신이 담당하는 설비에서 소음이 나 홀로 점검에 나섰다 철제 빔에 끼어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 작업은 2인 근무 대상이 아니어서 안전 사각지대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군 장병 처우 개선 종합대책이 마련된 가운데 격리 시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대원 집단휴가제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하지만 또다시 인터넷 사이트에 육군 39사단의 부실급식 제보가 올라오는 등 불만이 여전해, 이번 대책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신세계 백화점이 연간 1억 원 이상을 쓰는 VIP고객은 구찌, 루이비통과 같은 유명 브랜드 매장에 줄 서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도록, 일명 '명품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 빠르게 탑승할 수 있는 공항 '패스트트랙'처럼, 백화점 앱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는 겁니다. 명품 구매 열풍이 거세자 VIP 고객들의 편의를 개선해서 매출을 더 올리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농촌에서는 다음 달까지 이어지는 영농철이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데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입국이 계속 지연되면서 요즘 농촌은 극심한 일손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이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단순 노동 8만원, 숙련자는 15만원 가량 지급한다고 합니다. 

■정부가 최근 '광역·대중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에 대한 용역 연구를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눈덩이처럼 커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고 0.9% 상승해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 1%포인트 높아지면 이자 부담 액수는 12조 원가량 불어나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쿠팡발 초저가 경쟁 한복판에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10원이라도 더 싼 제품을 내세우며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한창입니다. 라면 사리보다도 20원가량 저렴한 라면에, 무려 65% 할인한 아이스크림에 990원 즉석밥까지, 연이어 최저가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렌터카 대여요금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비싼 요금에 관광객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렌터카 업계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요금 차이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라네요. 

■통통 튀는 언행과 플레이로 유명한 프로골프 '야생마' 허인회 선수는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6년 만이자 통산 3승째를 거둔 허인회는 우승 상금 3억 원과 5년짜리 투어 카드를 챙겼습니다. 이날 처음으로 아내가 캐디로 나왔습니다.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은 이미 ‘다문화·다인종 국가’ → 외국인 거주자 230만, 불법 체류자 포함하면 OECD 다문화·다인종 국가 기준(이주배경 인구, 총인구의 5% 이상) 이미 넘어서.(중앙선데이)

2. 5대 그룹 유일 → ‘삼성’ 공채. 8, 9일 14개 계열사 4개조로 온라인 시험. 지원자 집에서 PC로 접속해 응시. 스마트폰 화면 통해 부정행위 감독. 대졸자, ‘삼성까지 공채 없애면 지옥’.(동아)

3. 농산물에서 시작된 물가, 심상찮다 → 전년대비 고추 65%, 깐마늘 78%, 대파 131%, 사과64%... 지난달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3% 상승. 3년 8개월만에 최고.(중앙선데이)

4. 택배차량 지상 출입금지 아파트 전국 179곳 → 차량 높이 낮춰 지하주차장으로 배송하라고 하지만 기존 1.8m 높이를 1.27m로 낮추니 택배 기사들은 물건 싣고 내리기에 허리 굽히고 무릎 꿇어야... ‘저탑차량 운행중지’ 청원도.(경향)▼

5. ‘의도적인 노후화’ → 신제품을 팔기위해 제품을 일부러 부실하게 만드는 것. 이런 의도적 노후화는 1920년대 미국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가 시초였다.(중앙선데이. 서평기사 중)

6. 정부 발표대로 ‘올 11월 집단면역 가능 할 것’ → 응답자 9.9%만 긍정. 전국경제인연합회-모노리서치 조사(9일). 집단면역 달성 예상 시기를 묻는 항목에 61%가 내년 하반기로 응답.(중앙)

7. 발목 염좌 → 흔히 ‘발목을 접질렸다’로 표현되는 발목염좌는 발목이 과도하게 꺾여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계속되면 반복적으로 발목이 접질리는 ‘만성 발목 불안정증’이 생기거나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중앙선데이)

8. 한국 ‘표준특허’ 건수 1위 → LTE, 5G 같은 산업표준 기술이 될 수 있는 '선언 표준특허' 누적 건수 3344건(1967년 집계 이후 누적)으로 미국(2793), 핀란드(2579), 일본(1939), 프항스(1238)보다 많아.(매경)

9. 미얀마 시위 100일 → 초기의 무력 충돌에서 지금은 불복종, 군부 운영 기업 보이콧으로 양상 변화. 서울신문, 현지 두 단체 서면 인터뷰. 국제사회, 군부 돈줄 끊고 무기 금수 필요. 한국 지지 시위 큰 힘. 지속적 관심 절실.(서울)

10. 지상 추락 우려했던 中 우주로켓 잔해 바다로 추락 → 로켓은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전소하도록 설계되지만 중국은 유독 추락 논란... 중국의 ‘우주개발 책임’ 비난 고조. 지난해 5월에는 실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잔해가 떨어져 건물을 파손시킨 사례 있다고.(한국 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올초 아파트 4채중 1채는 '외지인'이 샀다
-다른지역 거주자 매입 비중
-1분기 27.3%로 역대 최고
-인천 36.7%, 충북 33.4%

■압구정·여의도 묶자···노원 20평형대 호가 10억
-토지거래허가구역 풍선 효과 확산
-노원구 2년7개월來 최대폭 상승
-수도권 아파트값 오름폭 소폭 커져

■매도-매수자 '동상이몽'… 아파트 급매 쏟아지지만 거래 뚝
-올 서울 거래량 15% 줄어들어
-절세매물 늘었지만 매매는 안돼
-급매 좀더 싸게 사려는 매수자
-실거래가보다 더 받으려는 매도자
-호가 차이 커지면서 줄다리기

■권익위, 현역 국회의원·지자체장 포함 "투기의혹 55건 접수"
-국토부 산하기관 채용비리 적발
-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가 35건으로 가장 많아

■서울전세 또 '꿈틀'…집주인 종부세 떠넘기나
-서울 아파트값은 4주째 강세
-재건축 기대감 매매값 오르자 강남4구 전셋값마저 반등세
-입주물량 감소·종부세 부담에 하반기 전셋값 더 오를지 관심

■광화문 대로변 상가 공공재개발 사연은
-종로구 신문로 2-12구역
-공원 예정지였다 매입막혀
-보행불편 해결·240가구 공급
-공공재개발로 실마리 풀어

■무주택·청년 대출규제 얼마나 풀리나…주담대 ‘고삐’ 잡은 정부 '고심 또 고심'
-무주택자 등 주거약자 대출규제 사실상 시행 앞둬
-DSR 규제 시행과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는 '부담'

■내달 이주 노량진6구역, '1+1 조합원' 이주비 대출 골머리
-9.13대책 다주택자 대출금지
-해법 없으면 철거 등 일정 차질
-조합 "2금융권 자금 조달 검토"

■이낙연 "1주택자 보유세·공시가 상승 부담 완화해야"
-"다주택자가 납부한 종부세
-무주택 청년·1인 가구에 쓰자"
-與 부동산특위 위원장 김진표 내정

■아시아선수촌 재건축, 공공성 강화에 '발목'
-주민들, 지구단위 계획 반발
-1~2인 임대주택 위치에 불만 단지 관통 도로는 안전 위협
-지난달 전용 122㎡ 29.5억, 지구단위계획 발표 후 매물 '뚝'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 보류키로

■부산 아파트값 47주 연속 상승...강서구 상승세 가팔라
-부산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난해 6월 15일 이후 47주 연속 지속
-부산 강서구 아파트 가격이 16개 구·군에서 4주 연속 가장 높은 상승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증시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금액이 급격히 늘면서 최고의 재테크 상품으로 부상. 올해 들어 ETF는 그간 대표적 투자자산으로 꼽혔던 주식형 공모펀드를 순자산총액(AUM) 기준으로 처음으로 추월. ETF가 시중 여윳돈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

2.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성향은 연령별로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나. 오는 12일 '2021 서울머니쇼' 개막을 앞두고 사전등록자 1014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상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20대 이하는 47.3%, 30대는 33.5%로 나온 반면 50대 이상은 17.7%에 그쳐.

3. 거침없는 플레이로 '야생마'라는 별명을 얻은 허인회 선수가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허 선수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김주형 선수를 2타차로 앞서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

4. 지난 해 우리 정부가 구글에 삭제를 요청한 콘텐츠 개수가 미국보다 5.7배, 일본보다는 50배 넘게 많은 것으로 집계. 행정기관을 통한 사적구제 제도가 발달했다는 한국의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령들이 외국에 비해 광범위하고 모호하게 적용되는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와.

5.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국내 대기업들을 향해 올해 임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그 재원을 고용확대와 중소협력사 지원에 활용해 달라고 권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정도가 업종이나 기업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의 지나친 임금상승이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

6. 정부 대출규제와 시장금리 상승 여파에 신용대출 등 서민들 이용이 많은 금융상품 금리가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금리가 1%포인트 뛰면 가계 이자부담이 12조원 급증한다는 분석이 나와. 늘어나는 이자 부담 가운데 절반 가량은 저소득층과 중산층에 집중.

7. 국토교통부는 최근 '광역·대중 교통 요금제 다양화 방안 연구' 용역을 완료하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대중교통 요금 현실화를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 보내. 지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급감한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적자를 더이상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정부 백신 정책 55.3점…11월 집단 면역 가능성엔 9.9%만 동의“
2. '정인이 사건' 7개월 만에 또… 반복되는 입양아동 학대
3.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 미세먼지 양호
4. 심야 유흥주점은 코로나 별천지?… 경찰 바디캠에 딱 걸려

5. 한반도 피해간 중국 로켓잔해… 대기권 소멸 후 인도양 추락
6. '코인 취급업자' 국내 약 230개 추정…통신판매·SW업 등록
7. 갭투자로 500여채 임대…경찰, '투기 의혹' 세모녀 수사
8. 버티기 들어간 다주택자…아파트 매물 줄고 거래도 절벽

9. 홍남기 "기저효과로 설명 안되는 경제 반등…자신감 가져달라“
10. "아세안 의장·사무총장, 다음주 미얀마 방문“
11. 김오수, 퇴임 뒤 법무법인서 월 급여 2천만원 받아
12. 내일부터 '병사 단체휴가'… 복귀시 부실시설 아닌 생활관 격리

13. 인도서 1·2차 귀국한 교민 등 376명 중 11명 확진…1명은 미결정
14. 프로농구 인삼공사 첫 10전 전승으로 V3…설린저 MVP
15. '공정위는 허수아비?' 사건처리 실적 20년 만에 최저
16. 권영세 "LH 임직원 48명, 공공임대 분양전환으로 수억씩 차익“

17. 강원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잇따라…이틀간 0.27ha 소실
18. 매출 300억이상 식품업체, 내년부터 배추김치에 영양성분 표시해야
19. 공수처의 고육지책?…檢비위 수사 '경찰 이첩' 검토
20. 경찰, '직원 성추행' 혐의 샤넬코리아 직원 檢송치

21. 부담 커도 줄이긴 어려운 상속세…연부연납기간 연장이 대안으로
22. 심야영업 유흥주점·라이브카페에 수십명 '바글’
23.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3.4%…예전보다 축소
24. 경총, 고임금 대기업에 "임금 인상 최소화하고 고용 확대를“

25. 당진 현대제철서 '홀로 점검' 근로자 숨져…끼임 사고 추정
26. 아프간 학교 앞 폭탄테러… "200여명 사상, 피해자 대부분 학생“
27. 이스라엘 전체 코로나19 환자 1천명 아래로…10개월만
28. 년새 주요 외식비 8개 중 6개 올라…즉석밥 3개월 연속↑

29. 1천조 가계대출 어쩌나…은행 주담대 금리 많게는 0.9%p 뛰어
30. 무난했던 삼성 공채 온라인 필기시험…"중간 수준 난이도" 반응
31. "미국, 백신 지재권 면제 내부 걸림돌은 '중국 기술습득 우려'“
32. "중국 대만 침공 2025년이후 공중기동과 특수상륙전 위주“

33. "어버이날 확진에"…적막감만 감도는 여수 모 요양병원
34. 'IT 강국' 무색…실손보험 99.9% '아날로그 청구’
35. "연금저축·IRP 납입액, 사실상 이중과세…가입장려효과 미흡“
36. 한국서 음주차에 희생된 대만 유학생 유족, 가해자 측 만남 거부

37. 머스크 "아스퍼거 증후군 있어요"…SNL 출연에도 도지코인 급락
38. 하이에나에 사냥당한 네안데르탈인 9구 이탈리아서 발견
39. 주유소서 차에 깔린 직원, 10여명이 달려가 구조
40. 中 동물원서 표범 3마리나 탈출했는데…1주일 지나 공지 논란

41. 다빈치의 '곰의 머리' 경매에… 낙찰가 최고 187억 전망
42. 꿀벌 훈련해 코로나 탐지… "저개발국에 도움 될 수도“
43. 손석희·공격성 모두 잃은 JTBC 뉴스 주말 0%대도 찍었다
44. 교황 "동예루살렘 유혈 사태 우려…폭력 중단하라“

45. "러시아, 9월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 가능할 것“
46. EU, 6월 이후 AZ 백신 공급 계약 연장 안 해


2021년 5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5월 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노르웨이의 남녀 동일 조건 여성 징병제 → 2016년 도입. 복무기간 19개월. 남녀 같은 내무반 사용. 초봉 72만원으로 많지 않지만 주택융자, 입시 가산점 등으로 인기. 인구대비 병력 적어 전체 지원자의 15%만 입대할 수 있다고. 안경 착용도 탈락 대상.(중앙)

2. 코로나 백신 기술공개, 실행될까 → 바이든지지 표명(5일)으로 다시 수면 위로. 특허권 면제되면 한국은 기술 보유한 AZ, 노바백스형 백신은 바로 생산 가능, 그러나 기술없는 mRNA형(화이자, 모더나형)은 1년 이상 걸릴 수도.(아시아경제 외)

3. 인구대국 美·中·印, ‘내수’ 자신감 → ‘내 나라만 잘 살면 돼’... 자급자족형 경제로 가고 있다. 3국 모두 최근 10년간 GDP대비 무역의존율 감소. 중국의 경우 2006년 64% 수준에서 2019년 36%까지 떨어져.(헤럴드경제)▼

4. 산업혁명전 보다 50%나 많아진 공기 중 이산화탄소 → 산업혁명 무렵인 1750~1800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278ppm. 지금은 417ppm 수준.(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중)

5. 마스크 재사용으로 플라스틱 배출 줄일 수 있다 → ▷스팀다리미나 가정용 자외선 살균기로 1분 ▷알콜(70%)은 3회 분무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사멸 확인. 필터링 성능은 유지 돼. KIST-고려대 의대 공동연구.(헤럴드경제, KIST 연구자원·데이터본부장 기고)

6. 5월 날씨가 왜 이래 → 6일 곳곳 역대 최저 기온. 추풍령 1.7도로 86년 만에 최저. 경남 함양도 역대 최저, 세종은 역대 두 번째. 이달 초엔 강원도에 20년 만에 대설특보. 7일 수도권엔 태풍급 돌풍에 비, 황사 예보.(경향)

7. 월세가 월급의 1/3... 고달픈 서울살이 → 서울 평균 월세 97만원, 아파트는 113만원... 직장인 월급 309만원(국세청, 임금근로자 세전평균)과 비교하면 월세가 월급의 1/3. 지난해 서울의 경우 자기집 비율 42.1%... 월세 31.3%, 전세 26.2% 순.(헤럴드경제)

8. 미국발 금리 인상 논의 → 옐런 미 재무부 장관, 금리 인상 발언, 해명에도 불구 논의 급물살. 한국, 3년 8개월 만의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가계부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금리 자극 요소 많아.(문화)

9. 세계 해운업계에 인도 코로나발 비상 → 세계 선원의 15%가 인도 출신, 주요 항구들이 인도 출신이나 인도를 경유한 선원들의 입항을 거부하면서 해운업계가 타격.(중앙)

10. 충남도, 국내 최저가 ‘공공 배달앱’ 출시 → 충남도, 외식업중앙회, 샵체인과 협약. 수수료 1.7%로 민간배달 앱의 20%에 베해 크게 저렴. 내달부터 서비스.(한국)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세수 풍년" 보유세 최대 12조 종부세 1년새 4배 ↑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 공개
-국회 예산정책처 세수 추정 자료
-올 부동산 보유세 최대 12조…1년새 2배↑
-종부세는 최대 6조원…1년새 4배 급증

■미술품처럼 부동산도 'n분의 1' 투자 길 열리나
-SK㈜ C&C, 피어테크와 NFT 거래 사업 추진
-금융위원회 규제 샌드박스 인가 통과
-부동산을 작은 단위로 쪼개 NFT 형태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집 없는 40代 저소득 가구 절반, 코로나 이후 대출 더 늘었다
-가구 넷 중 셋 소득 감소 생계비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대출 받아
-집이 없는 가구 절반에 이르는 46%가 대출 늘어
-월소득 하위 40% 저소득 48% 대출 늘어

■새 임대차법 시행 9개월…반전세·월세 비중 늘고 임대료 올라
-새 임대차법으로 반전세·월세 비중 늘어…강남구 29%→46%, 구로구 23%→52%
-1년 만에 임대료 100만원 오르기도…헬리오시티 월세 300만원→350만원 등

■저금리·생활고에 예·적금부터 깼다…지난해 843만개 중도해지
-지난해 해지 금액 113조4502억원 2019년에 비해 6조3440억원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부동산과 주식시장 과열 등에 따른 '머니 무브' 영향

■대전·세종 아파트 여전한 ‘원정 매입’
-각종 정부규제에도 외지인 거래 비중 꺾일 기미 안보여
-부동산 호재·수도권比 낮은 집값 탓… 갭투자 부활 우려

■연준, 빠르면 내달 '테이퍼링' 시그널···하반기 시행할수도
-금리인상 신호탄 쏜 옐런
-최근 '선(先) 테이퍼링, 후(後)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 공개
-회복세 완연, 하지만 아직 완화적 통화 기조 뒤집을 때 아니다

■"55억 벌어 나라에 23억 냈다"…금융사 CEO '분통'
-소득 상위 5%가 세금 65% 내는 나라
-文정부 고소득자 '핀셋 증세'
-연봉 1억 넘으면 세부담 급증
-하위 37% 700만명 '세금 0원'

■아주그룹 '호텔 투자' 사업서 금맥 캔다
-계열사 아주호텔앤리조트
-美뉴욕 등 7개 유망호텔 보유
-재무개선 등 구조조정 본격화
-경쟁력 끌어올린후 매각 추진
-2016년엔 힐튼 투자, 27% 수익

■'할부 집' 지분적립형 주택, 첫발 뗐지만 실수요자는 '시큰둥'
-분양가의 20~25%에 내 집 마련
-남은 지분 20~30년간 분할 매입
-연평균 2800가구 공급물량 적어
-전매제한 등 매각 조건 까다롭고
-매각가도 집주인 맘대로 못 정해

■김부겸 벼르는 野…부동산·가상화폐 따진다
-金, 보유세 완화 반대 입장, "정책 바꾸면 시장 불안해져"
-가상화폐 금융상품 부정적, "수익에 대한 과세는 필요"
-野, 장관 5명중 2명 `동의`, 임혜숙·박준영은 `결사반대`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금융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단기 매매를 부추기는 무료 주식거래 앱을 규제하겠다고 나섰음. 개인투자자 붐을 일으킨 로빈후드가 1차 타깃이 될 전망. SEC가 이 같은 규제에 나선 것은 올 들어 뉴욕 증시 급등락을 초래한 게임스톱 사태를 비롯해 미국 청년 개미들이 변동성 높은 주식에 몰려든 이면에는 무료 주식 앱이 작용했다는 판단 때문.

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음.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음. 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국가 간 협상에 시일이 걸리는 데다 백신 제조사 반발도 거센 상황.

3.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가상화폐와 관련해 "400만명 이상이 실제로 거래에 참여하고 있다"며 "당신들이 알아서 하라고 하기에는 정부가 무책임한 것"이라고 밝혔음. 정부 차원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어서 총리로 취임한 이후 후속 조치가 주목됨.

4. LG생활건강이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했음. 국내 기업 중에는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 3일 뷰티·패션저널 WWD(Women's Wear Daily)가 발표한 '2020년 세계 100대 화장품 기업'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제조사는 LG생활건강(12위) 아모레퍼시픽(14위) 에이블씨엔씨(88위) 클리오(100위) 등 4곳이 포함됐음.

5.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블루오리진은 오는 7월 20일 민간인 승객을 태우고 첫 우주관광을 시작하겠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음. 블루오리진이 추진하는 준궤도용 우주관광은 우주 경계선으로 불리는 고도 100㎞의 카르만라인까지 올라가 몇 분간 무중력 체험을 하고 지구로 돌아오는 일정.

6.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에서 미국의 우산 아래 모인 서방 선진국들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또 한 번 경고장을 보냈음. 5일(현지시간) 폐막과 함께 채택된 공동성명에서 G7 외교장관들은 신장·홍콩·대만 등 중국이 민감해하는 문제를 두루 거론하면서도 "지역과 세계의 평화, 안보, 번영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기회를 기대한다"며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썼음.



2021년 5월 7일 금요일 뉴스 브리핑

●"증세 없었는데.." AZ 맞은 50대 의사, 이틀만에 사망

●볼리비아 한인 관광객 살해범에 징역 15년 선고

●캐나다, 화이자 백신 12~15세에 접종 승인 

●카카오, 1분기 매출 1조2580억원..전년比 45% 증가 

●미 "코로나 백신 지재권 면제 지지"..공급 확대 길 열리나.

●"모욕죄 고소 취하해주신 너그러운 절대권력자.. 저는 소인"

●김부겸 자녀들, 선거 때마다 주소 변경..'위장전입 투표' 의혹

●램지어, 역사왜곡 검증 한인 교수에 협박성 메일.."중단하라" 

●WHO 사무총장, 美 '백신 IP 면제' 환영.."기념비적 순간"

●변이 확산·이동 급증·백신 불신.. '4차 유행' 경고 속 총체... 

●한경연 "민간 R&D 투자 증가세 둔화..대기업 지원 확대해야" 

●셀트리온,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조건부 허가'라더니..알고 보니 휴마시스 제품에 모델명 추가

●자수 설득해 일당까지 검거..보이스피싱범 잡은 택시기사

●"골퍼가 봉인가" 세금 감면받는 대중제 골프장 배짱영업 '분통'

●중3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 한 女교사 "교사 그만둔 후 했다"

●"서울서 부산까지 16분?"..비행기보다 더 빠른 '하이퍼루프'

●카카오톡 2시간 동안 '먹통'.."백업 파일 사라져" 이용자들 '분통'

●'한강 실종 대학생' 부친 "경찰은 부끄러움 없도록 수사해야"

■ 한일 외교장관이 영국 런던에서 첫 양자회담을 열었지만, 과거사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 등에 대해 이견을 재확인했습니다. G7 외교·개발장관들은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비핵화 협상 참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국회는 오늘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엽니다. 자녀의 라임펀드 투자 의혹과 다운계약서 의혹 등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이 어젯밤 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이 2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롯데와 신세계 백화점 식품관 직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은 오늘 임시 휴점하고 직원 3천여 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16살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됐던 화이자 백신을 12살 이상까지 확대했습니다. 9월쯤엔 2살 이상 어린이용 백신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98% 수입 차량용 반도체 MCU, 국내 첫 개발·출시.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산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MCU를 개발,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국산 자동차 MCU는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업체 '텔레칩스'가 32nm (나노미터)급 공정으로 독자 개발했고 지난달부터 삼성전자의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 시범 생산했습니다. 

■삼성의 또 다른 먹거리 열어봤더니 마이너스.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과 스마트폰용 반도체 사업에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017년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자동차 전장, 부품 자회사 '하만'이 실적이 악화하고 있습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81% 감소한 6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인수 전 2016년과 비교해보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규모입니다. 

■잘나가는 IT·바이오, 악! 주 52시간.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주 52시간제 시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국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은 2019년 기준 51만 6,000곳, 종사자는 555만 2,000명에 달합니다.이미 주 52시간제가 시행된 50인 이상 299인 미만 업체들과 비교하면 적용대상이 크게 늘어나는 건데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 IT, 바이오 등의 업종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여행의 시간' 준비하는 항공사, 새 '비상' 전략.하늘길만 열리면 바로 여행 떠나겠다는 분들 많은데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 항공사들이 '여행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을 앞다퉈 내놓고 있는데요.제주항공은 효율성과 저비용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티웨이 항공은 중대형 기종을 도입하고, 싱가포르와 호놀룰루 등 중장거리 국제 노선을 공략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네이버. 전 직원 '코로나 백신 휴가제' 도입.네이버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휴가제'를 도입합니다. 올해 7월부터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은 의사 소견서 없이 신청만으로 접종 다음 날 연차 소진 없이 휴가를 부여받는데요. 네이버는 백신 접종 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을 겪는 사례가 있어 백신 공가 필요성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암호화폐 제도화 안한다는데…편의점·카페·영화관 일상 파고드는 코인.요즘 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암호화폐'가 일상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를 정식화폐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정부의 엄포에도 암호화폐는 결제와 기부 등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전자결제대행 업체인 다날 자회사 다날 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이 편의점과 서점, 영화관 등 7만 개가 넘는 가맹점에서 쓸 수 있고요. 이 암호화폐로 기부를 한 회사도 있습니다. 

2021년 5월 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저녁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고.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국 재무장관의 기준금리 인상 시사에, 우리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을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반도체 강국, 대한민국이 네덜란드 업체에공급확대를 요청하는 등, 안팎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습니다

■주요 7개국 외교·개발장관 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났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간 의사소통을 본격적 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는데, 일본 언론은 일본이 위안부와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한 해법을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주 볼티 모어에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자 매가 괴한에게 벽돌로 폭행 당하는가 하 면,뉴욕 맨해튼에선 대만계 여성이 흑인여성에게 둔기 공격을 당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임혜숙·박준영·노형욱 장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판정을 내렸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도 야당은 자녀 라임 펀드가입 의혹등을 두고 공세를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변이감염 확산에,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은 한달 전보다 줄어61%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백신을 맞을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다.전체 응답자 중 미접종자라고 밝힌 943명의 61.4%가 '예방접종을 받을 의향이있다'고 답했고,19.6%는 받지 않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잘 모르 겠다는 응답도 19%에 달했습니다.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이 독일,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2018년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7월 발표한 세계제조업 경쟁력 지수(CIP)에서우리나라는 전세계152개국 중 독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 '도자기 밀수·판매'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영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가능성이 거론 됩니다. 대한항공 화물기로 명품을 밀반입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공수처가 사건사무규칙에 조건부 이첩을 규정한뒤 검찰의 불만이 고조되자 공수처 내부에서도 볼멘 소리가 나옵니다.임용 20일 차를 맞은 공수처 검사들은 직권 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피의사실공표등 그동안 접수한 검사 관련 비위400여 건을 분석 중입니다.

■'코인 광풍 시대' 연속 기획 보도, 오늘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만든 코인 보고서를 들여다봤습니다. 코인 개발자가 중고차 거래상, 위생용품 도매상으로 검색되는 등 거짓 투성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가상화폐 관련 펀드에 최근4년여간 500억원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KDB산업은행 등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들은2017년1월부터 올해 3월까지가상화폐 관련 투자상품에 총502억1천50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최근 공산품과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일제히 뛰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에 대한 전망은 엇갈립니다.'현실성이 낮다'는 쪽은 유가등 공급측 요인으로 아무리 가격이 올라도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요가 아직 이를 뒷받침할 여력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코로나사태 이후 두번째 맞는 어린이날, 공원과 동물원은 가족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답답한 일상을 보내온 어린이들은, 오늘 만큼은 뛰놀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서울한강공원에서 실종돼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장례가 마무리됐습니다.경찰도 사망 원인규명을 놓고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늘 생각하고 같이있을 거라는 고 손 씨 아버지의 말에 조문객들은 눈물을 훔쳤습니다

■필로티 방식의 건물 1층은 별도의 차단시설이 없다면 형법상'주거'에 해당하지 않아 1층 현관 앞까지 따라갔어도 주거침입으로 볼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A씨는  강남구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는 여성 뒤를 약 80m 따라갔습니다. A씨는 이후 여성의 빌라 1층 입주민 전용 주차장에 들어서자 그를 따라 공동현관 출입문 앞까지 뛰어 들어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흘전 단속된,강남 한 유흥주점이 또 문을 걸어 잠그고 영업하다 적발됐습니다.경찰은 잠긴업소 문을 강제로 열고들어가 53명을 검거했습니다



2021년 5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선주자들 청년층 겨냥한 현금지원 아이디어... → ▷이재명, 대학 안간 청년에 세계 여행비 1000만원 ▷이낙연, 군 전역 청년에 3000만원 ▷정세균, 사회초년생에 1억 통장...(동아)

2. 전기차로 줄어드는 일자리... → 전기차,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 30% 줄어. 맥킨지,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 예측.(매경)▼

3. “만약에 나에게도 다음 생이 있다면 / 한 번만 한 번만 더 당신 자식 되고 싶지만 / 어머니 또 힘들게 할까 봐 바랄 수가 없어라” → 시조시인 박구하(1946∼2008)의 시조 ‘어머니’.(중앙)

4. 일본, 백신 접종률 OECD 꼴찌...왜? → 전체 인구 2%. 국산 개발 기대하다 확보 늦은데다 안전 고집에 까다로운 승인 절차도 발목. 4월 현재 1700만개 물량 확보 뒤에도 지방정부 중심 실무 이뤄지며 혼선 계속.(경향)

5. 짧은 거리는 비행기 금지? → 프랑스, 기차로 2시간 30분 내 짧은 거리는 비행기 운행 금지하는 법안 하원 통과. 온실가스 배출 절감 방안의 하나. 상원 통과는 불투명.(경향) *비행기의 탄소 배출량이 기차의 약 두배라고(월드워치 자료)

6. 악수도 팔꿈치 인사도 안 한 ‘뻣뻣한’ 첫 대면 → 5일 G7 장관회의에서 첫 대면 韓, 日 외교장관, 악수는 물론 팔꿈치 인사도 하지 않고 뻣뻣한 자세로 사진. 원전 오염수 방출, 위안부 배상 판결 등 팽팽한 입장 차 확인.(서울)▼

7.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이유 → ▷이상반응 우려 84.1%, ▷백신의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66.8% ▷원하는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 44.8%. 중복응답. 중앙사고수습본부와 문체부 지난달 27~29일 성인남녀 1000명 조사.(국민)

8. 카톡채널서 투자사기 성행 → 최근 투자 붐 속 초보 개인투자자 노려. 금융계 유명인 사칭, ‘상담받고 싶으면 투자금 예치해라’... 카카오는 방관. 시민단체 고발에도 관련법 미비로 처벌 받을지 미지수.(세계)

9.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 → 최고금리 27.9%→20.0%로 떨어지는 동안 대부업체 대출 승인율 2015년 21.2%에서 작년말 11.8%로 떨어져. 저신용자들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처지.(한국)

10. 주식시장보다 더 커진 가상화폐 거래액 → 국내 가상화폐 4대 거래소의 하루 거래액(4일 15시 기준), 25조원으로 같은 날 코스피 거래대금 15조원을 가뿐히 넘어서.(중앙)



2021년 5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시사지 '더 애틀랜틱' 주최로 열린 '미래경제서밋' 행사에서 "경제가 과열되지 않도록 금리가 다소 올라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음. 옐런 장관이 금리 인상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발언이 전해지자 나스닥 지수가 폭락하는 등 시장이 충격을 받았음.

2. 위안부·강제징용 피해 보상,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처리 등을 놓고 한일 관계가 계속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을 만났음. 한일 양국 외교장관은 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G7(주요 7국)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열고 전격 회동. 양국 외교장관의 만남은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 만임.

3. 자동차산업 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국내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차산업 구조 변화에 따라 향후 10년간 자동차 관련 일자리가 최대 25% 줄어들 수 있다고 분석. 이를 국내 자동차산업에 적용하면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것.

4. 매일경제가 '비트코인' 관련 범죄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금융 범죄인 사기로 인한 처벌 비중은 감소한 반면, 마약과 아동·청소년법 위반 같은 신종 범죄에 따른 처벌 비중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음. 올 들어 관련 판결 건수는 5월 현재 60건으로, 이 중 마약 관련이 절반인 30건에 달함.

5. 프랑스에서 기차로 2시간30분 이내 거리는 향후 항공기 운항이 금지될 예정.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임. 프랑스 하원은 4일(현지시간)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발의한 '기후와 복원 법안'을 찬성 322표, 반대 77표, 기권 145표로 채택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음. 이번 법안은 다음달 상원에서 다시 검토됨.

6. 개발자가 재미로 만든 가상화폐인 도지코인 가격이 하루 새 50% 이상 폭등하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음. 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가상화폐 투자자들 관심이 비트코인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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